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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상승 영향으로 미국 주가 강세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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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14일 미국 주가는 유가 상승으로 강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다우존스지수는 59.66포인트(0.3%)가 올라 1만8036.70으로 S&P500지수는 3.41포인트(0.2%)가 올라 2095.84로 마쳤다.

그러나 나스닥지수는 10.96포인트(0.2%)가 떨어져 4977.29로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개장 직후 하락세를 보이더니 유가가 상승하자 강세로 바뀌었다.

이날 노스다코타 주 등의 석유 생산이 둔화됐다는 소식으로 미국 기준 원유는 배럴당 1.38달러가 올라 53.29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에너지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해 셰브론은 주가가 2.2%나 올랐다.

그러나 달러 강세로 인한 미국 기업들의 곤경은 주가상승을 계속 막고 있다.

이날 존슨&존슨은 달러 강세로 1분기 순익이 8.6% 떨어졌다고 발표한 데 따라 주가가 3센트 떨어져 100.52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상무부는 3월중 소매 판매가 지난 2월의 0.5% 하락에서 0.9% 상승으로 돌아섰다고 발표했으나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을 밑도는 수준이었다.

이날 JP모건체이스 은행은 1분기 순익이 11% 상승함에 따라 주가가 97센트(1.6%) 올라 63.04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화물운송 철도회사 노폭서던은 13일 증시 마감후 1분기 순익이 저조하리라고 발표함에 따라 주가가 4.38달러(4.2%) 떨어져 100.49달러를 기록했다.

웰스파고 은행도 1분기 순익이 전년동기보다 근소하게 하락함으로써 40센트(0.7%)가 떨어져 54.19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화장품 업체 아본 프로덕트는 이 기업의 북아메리카 사업체들을 매각하는 등 "전략적 개혁"을 시도하고 있다는 월스트리트 저널의 보도로 1.14달러(14%)가 올라 9.1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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