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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대 법대 102년만에 첫 여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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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법과대학이 개교이후 처음으로 여성 교수가 탄생했다.
고려대는 2007년 2학기 교수 신규임용에서 윤영미(45) 전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이며, 한양대 법대 교수를 법대 교수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1905년 고려대 전신인 보성전문학교 개교 당시 ‘법률학전문과’가 설립된 이래, 고려대 법대에는 한 번도 여성 교수가 임용된 적이 없었다.
고려대에 임용된 윤 교수는 이번 2학기에 헌법총론 등 3과목 강의를 맡고 있다.
윤 교수는 “여성 인력이 전문직에 많이 진출하는 경향인데 좀 늦은 감이 있는 것 같다”면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법조인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윤 교수는 “여성의 사회 진출을 돕는 것도 필요하지만 학생의 입장에서 다양성을 살리고 균형잡힌 교육에 도움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윤 교수는 정화여고,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제26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16기)을 수료한 뒤 서울민사지방법원, 전주지방법원, 서울가정법원, 서울고등법원 판사와 헌법재판소 연구관을 거쳐 한양대 법대 교수로 재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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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노무현재단이 주최하는 ‘제1회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가 오는 6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좋은 책이 사람들의 생각을 바꾼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를 통해 ‘사람사는세상’을 실현하고자 한다.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는 단순한 전시·판매 행사에 그치지 않고, 책을 매개로 한 시민 간 소통과 문화적 연결의 장을 목표로 한다. 이곳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문화, 사람과 공간이 만나고 연결되는 진정한 문화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강연, 토크쇼, 공연,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공개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연 프로그램에는 강원국 작가가 참여해 ‘삶은 어떻게 책이 되는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김제동이 진행하는 토크쇼 ‘내 말이 그 말이에요’도 마련된다. 공연으로는 이아립의 ‘이응 품은 미음’과 오지은·김사월이 함께하는 ‘내 곁에 사람들’이 준비돼 있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책문화제에서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유튜브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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