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모범관행 간담회』에서 그룹의 소비자보호 거버넌스 운영 현황과 사례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금융소비자 중심의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해 은행·보험·증권 등 주요 금융회사 CEO와 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들이 참석했다. 신한금융은 금융회사 대표로 ‘소비자보호 거버넌스 운영 현황 및 사례’를 발표하며, “금융의 본질은 고객 자산의 안전한 보관과 신뢰 확보에 있다”는 진옥동 회장의 경영철학을 기반으로 한 그룹의 노력을 공유했다. 신한지주는 23년 7월 금융지주 최초로 ‘소비자보호부문’을 신설했으며 전 그룹사 CCO가 참여하는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제도화해 소비자보호 전략과 제도를 심의하고 있다. 이는 진 회장이 강조해 온 ‘고객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금융환경 조성’을 조직 체계로 구현한 것으로, 그룹 전반에 소비자보호 문화를 확산시키는 기반이 되고 있다. 또한 ▲지주-그룹사 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보고 및 컨설팅 ▲그룹 통합 고객소통 플랫폼 ‘신한 새로고침’ 구축 등 고객편의성 프로젝트 ▲보이스피싱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농심이 기상청과 손잡고 가뭄 피해를 겪고 있는 강릉 지역에 백산수를 지원한다. 농심은 지난 2017년부터 기상청과 함께 폭염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민관 합동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지원 규모는 총 2만 병(백산수 2L 1만 병, 0.5L 1만 병)으로, 생활용수와 식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강릉 시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이 기상청과 함께 진행하는 폭염 피해 예방 캠페인 ‘해피해피 캠페인’은, ‘해를 피하면 행복(해피)해진다’를 슬로건으로 단일 기상현상 중 가장 많은 인명 피해를 발생시키는 폭염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활동이다. 농심은 매년 캠페인의 일환으로 물, 그늘, 휴식 등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행동 수칙을 전파하고,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백산수 지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넷마블은 삼성전자와 협업해 ‘IFA 2025’에서 액션 RPG 신작 <몬길: STAR DIVE(개발사 넷마블몬스터)>를 성황리에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IFA 2025’는 9월 5일부터 9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전시회 중 하나다. 넷마블은 지난달 개최된 글로벌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5’에 이어 이번 IFA에서도 삼성전자와 함께 <몬길: STAR DIVE>의 현장 시연을 진행했다. 행사장에 마련된 삼성전자 부스에서는 무안경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Odyssey 3D)’를 통해 <몬길: STAR DIVE>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오디세이 3D’는 별도의 3D 안경 없이도 혁신적인 3D 게이밍 경험을 선사하는 모니터로, 시선 추적(Eye Tracking) 및 화면 맵핑(View Mapping) 기술을 탑재해 게이머에게 최적화된 3D 경험을 제공한다. 넷마블과 삼성전자는 ‘오디세이 3D’에 최적화된 플레이 환경을 구현하고자 지난 게임스컴부터 다양한 기술 협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언리얼 엔진5로 개발된 <몬길: STAR DIVE>의 고퀄리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h수협은행(은행장 신학기)은 비대면 전용 시그니처 상품인 ‘Sh첫만남우대예금’과 ‘Sh파워챌린지적금’을 리뉴얼하고 9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새단장한 Sh첫만남우대예금은 1인당 최대 가입금액을 3천만원으로 확대(가입기간 12개월)하고 첫 거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첫 거래 가입조건을 완화했다. 우대금리 조건은 ▲수협은행 예·적금 첫 거래고객(가입일 1년 전~가입일 전전월 말일까지 수협은행 예·적금 계좌 미보유 고객) ▲예금 가입 후 ‘스마트폰뱅킹 상품알리기’ 추천 ▲마케팅 안내수단 전체동의 등으로 조건 충족 시 우대금리 포함 최대 연 2.9%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Sh파워챌린지적금은 고객이 직접 원하는 만기일과 적립주기(매일, 매주) 등을 설정할 수 있는 생활패턴 맞춤형 상품이다. 우대금리 조건은 ▲수협은행 예·적금 첫 거래고객(가입일 1년 전~가입일 전전월 말일까지 수협은행 예·적금 계좌 미보유 고객) ▲자동이체 달성율 충족 ▲마케팅 안내수단 전체동의 등으로 조건 충족 시 우대금리 포함 최대 연 6.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첫 거래 우대금리 조건에 충족되지 않는 기존 거래고객도 우대금리 조건 중 마케팅 안내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박창숙, 이하 여경협)는 8일 서울 강남구 여경협 본회에서 사단법인 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이하 PPTA)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여경협 박창숙 회장과 PPTA 이형각 회장 등 양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협회는 협력 기반을 한층 더 강화하여 여성경제인의 권익 향상과 공공조달 시장 내 경쟁력 제고를 함께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공공구매 혜택에 대한 연계 교육 및 홍보 △여성기업 공공조달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운영 등이 있다. 박창숙 여경협 회장은“여성기업의 수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안정적인 매출 확보를 위해 조달청 계약에 참여하는 여성기업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공공구매 판로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10일 서울 성동구에 장애학생을 위한 특수학교인 성진학교가 설립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는 활발하게 의정활동을 하고 있으나, 정작 서울시교육청은 적극적인 후속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의장은 “지체 장애 학생을 둔 학부모들의 간절한 바람이 하루속히 이뤄지고 성동구 주민들이 바라는 지역사회 연계시설이 조속히 건립되기 위해서는 학교 신설 설계비가 조속히 예산에 반영되어야 하는데, 서울시교육청은 26년도 예산에 설계비를 계상하겠다는 안일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약 11억 원으로 예상되는 성진학교 설계비는 내년도 사업으로 미룰 이유가 없다”며 “교육청은 오는 11월 제출이 예정된 25년도 서울시교육비특별회계 2차 추경안에 성진학교 설계 관련 예산안을 포함시켜 의회에 제출해 달라”고 촉구했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는 9일 성진학교 신설을 위해 관련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가결했다. 서울시의회는 12일 본회의에서 이 계획안을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 서울시의회는 성동구를 지역구로 둔 의원들을 중심으로 장애학생 보호자들의 염원과 지역주민들의 견해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옛 성수공고 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 8월 취업자 수 증가폭이 3개월 연속 10만명대를 이어갔다. 건설업·제조업 분야 고용 부진이 이어졌고 청년층 고용률은 16개월째 감소하고 있다. 다만 민생회복 소비쿠폰 영향으로 숙박·음식점업 취업자는 감소세를 끊어냈고 전체 고용률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2025년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96만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만6000명(0.6%) 증가했다. 월간 취업자 수 증감폭은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마이너스(-5만2000명)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서는 1월(13만5000명)과 2월(13만6000명), 3월(19만3000명), 4월(19만4000명), 5월(24만5000명) 증가세를 이어가다가 6월(18만3000명) 들어 다시 10만명대로 떨어졌다. 이후 7월에도 17만1000명 증가에 그쳤고, 지난달에도 16만6000명 증가하는 등 취업자 수 증가폭이 3개월째 감소하고 있다. 산업별로 보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30만4000명), 교육서비스업(4만8000명, 부동산업(4만명) 등에서는 취업자가 증가했다.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의 취업자 수 증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대형 산불 피해와 기록적인 폭염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경북이 하계 전지훈련지로 주목받고 있다. 올여름 경북을 찾은 선수단의 경제 파급효과가 30억 원 이상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경북은 국내 최고의 훈련환경과 풍부한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21개 종목 124개 팀, 2,261여 명(연인원 2만5천여 명)의 선수단을 유치했다. 선수단이 체류하는 동안 숙박, 음식, 교통, 관광 등을 체험하고, 소비해 지역 곳곳의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예천군은 올여름 가장 많은 전지훈련팀을 유치했으며, 육상 종목에서만 530여 명의 국내 선수단이 훈련했다. 특히 중국, 인도,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 7개의 양궁팀을 유치하며 세계적인 양궁 전지훈련지로서 입지를 굳혔다. 또, 예천군은 훈련장 및 장비 제공과 의료·안전 대응체계 구축, 지역 문화 체험 운영 등으로 선수단의 만족도를 높였다. 경북을 방문하는 해외 전지훈련단도 다양화되고 있다. 전국 최고 규모의 수영장과 스마트 에어돔 등 우수한 체육시설을 갖춘 김천시와 경주시는 각각 캐나다 아티스틱스위밍 국가대표 선수단과 싱가포르 우슈 국가대표팀을 유치했다. 이외 우수 훈련시설 제공에 더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유엔이 유엔총회 80주년을 맞아 제 80회 특별총회를 뉴욕의 유엔 본부에서 9일 (현지시간) 개막했다. 아날레나 베어복 유엔사무총장은 이 날 오후 개회를 선언했다. 유엔총회(UNGA)가 제 79차 유엔총회를 닫고 80차 유엔총회를 개회하면서 아날레나 베어복 새 유엔총회 의장의 취임식도 함께 거행했다. 80차 유엔총회의 테마는 "베터 투게더(Better Together)-- 함께 해서 더 나아진 80년 , 평화 개발 인권 증진의 80년"이다. 베어복 의장은 이 날 80차 유엔 총회의 첫 회의의 개회 연설에서 "이번 80차 총회는 일반 총회와 다른, 80주년을 맞는 특별한 총회이다. 일반적인 사람의 수명 보다 긴 나이가 되었으니 축하해야 할 날이지만, 우리는 정말 축하할 기분이 되어 있느는가"하고 반문했다. 가자지구의 참화 속에서 아이들이 굶주리는 것을 보고 있는 부모들, 학교 등교가 금지된 아프가니스탄 소녀들, 해수면 상승으로 살고 있는 집이 파도에 씻겨나가는 태평양 섬주민들, 여전히 극한의 빈곤 속에 갇혀 있는 전 세계 8억800만명의 인류에 대해서 그는 언급했다. "축하는 고사하고 우리를 지옥에서 구해내기 위해 만들었던 유엔은 대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3260.05)보다 12.15포인트(0.37%) 오른 3272.20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24.82)보다 3.58포인트(0.43%) 상승한 828.40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387.9)보다 1.7원 오른 1389.6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이민당국의 대규모 단속으로 구금돼 있는 한국인들이 10일(현지시간) 오후 현지에서 출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미 조지아주 포크스턴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에 구금된 한국인들은 현지시간으로 10일 오후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전세기로 오를 예정이다. 이륙시간은 현지시간 오후 2시반 전후가 검토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 시각으로는 11일 오후 전세기가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금 시설에서 공항까지는 약 428㎞로, 차로 약 4시간 30분을 이동해야 한다. 구금된 한국인들의 귀국을 위한 대한항공 전세기는 한국시간으로 10일 출국한다. 정부 신속대응팀 소속 조기중 주미대사관 총영사는 9일 미 조지아주 포크스턴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을 방문한 뒤 취재진에 "행정적, 기술적인 사안들을 계속 미국 협조를 받아 준비 중에 있다"며 "우리 국민들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귀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한국인들이 현지에서 사법처리되지 않는 조건 하에 석방 직후 자진출국하는 형식의 세부 협의를 진행 중으로 알려졌다. 앞서 ICE는 지난 4일 조지아주 엘러벨 현대차-LG에너지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9일 경산시 범죄예방 활동에 앞장서는 경산시 자율방범대연합대를 지원하고자, 중형 승합차를 구매하여 경산시 자율방범연합대 순찰차량으로 인계하였다. 경산시 자율방범연합대는 26대 550여 명으로 구성되어, 범죄예방 캠페인, 우범지역 야간순찰 및 저출생과의 전쟁 필승 실행 계획인 「K보듬 6000」과 연계하여 K보듬 6000 아동시설의 안전을 위한 야간순찰 등 지역사회에 범죄예방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평소 지역사회의 범죄 예방활동으로 범죄율을 낮추는 안전 버팀목으로 활동하는 자율방범대원에게 이번 순찰 차량 지원으로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시민의 안전을 위해 움직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 진량읍 소재 ㈜더사가(대표 구광회)는 9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백미(10kg) 55포를 기탁했다. 아울러 백미(20kg) 20포는 별도로 압량읍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최근 자인면에서 진량읍으로 사업장을 이전하면서 지인들이 보내온‘쌀 화환’으로, 기업의 새로운 출발이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더사가는 2020년 10월 설립된 교육용·사무용 가구 제조·유통 전문 기업으로 정부조달청에 등록된 제품 수만도 3,500여 개에 이른다. 구광회 대표는 ‘경산시 제16호 아너소사이어티’회원으로 가입해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에 동참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구광회 대표는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축하의 마음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정직한 땀으로 좋은 제품을 만들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기업이 받은 축하를 다시 지역사회와 나누는 모습이 큰 울림을 준다”며 “㈜더사가의 기부 물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