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사전투표 둘째 날인 30일 강원도와 충북을 찾아 부동층 표심을 공략한다. 이 후보는 이날 강원도 춘천시와 원주시에서 집중 유세를 한 뒤 충북 충주시로 이동해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이 후보의 강원 유세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동안 처음이다. 이 후보는 지난 3일 ‘골목골목 경청투어’를 통해 강원 속초·양양·강릉 등 동해안 지역을 방문한 바 있다. 강원과 충북은 2022년 대선 당시 이 후보가 윤석열 후보에게 패배했던 지역이다. 특히, 주요 승부처인 충주는 최근 총선에서 연달아 보수 정당 후보가 당선했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30일부터 공식 선거 운동이 끝나는 날까지 90시간 동안 전국을 순회하는 ‘논스톱 외박 유세’를 벌인다. 김 후보는 이날부터 경기·충청·강원을 돌며 ‘쉼 없이 국민 속으로’ 유세를 시작하기에 앞서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대국민 성명을 발표하고 지지를 호소를 예정이다. 이후 경기 가평과 이천, 여주를 돌며 거리 유세를 펼친다. 오후에는 충북 충주와 제천, 강원 원주와 춘천을 찾아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김 후보는 남은 선거운동 기간 그간 찾지 못했던 강원과 전남 및 수도권 유세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적십자병원(병원장 장석)은 지난 5월 27일, ‘2025년 영주권 제1차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원외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지자체를 비롯하여 영주권 보건소, 소방서, 민간병원, 요양병원, 지역사회 복지기관 등 다양한 외부 협력기관의 대표자들이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응급환자 이송 체계 개선,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협력 추진 방향과 내년 3월「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돌봄통합지원법’)의 전면 시행에 따른 통합돌봄의 실행력 강화와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과 관련된 주제 등 활발한 의견을 교환했다. 영주적십자병원 병원장은 “연 2회 개최되는 이 협의체 회의를 통해 다양한 기관 간의 소통채널이 마련 되었고, 지역 내 필수의료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도출되어 왔다”며, “앞으로도 공공보건의료 협력 거버넌스를 강화해 지역 주민의 건강권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적십자병원은 영주권(영주·예천·봉화) 지역책임의료기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을 통해 지역 보건의료기관 및 복지기관과의 유기적 연계를 강화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결혼이민자 등 취업애로계층의 고용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사업’ 참여 기업 및 인턴을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정규직프로젝트 사업’은 중소기업에 인턴 1인당 월 150만 원의 고용지원금을 2개월간 지원하고, 인턴이 정규직으로 전환될 경우 근로자에게는 3개월 차와 10개월 차에 각각 150만 원씩, 총 300만 원의 근속장려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참여 기업은 4대 보험에 가입된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으로, 근로자에게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지급할 수 있어야 하며, 3개월 미만의 계절·일시적 인력 수요 업체, 친족이 경영하는 사업장, 산업현장이 없는 기업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인턴 참여 대상은 공고일 기준 영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며, 현재 미취업 상태인 청년 및 결혼이민자 등 취업애로계층이다. 신청은 구비서류를 갖추어 영주시 기업지원실(보건소 2층)로 방문 제출하면 되며, 신청서식과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명자 기업지원실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 등 미취업자에게는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시민들의 문화 감수성과 창의적 표현력 향상을 위해 5월 29일부터 6월 8일까지 ‘어반스케치(Urban Sketch)’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어반스케치’는 일상에서 마주하는 풍경을 선과 색으로 표현하는 그림 기법으로, 이번 강좌는 6월부터 8월까지 총 10차시 동안 기초 스케치부터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까지 단계별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15명이며, 신청은 5월 29일(목) 오전 9시부터 6월 8일(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신청 방법은 영주시 공공도서관 누리집(lib.yeongju.go.kr)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신분증 지참 후 영주하망도서관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강좌 수강 및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선비인재양성과(☎054-639-4954)로 문의하면 된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영주하망도서관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독서문화강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창의적인 활력을 얻고, 그림을 통해 심리적 치유와 즐거움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미래형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해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총 8회에 걸쳐 ‘2025 스마트농업 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농업 환경관리와 작물 재배에 필요한 기반 기술을 중심으로, 이론 강의와 현장 실습을 병행해 구성됐다. 지역 농업인이 실제 농업 현장에 자동화 스마트팜 기술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내용을 담았다. 교육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체험교육관에서 진행되며, 수료생은 스마트팜에 대한 기초 이해는 물론, 장비 실습과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실무 중심의 전문지식을 폭넓게 습득할 수 있다. 특히 영주폴리텍대학, 예천군농업기술센터 등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장비 실습을 포함한 농업환경 변화 대응 교육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커리큘럼이 마련돼 현장 적용력을 높인다. 신청 대상은 스마트팜을 운영 중이거나 도입 예정인 영주시 관내 농업인으로, 총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5월 30일부터 6월 9일까지이며,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기술개발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수영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스마트농업 기술교육이 4차 산업혁명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보건소(소장 김문수)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청소년 흡연 예방과 건강한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해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한국철도고등학교에서 금연 캠페인과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세계 금연의 날은 1987년 세계보건기구가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담배 없는 사회 실현을 목표로 지정한 날이다. 올해 주제는 ‘화려한 유혹, 그 가면을 벗기자’로, 영주시보건소는 청소년을 유혹하는 미디어와 인터넷 속 담배제품의 실체를 알리고 그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29일에는 보건소 직원들과 한국철도고등학교 학생 임원단이 함께 교내에서 금연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벌였다. 점심시간을 활용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연 홍보물을 배부하고 자발적인 금연 실천을 독려하는 등 현장 분위를 이끌었다. 이어 30일에는 전문 강사(김희열)를 초청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흡연과 음주의 폐해, 그리고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에 관한 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 현수진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담배 없는 건강하고 깨끗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지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풍수해를 대비해 오는 6월 말까지 관내 옥외광고물 약 630개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로 국지성 호우와 태풍 발생이 잦아짐에 따라, 영주시는 간판 낙하 및 전도에 따른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추진하게 됐다. 점검은 허가·신고된 옥외광고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4개 점검반이 현장에서 직접 상태를 확인하고, 크레인이나 사다리 등의 장비를 활용해 구조물의 안전성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주요 도로변과 학교 주변의 벽면 이용간판, 돌출간판, 옥상 간판 등이며, 사용 자재의 부식 여부, 접합부 고정 상태, 전기설비 안전성, 낙하 위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시는 앞서 2024년 한 해 동안 총 681건의 옥외광고물을 점검해 10건의 위험요소를 현장에서 즉시 보수·보강 조치한 바 있다. 이번 점검에서도 현장 정비가 필요한 광고물은 즉시 조치하고, 재난 발생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철거 등 후속 조치까지 병행할 계획이다. 권기혁 도시과장은 “세밀한 안전점검을 통해 옥외광고물로 인한 재난과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 건설과(과장 황규원)는 지난 28일, 관내 주요 공사현장을 방문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공정 진행과 예산 집행 상황을 일제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건설과에서 발주한 주요 위험 공사장을 대상으로 △구조물의 균열·변형 여부 △작업장 내 안전장비 착용 △추락·낙하 방지시설 설치 상태 △전기·화재 위험요소 △건설장비 운행 상태 등 주요 위험 요소와 공정 전반을 세밀히 했다. 특히, 시공업체에 재해 예방 매뉴얼과 점검표를 배부해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 마련을 유도하고, 안전 확보는 물론 예산 집행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현장 지도를 병행했다. 이날 건설과 전 직원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투자사업 예산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집행을 결의했다. 향후에도 현장별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읍면동과 협력해 예산 집행 부진의 원인을 조기에 분석·해결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강화할 방침이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신속집행을 통해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작업 전 안전 장비 착용 철저를 통해 작업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며, ‘재난 없는 안전 영주’ 실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선비세상·선비촌·한국선비문화수련원의 통합명을 ‘선비문화테마파크’로 확정하고, 통합 캐릭터로 ‘참선비 지킴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4월 진행된 공모전을 통해 우수작들을 선정한 후, 시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두 차례에 걸친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1차 조사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어린이 선비축제 현장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2차 조사는 5월 12일부터 18일까지 영주시청과 영주역에서 진행됐다. 선호도 조사 결과, 통합 명칭으로는 ‘선비문화테마파크’가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고, 캐릭터 부문에서는 ‘참선비 지킴이’가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재단은 이러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최종 결정을 내렸다. 확정된 ‘선비문화테마파크’는 영주의 선비문화를 현대적이고 친근하게 표현한 명칭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참선비 지킴이’는 영주의 선비정신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캐릭터다. 재단은 새로운 통합 브랜드를 활용하여 기존 시설들의 연계 운영을 강화하고, 통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재훈 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이번 통합명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한국 유네스코 NGO 기관인 (사)세계탈문화예술연맹(회장 김세동, 이하 IMACO)과 국가유산진흥원, 무형문화연구원, 세계무술연맹 등 4개 단체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에 걸쳐 하회마을 및 병산서원 일대에서 제9차 한국 유네스코 인가 NGO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한국 유네스코 인가 NGO 협의회’는 지난 2017년 국내·외 무형문화유산 전승과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국 내 유네스코 인가 NGO 기구들이 참여해 만든 단체로서 매년 각 단체들이 참여해 서로 간의 사업협력과 유네스코 정책 등에 대해 워크숍을 진행해 왔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각 NGO 기관들의 사업 방향에 대한 상호 토론과 함께 협의회의 성격을 보다 더 구체화시켜 국비 확보 등 주체적인 역할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한국 유네스코 인가 NGO 협의회 사무국 최우혁 IMACO 사무처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한국의 유네스코 인가 NGO 단체 간의 협력 방향을 도모하는 한편, 각 NGO 단체의 국제 사회에서 문화적 역량 강화를 꾀해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5월 28일, ‘2025년도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기술교육’ 수료식을 개최하고,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3월 12일 개강해 총 8회, 38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과수, 식량작물, 조미채소 등 주요 작물에 대한 재배기술을 포함해, ▲농기계 실습 ▲연구소 현장견학 ▲소득작목 선정 및 농업경영 ▲토양관리 ▲신규농업인 대상 세법․세율 교육 등 다양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교육은 관내 산불로 인한 여건 악화 속에서도 교육생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강사들의 헌신 덕분에 무사히 마무리됐으며, 이는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규농업인들에게 더욱 큰 의미로 다가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기반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규농업인을 위한 후속 심화 과정 및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주거지를 잃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선진이동주택 841동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고 건물번호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5월 26일(월) 밝혔다. 시는 이재민들이 입주하기 전 도로명주소를 선제적으로 부여하고, 해당 주소에 건물번호판을 부착해 우편물 수령, 택배 배송, 전입신고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편의 서비스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유례 없는 재난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이 임시 주거지에서도 최소한의 생활 편의와 주거 안정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재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실질적인 회복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는 주거지를 상실한 이재민들을 위해 총 937동 규모의 선진이동주택 설치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중 공동단지형 841동에 대한 설치와 입주를 5월 26일 완료했다. 나머지 소규모형 96동은 6월 중 설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