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이재명 대통령은 16일 남영진 전 KBS 이사장 해임사건 상고 포기서와 김유진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위원 해촉사건 항소 취하서를 제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남 전 이사장의 경우 전임 대통령의 해임 처분이 위법하다는 1·2심 재판부의 판단을 존중하고, 전 정부에서 행해진 위법한 처분을 바로잡기 위해 상고 포기를 결정했다"며 "김 전 위원의 경우도 해촉 사유가 존재하지 않아 위법 무효라는 1심 판결을 존중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는 앞으로도 법률에 근거해 적법한 권한을 행사하고 잘못된 처분을 시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5일부터 8월 1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우리음식연구회 회원 21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농산물을 활용한 ‘한식디저트’교육을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현대인의 입맛에 맞춘 한식 디저트 수업으로, 수강생들은 누룽지칩, 콩고물아몬드, 라이스크런치 등 한식을 활용한 디저트부터 오미자청, 계피생강청 등 전통 음료까지 폭넓게 배운다. 쌀, 견과류 등을 이용해 만든 한식 디저트는 레시피에 설탕 대신 대체당을 사용하여 혈당을 낮추는 등 맛있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전통 디저트다. 전문강사 황○○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한식디저트에 대한 회원들의 관심과 이해가 더욱 넓어지기를 바란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한식 디저트를 직접 만들고, 가정과 일터에서도 다양하게 활용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용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농산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우리 농산물의 소비 촉진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5일 원광건설(주)(대표 황운기)에서 영양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발굴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별도의 기탁식 없이 조용히 진행되었으며, 황운기 대표는 “그동안 군으로부터 많은 혜택을 받아왔다.”라며, ‘이에 비하면 너무도 작은 금액이라 오히려 부끄러운 마음’이라고 소회를 전했다. 원광건설(주)는 영양군에서 터를 잡고 오랜 시간 함께 해 온 기업으로서, 지역 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 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조용히 기부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 기업이 보여주는 따뜻한 나눔은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을 준다.”라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는 데 뜻깊게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역 학생들의 학업 장려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지역사회 및 출신 인사들과 군민들의 지속적인 기부로 운영되고 있다.
[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품질관리팀은 지난 15일 금산군 제원면 희망나눔곳간에 30만 원 상당의 쌀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조장 서창복 외 10명은 일상 속 작은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제원면 희망나눔곳간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식료품과 생필품을 자유롭게 선택해 가져갈 수 있는 나눔 공간으로 기업과 주민들의 정기적인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달된 쌀은 희망나눔곳간을 통해 제원면 관내 독거어르신, 한부모 가정, 저소득 가구 등 복지사각지대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서창복 조장은 “팀원들과 함께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지효 제원면장은 “기부는 금액의 크기보다 나눔의 마음이 더 귀하다는 걸 다시 느낀다”며 “한국타이어 품질관리팀의 따뜻한 손길이 우리 지역에 큰 힘이 된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금산군은 숲길 등산객과 국민들에게 안전한 산행환경을 제공하고자 2억 원을 투입해 서대산 개덕사~정상(4코스) 구간 등산로 2.06km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정비는 안전사고 예방과 자연 친화적 숲길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서대산은 산림청이 선정한 100대 명산 중 하나이며 해발고도 905.3m로 충남도에서 가장 높은 명산이다. 군은 이번 정비를 통해 노면 정비를 비롯해 등산로 방향안내판, 안전로프난간, 돌계단 설치 등에 나서 길을 잃는 사고가 없는 안전한 산행환경을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비로 충남도 최고봉인 서대산 등산로를 안전하고 건강한 산행지로 새롭게 단장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산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안동시와 SK플라즈마㈜는 7월 14일(월)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혈액제제 공장 증설 투자 및 고용 확대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플라즈마㈜는 기존 투자에 더해,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 7,955.7㎡ 부지에 약 120억 원을 추가로 투자해 2027년까지 물류창고 등 부속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투자를 통해 고용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SK플라즈마㈜는 혈액제제 전문 기업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도 활발히 진출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2018년 경북바이오산업단지에 입주한 이후, 혈액제제 의약품 생산을 선도하며 안동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의 핵심축으로 성장해 왔다. 또한 지속적인 시설 투자와 고용 창출을 통해, 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앞장서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SK플라즈마㈜의 증설 투자는 지역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와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적극적인 행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안동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평가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7월 15일(화) 밝혔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2000년 처음 도입된 이래,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의 지속 가능성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평가하는 국내 도시정책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평가는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이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전국 229개 시군구가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환경, 행정․조직․계획적 지원체계 등 4개 분야에 대해 전문가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 지자체를 선정했다. 안동시는 △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환경 부문과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지원하는 행정․조직․계획적 역량에 대한 지원체계 부문 4개 분야에 대한 평가자료를 제출해 지속 가능한 도시 실현, 생활기반시설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경북에서 유일하게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날 시상식에 직접 참석해 “이번 도시대상 수상은 안동시가 살기 좋은 지속가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안동시는 2025년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및 소비․투자 분야 경상북도 평가에서 시부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7월 15일(화) 밝혔다. 시는 신속집행 분야에서 목표액 5,031억 원 중 4,788억 원을 집행해 집행률 95%를 달성했으며, 소비․투자 분야에서는 목표액 1,874억 원을 크게 웃도는 2,141억 원(114%)을 집행했다. 이 같은 성과는 권기창 시장의 강력한 집행 의지와 함께, 부시장을 중심으로 수시로 추진대책 보고회를 개최하며 전 부서가 긴밀히 협력한 결과다. 특히 10억 원 이상 대규모 투자사업과 산불 관련 예산을 중점적으로 관리하며, 부진사유를 면밀히 분석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등 전방위적인 대응이 빛을 발했다. 이번 평가에서 주목할 만한 부분은 초대형 산불에 따른 피해 복구 재정을 신속히 추경에 반영하고, 집행을 가속화한 점이다. 시는 피해 주택 철거 및 폐기물 처리에 250억 원, 피해목 긴급벌채에 257억 원, 선진이동주택 949동 설치에 347억 원 등을 집행해, 재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며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적극 지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신속집행 최우수상은 대형산불이라는 전례 없는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이 주관하는 ‘2025 예술거점지원사업 – 힙한 선비, 예술을 품다’ 순회전이 7월 15일 안동 전시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수양, 실용, 개혁’이라는 선비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예술적 가치로 확산하고, 지역 문화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경북 북부권 5개 권역(영주, 안동, 봉화, 영양, 청송)을 순회하며 지역 문화예술의 지평을 넓힐 예정이다. 첫 번째 전시는 7월 15일부터 27일까지 안동 송강미술관 내 갤러리 송강에서 개최되며, 이어지는 두 번째 전시는 7월 29일부터 8월 11일까지 봉화 정자문화생활관 내 누정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이후의 전시 일정은 추후 확정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모든 순회전은 총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섹션 ‘선비의 예술’에서는 수양, 실용, 개혁의 선비 정신을 엿볼 수 있는 조선 최고의 서화가인 추사 김정희, 예술을 사랑한 독립운동가인 백범 김구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두 번째 섹션 ‘지역 예술의 선각자’에서는 경북 북부권 예술가들의 작품을 통해 지역 예술의 흐름을 조망한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7월 15일, 지역 소공인의 역량 강화와 산학 간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영주소공인복합지원센터와 경북전문대학교 WE RISE 추진단 간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공인 지원 거점기관인 영주소공인복합지원센터와 관내 대학인 경북전문대학교가 상호 보유한 자원과 전문 역량을 연계해, 지역 산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실질적인 공동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은 이날 오후 경북전문대학교 본관 3층 공동세미나실에서 열렸으며, 영주소공인복합지원센터 신화균 센터장과 경북전문대학교 WE RISE 추진단 이중섭 단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등 총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와 참석자 소개, 기관장 인사말,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소공인 기술개발 및 교육 지원 △공동 연구 및 사업 발굴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영주시는 이러한 협력이 지역 소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공인을 위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53,000여 건에 대해 71억 원을 부과·고지하고, 시민들의 원활한 납부를 위해 안내와 홍보에 나섰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을 기준으로 주택과 건축물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7월에는 주택 1기분과 건축물분, 9월에는 주택 2기분과 토지분 재산세가 부과된다. 이 중 주택분 재산세는 부속 토지를 포함하며, 연간 본세가 20만 원 이하일 경우 7월에 전액이 한 번에 부과된다. 올해 주택분 재산세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과세표준 상한제와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특례세율이 적용된다. 과세표준 상한제는 주택가격 상승으로 인한 과도한 세 부담을 방지하기 위해 전년도 대비 과세표준 증가율을 5% 이내로 제한하는 제도다.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특례는 공시가격 9억 원 이하 주택을 대상으로, 공정시장가액비율을 43~45%로 낮추고, 세율도 과표 구간별로 0.05%포인트 인하하는 방식으로 적용되며, 이에 따라 세 부담이 완화된다. 납부 기한은 7월 31일까지다.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할 수 있으며, △CD/ATM 기기 △위택스(www.wetax.go.kr) △금융결제원 인터넷지로(www.g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영주사랑상품권 환급행사’를 오는 7월 17일부터 3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주사랑상품권 가맹점 및 지역 소상공인 업체에서 1일 합산 5만 원 이상 구매한 시민을 대상으로, 영주사랑상품권(지류) 1만 원을 환급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행사 기간 내 1인 1회 참여 가능하며, 예산이 모두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단, 주유소, 유흥업소, 사행성 업소, 병원, 약국, 한의원, 학원 등 일부 업종은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는 현장 출장 방식으로 진행되며, 7월 17일(목)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7월 24일(목) 365시장(더리터 영주중앙점 인근), 7월 31일(목) 풍기인삼시장(역 앞)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 시에는 해당 기간 내 하루 동안 합산 5만 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과 함께, 신용·체크카드(카드 결제 시), 신분증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요건 충족 시 1인당 1회 환급이 가능하다. 예산 소진 여부 등 기타 문의 사항은 영주시소상공인연합회(☎ 010-6440-7797)로 하면 된다. 영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
▲동구산 야외물놀이장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 피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동구산 야외물놀이장, 아지청소년야영장 야외수영장, 문정 야외물놀이장 등 총 3곳의 야외 물놀이장을 순차적으로 개장한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문을 여는 동구산 야외물놀이장(소백로 3699)은 7월 19일부터 8월 24일까지 운영된다. 시설은 바닥분수와 물놀이 조합놀이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대 수용인원은 40명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기계 과열 방지를 위해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는 가동을 중단한다. 또한, 매주 월요일은 시설 안전점검 및 저수조 청소를 위해 휴장한다. 두 번째로 개장하는 아지청소년야영장 야외수영장(회헌로 433-1)은 7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된다. 수영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된다. 이용 요금은 일반 2,000원, 청소년 1,000원이며, 단체 이용 시 각각 1,500원과 800원으로 할인된다. 결제는 카드 결제만 가능하고, 사전 예약 및 현장 접수를 병행해 운영된다. 예약 및 문의는 아지청소년야영장(☎ 637-2128) 또는 아동청소년친화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