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국민의힘을 탈당한 뒤 미국 하와이에 머물고 있는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선대위 합류를 설득하기 위해 찾아온 국민의힘 특사단에게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탈당했으니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홍 전 시장은 19일 파란색 넥타이를 착용한 사진을 SNS 프로필로 올렸다 특사단을 만난 뒤, 다시 붉은색으로 교체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설득하기 위해 이날 미국 하와이를 찾은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은 “홍 전 시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탈당했기 때문에 김문수 후보를 지지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19일 특사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홍 전 시장과 특사단은 미국 하와이 빅아일랜드 모처에서 약 네시간 가량 회동을 가졌다. 특사단 관계자는 ”홍 전 시장을 만났다”며 “진정성 있는 진심을 전했고, 홍 전 시장은 보수대통합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했다”고 전했다. 앞서 김 의원과 유상범 의원, 선대위 이성배 대변인과 조광한 대외협력부본부장은 홍 전 시장을 만나기 위해 오늘 오전 미국 하와이에 도착했다. 특사단은 내일 2차로 홍 전 시장을 만나 대화를 나누며 선대위 합류를 설득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19일 도청 7층 119작전회의실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2025년 제3차 소방지휘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소방본부장과 도내 22개 소방서장 등 30여 명의 소방지휘관이 참석해,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대통령선거의 안전한 진행을 위한 소방안전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여름철 태풍·호우 등 기상재해 및 풍수해에 대한 선제적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투·개표소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화재예방과 비상대응태세를 철저히 점검하고, 여름철 태풍·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준비하였다. 회의에 앞서, 2024년도 소방행정종합평가 및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 우수 7개 소방서에 대해 시상을 진행하고 축하하였으며,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 현장에서 최선을 다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를 전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국가적 행사인 대통령선거와 더불어 여름철 재난 발생에 대비해 한 치의 빈틈없는 대응태세를 유지해 달라"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현장 중심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체계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19일 2025년 APEC 정상회의 주요 인프라 조성 현장을 직접 찾아 현재 시설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면서 내실 있고 속도감 있는 추진을 당부했다. 우선 김 부지사는 HICO 야외에 조성 중인 국제미디어 센터 공사현장, 만찬장이 들어서는 국립 경주 박물관을 둘러보고 추진 경과와 앞으로 계획에 대해 보고받았다. 김상철 APEC 준비지원단장은 “미디어센터 및 전시장은 이미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완공 예정인 9월 말보다 보름 정도 앞당겨 준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정상회의장 조성은 실내 공사인 만큼 공사 기간이 2개월 정도 소요 되므로 기존 계획과 같이 6월에 착공해 8월 말까지 조성을 마무리하겠다”고 했다. 한편, 부지선정이 늦어지면서 우려하던 만찬장은 국가유산청 고도분과위원회 협의 등 행정절차가 끝났고, 발굴 조사와 실시 설계 등 관련 절차들이 모두 완료됨에 따라, 이번 주 시공업체가 선정되면 5월 중 시설 공사에 들어가고, 최신 공법을 통해 공사 기간을 최대한 앞당겨 다른 시설과 마찬가지로 9월 중순에는 한국의 아름다움을 담은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또, 정상회장, 만찬장 등 회의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6일 오전 10시, 복지관 강당에서 ‘교통안전 사행시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방송경북본부(본부장 이병하)와 협력해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교통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54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참가자들은 평소의 생활 경험과 연륜이 묻어나는 창의적이고 의미 있는 사행시를 선보였다. 작품 심사는 교통안전 메시지 전달력, 창의성, 표현력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고, 그 결과 총 17편의 우수작이 최종 선정됐으며, 수상자에게는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방송경북본부 본부장 명의의 상장과 소정의 기념품이 수여됐다. 시상식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좋은 기회에 참여해 상까지 받게 되어 기쁘고,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교통안전 증진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앞서 지난 2월 2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 보건소(소장 진병철)는 ‘5월 혈압측정의 달’을 맞아, 한 달간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와 함께 범시민 혈압측정 캠페인 (K-MMM25, May Measurement Month 2025)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혈압 예방과 관리를 위한 시민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하며, 고혈압이 심근경색과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자각 증상이 없어 정기적인 혈압측정을 통한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K-MMM25’ 캠페인에서는 △혈압·심전도 측정 및 1:1 맞춤형 건강상담 △심뇌혈관질환 관련 홍보 리플릿 배부 △홍보 배너 전시 △심뇌혈관질환 인식 설문조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 2012년부터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을 통해 만성질환자의 조기 발견과 등록관리뿐 아니라, 전문 상담과 교육을 병행하는 예방 중심의 건강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고위험군을 포함한 시민 건강증진에 힘써오고 있다. 진병철 경주시 보건소장은 “고혈압은 조기 발견과 정기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라며 “앞으로도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립도서관은 북스타트 사업 10주년을 맞아 오는 24일 오후 2시, 시립도서관 지하 강의실에서 ‘북스타트 10주년 기념 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 사업은 1992년 영국에서 시작된 독서문화운동으로,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 아래 영유아기부터 책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경주시는 2015년 선포식을 시작으로 북스타트 코리아와 협력해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올해로 10년을 맞이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청소년합창단의 중창공연을 시작으로, 첫 북스타트 자원 활동가로 위촉되어 국무총리 표창(독서문화상)을 받은 김현아 활동가의 축사가 이어진다. 이어 북스타트 책 꾸러미 수령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어린이에게는 10주년 기념 배지가 전달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음향과 영상이 어우러진 입체낭독 공연, 신나는 레크리에이션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도서관 로비에서는 포토존, 북스타트 활동사진 전시, 그리고 ‘작은 손에 쥐어진 큰 세상, 우리 아이 첫 책 이야기’를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경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책을 통해 아이들의 꿈과 감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 18일 오후 5시 신라대종 앞 광장에서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봄 버스킹 공연을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공연은 계절의 끝자락인 늦봄과 초여름의 문턱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야외 음악회로 기획됐다. 클래식의 품격과 대중음악의 친숙함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오케스트라는 이날 차이코프스키의 ‘꽃의 왈츠’와 ‘백조의 호수’, 장범준의 ‘벚꽃엔딩’, 유리상자의 ‘아름다운 세상’, 신문희의 ‘아름다운 나라’, 비틀즈의 ‘Ob-La-Di, Ob-La-Da’ 등 계절감과 메시지를 담은 곡들을 새롭게 해석해 선보였다. 신라대종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맑고 깊은 선율이 어우러지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봄날의 추억을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클래식은 보통 실내에서 감상한다고 생각했는데, 경주의 대표 명소에서 감미로운 연주를 들으니 신선하고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버스킹을 통해 청소년 단원들이 정기연습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을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땅꺼짐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보문관광단지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지하안전 점검을 위한 상·하수도관 공동(空洞)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관경 500mm이상 대형 상‧하수도관 총 33.93km 구간이다. 상수도 분야 지역은 경주 나들목 인근 주요 도로부터 APEC 정상회의 주변 지역까지 총연장 19.23km이고, 하수도 분야 지역은 보문단지 일원에 설치된 지 20년 이상 된 노후 오수관 14.7km 구간이 해당된다. 이번 조사는 지표투과레이더(GPR, Ground Penetrating Radar) 장비를 활용해 지하 공동의 존재 여부를 정밀 탐지하며, 구조적 위험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수·보강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이는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국내외 정상 및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선제적 조치로, 경주시가 수립한 ‘지하안전관리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경주시는 상·하수관로 공동조사 용역을 시행하여 5월 중 착수해, APEC정상회의 관리지역은 9월 행사 개최 전까지 점검과 보수를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경주시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는 김창준 한미연구원과 미국 전직 연방의원협회(FMC) 소속 전직 의원들이 지난 18일 경주를 찾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한은 김 연구원과 FMC의 네 번째 경주 방문으로, 매년 가장 한국적인 도시로 꼽히는 경주를 찾아 민간 외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창준 한미연구원은 한국계 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미 연방 하원의원을 지낸 김창준 전 의원(공화당·캘리포니아)이 이사장으로 있는 단체다. FMC는 전직 미국 연방의원들의 모임으로, 세계 각국의 정부·기업·단체와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도모하고 있으며, 김 전 의원 역시 FMC 소속이다. 이번 방문단에는 김 전 의원을 비롯해 ▲존 사베인스 전 하원의원(민주당·메릴랜드) ▲비키 하츨러 전 하원의원(공화당·미주리) ▲브랜다 로렌스 전 하원의원(민주당·미시간) ▲존 캣코 전 하원의원(공화당·뉴욕) ▲앤 마리 버클 전 하원의원(공화당·뉴욕) ▲콴자 홀 전 하원의원(민주당·조지아) 등 전직 의원 7명과 배우자 등 총 12명이 포함됐다. 이들은 경주시의 환영 만찬에 참석한 뒤 월정교와 동궁과 월지 등 경주의 주요 야경 명소를 둘러보며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경주시는 19일 시청 알천홀에서 주낙영 시장 주재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정부합동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성과 달성 공유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주요 시정 현안과 행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시민의 날 기념식과 국제문화행사 등 6월 중 예정된 주요 일정과 함께, APEC 붐업 조성을 위한 콘텐츠 홍보 전략과 도시환경 정비사업 추진 현황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시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 부서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행사장과 주요 관문지역을 중심으로 도로 정비, 자전거도로 개선, 경관 조명 설치 등 총 336억 원 규모의 도시환경 정비사업 44건을 상반기 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경주의 국제 도시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전 부서가 책임감을 갖고 만반의 준비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주시는 이와 함께 ‘나는 경주인이다’ 등 친절 캠페인 영상 제작과 유튜브, 공중파 방송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 콘텐츠 강화를 통해 경주의 도시 브랜드를 국내외에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6월 5일 시민의 날 기념식 ▲6월 7∼8일 MyK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창업지원단은 지난 5월 14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서부센터와 지역 창업기업의 성장 지원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 지역 내 소상공인 및 1인(예비)창업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정부지원 사업을 연계·제공하고, 창업교육 및 성장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유 자원과 인프라를 연계해 창업기업에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창업 관련 공동 행사 개최, 기관 시설의 상호 활용, 정보 및 자료 교류 등을 강화함으로써 협력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김상미 계명문화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의 창업 지원 역량 강화는 물론, 대구권 RISE 창업 생태계 조성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창업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 창업지원단은 현재 달서구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창업보육센터,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 SCOUT 사업을 운영 중이며, 이 가운데 달서구 1인 창조기업 지원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5월 15일 대학 벽오실에서 ‘개교 6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호 총장, 학교법인 계명대학교 김남석 이사장 및 법인 임원, 최재경 총동창회장, 교직원과 학생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은 먼저 교직원 포상으로 시작됐다. 스승의 날 유공자로 권재웅·이혜란 교수가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30년 근속 공로상에는 김종욱 교수와 김재희·김영선 직원이 수상했다. 대학발전 기여 공로상에는 제과제빵과·헤어디자인과 및 교수학습지원센터가 각각 수상했으며, 황경희·도명애·윤성덕·권오범 교수 4명이 계명문화상을 수상한데 이어 문정남·홍종표·김상목·박무칠·신희훈·서유정·배현아 직원 7명이 모범상을 수상해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승호 총장은 기념사에서 “계명문화대학교가 오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다져온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통해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이를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 동반 성장하는 최고의 고등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1962년 ‘계명기독대학병설 여자초급대학’으로 설립인가를 받은 이래 올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지키기 위해 정부가 나섰다. ‘2025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 기념행사’개최 청소년 도박근절 캠페인 실시했다.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이하 ‘예방주간’)은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도박의 위험성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됐다. 청소년 도박 문제는 사회적 과제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하 예방치유원)은 지난 1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어울림광장에서 '제2회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주최하고, KLACC과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정선도박문제회복센터가 공동 주관해 도박문제의 위험성과 폐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사감위가 주최하고 예방치유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를 포함한 공공기관, 청소년 단체 등 22개 관계기관 등이 공동 개최했다. 예방치유원은 도박문제 예방 및 치유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이다.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은 지난해 처음 도입하여 올해 두 번째 맞이하는 행사이다. 지난 9일 부산과 13일 대전에 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