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북도는 대구·경북의 6개 의료기관에서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전문의 8명을 울릉군 보건의료원으로 파견해,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울릉군민 200여 명에게 진료를 제공한다. 이번 파견 진료는 ‘울릉군 응급의료 강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1월, 3월에 이어 3번째로 실시된다. 파견병원은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대구파티마병원, 포항성모병원, 김천의료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 총 6개 의료기관이며, 응급의학과, 신경과,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피부과, 류마티스내과로 구성하여 군민들의 건강을 살필 예정이다. 앞선 두 차례의 파견 진료에서도 223명의 울릉군민들이 이비인후과, 안과 등 진료를 받았으며, 특히 지난 3월에는 심정지 환자에 대한 신속한 응급처치로 골든타임을 확보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린 바 있다. 유정근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울릉군민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다양한 전문과목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는 의료기관과 참여 의료진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군민들의 건강을 살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울릉군의 의료여건을 개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가 추천한 경산 공설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5년 안전관리 우수시장 발표 평가’에서 전국 2위 시장으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매년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안전관리 모범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안전관리 우수시장을 발표한다. 경산 공설시장은 이번 평가에서 화재 예방, 시설물 점검 체계, 안전교육 등 시장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 종합 평가에서 뛰어난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갖춘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1956년 이전 개설된 경산 공설시장은 8,487㎡ 규모에 185여 개 점포가 입점해 있으며 ▴화재보험 가입률 100% 달성 ▴노후 전선 정비 및 화재 안전 설비 확충 ▴불법 촬영 예방 장치 등 사회적 약자 보호 시설 확충 ▴전문 안전관리자 운영체계 구축 등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조치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경산시와 상인회는 2025년 중점 추진사항으로 ▴정기적인 소방·가스 안전교육 ▴자율소방대 및 민·관 협업 점검체계 ▴안전관리비 지원과 점포별 안전관리 매뉴얼 배포 등 시장 중심의 자율 안전관리 기반을 마련하는데 역량을 집중투자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경산시와 상인회의 노력뿐 아니라, 경북도에서 발표자료를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정부가 ‘배터리 순환이용 활성화 방안’을 발표함에 따라 경상북도는 그동안 추진한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 산업이 한 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환경부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사용후 배터리 순환이용 활성화 지원을 위한 종합 대책을 발표하고, 앞으로 급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사용후 배터리 시장 선점을 위한 주요 정책을 공개했다. 이번 정부 정책의 핵심은 글로벌 배터리 순환이용 선도국가로의 도약을 위한 ▴순환이용 시장 조성 ▴재활용 가능자원 수급 안정화 ▴기술혁신 및 경쟁력 강화 ▴전주기 관리기반 구축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이를 실행할 14개의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환경부 핵심 시설로 올해 하반기 완공되는‘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클러스터 조성’과 이달 초에 착공한‘사용후 배터리 인라인 자동평가 센터’,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는‘LFP배터리 전용 실증센터’등 주요 인프라가 모두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조성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3월 7일 김완섭 환경부장관의 포항 방문 당시 지역 기업들이 건의한 ▴배터리 재사용 제품의 공공부문 우선구매 지원 ▴방전 완료 폐배터리 취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북도는 20일 도청 회의실에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경북경제진흥원, 경북신용보증재단 등 관계기관과 시중은행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산불 피해기업 금융지원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지난 3월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안동 남후농공단지에서 열린 ‘전화위복(戰火爲福) 버스’ 간담회(5.2. 개최) 과정에서 수렴한 피해기업의 건의 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기업은 총 62개 업체(피해 금액은 1,020억원)에 산불 피해 후 대출액 116억원이며, 안동시가 이들 기업에 대해 추가 금융 수요를 파악한 결과, 추가 필요 대출액은 시설자금 13개 기업 286억원, 운전자금 31개 기업 186억원 등 총 472억원으로 조사되었다. 이날 대책 회의에서는 중기부 재해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운영 및 개선, 중기부 재해중소기업 지원 운전 및 시설자금, 정책자금 보증 한도 확대 등에 관한 피해기업의 건의 사항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금융기관의 신속한 대출 시행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참석한 관계기관과 시중은행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경상북도와 경주시는 20일 대한병원협회, 협력병원 24곳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협력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대한병원협회 관계자, 협력병원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고, APEC 추진 경과와 준비 상황 보고, 업무협약, 응급의료 전담의료진 위촉, 전자서명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APEC 의료 지원 협력병원 지정은 경주와 인근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 대구·울산 지역 상급종합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등에서 거리, 시설, 의료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이번 협력병원에 지정된 병원은 정상회의 기간 응급환자 진료 및 의료지원을 수행과 현장진료소 운영에 적극적인 협조의사를 밝히고 있어, 정상회의를 찾는 국내외 참가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고, 의료 위기 상황 발생 시 국가 차원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 구축에 큰 힘이 되어 줄 전망이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심뇌혈관, 중증외상 분야 전담의료진 7명에 대한 위촉패도 전달했다. 전담 의료진은 정상회의 행사 종료 시까지 중증환자 발생의 경우 골든타임 확보로 고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0일 자신의 ‘커피 원가 120원’ 발언에 대한 국민의힘과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공세와 관련해 “낙선시키려고 허위사실 공표한 명백한 범죄행위 아니냐”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문화광장에서 벌인 거리 유세에서 “커피 원가가 120원이더라. 8000원, 1만원 받고 팔면 훨씬 좋지 않냐. 이게 자영업자를 폄훼한거냐? 바가지 씌운다고 말하는 것이냐”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따옴표까지 쳐서 '이재명이 커피 원가가 120원밖에 안 되는데 (커피를) 비싸게 팔고 있다며 자영업자를 음해했다'고 하면 되겠나? 이게 대화를 하는 공당의 대표가 할 말인가?”라며 이용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 의정부 현장 유세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서도 “저는 ‘닭죽을 힘들게 파는 것보다 휴게음식점을 깨끗하게 운영하는 것이 훨씬 더 소득이 좋다. 지원해주겠다. 커피 원가가 120원 정도라더라’ 이렇게 얘기를 했다”며 “이는 보도에도 나온 것이고 공식자료가 나온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발언을 ‘120원짜리 커피를 8천원에 바가지 씌운다’는 식으로, 내가 하지도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20일 더불어민주당이 공직선거법 개정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방탄유리 방탄조끼 방탄입법으로 지은 죄를 씻을 수 있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저격했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서초구 고속터미널역 앞 집중유세에서 “지금 자기가 지은 죄가 얼마나 많으면 방탄조끼를 입은 것도 모자라 방탄유리도 두는거냐”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거기에 선거법 위반, 허위사실 유포죄가 겁나서 지난번 대법원에서 이재명 후보를 유죄취지로 파기환송하니까 ‘대법원장을 청문회하겠다, 특검을 하겠다’며 쥐고 흔들고 자기를 방탄하려고 하는데 용서가 되느냐”고 했다. 그러면서 “190석이 넘는 국회 의석으로 공직선거법을 고쳐서 선거법에 ‘허위사실 유포죄를 없애겠다’는 법안을 내놓고 지금 국회 본회의 통과만 남겨뒀다”며 “도둑놈이 경찰서 다 없애자고 하는 것과 뭐가 다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후보는 “대한민국이 이렇게 범죄자들이 국회와 사법부를 다 쥐고, 자기 마음대로 법을 만들어 방탄하는 이 행태는 언제 심판할 수 있느냐”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강서구 화곡동 남부골목시장 유세에서도 “도둑놈이 대법원장을 오히려 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춘천마임축제(이사장 정재연)가 주최·주관하는 춘천의 대표 예술축제 ‘2025 춘천마임축제’가 5월 25일(일)부터 6월 1일(일)까지 8일간 춘천시 중앙로, 커먼즈필드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주차장 일원 등 춘천시 전역에서 펼쳐진다. 축제의 문을 여는 개막난장 ‘아!水라장’은 5월 25일(일) 13시부터 16시까지 춘천시 중앙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호반의 도시 춘천의 상징인 물을 주제로 한 특별한 주제공연과 함께 회색의 도시에 색을 입히고 도로 주변 물통에 담긴 물로 벌이는 한바탕 물 난장이 열린다. 한 줌의 물이 세상을 정화하길 소망하는 의미의 주제공연이 진행되며, 예술감독 이두성을 중심으로 축제 프로젝트팀 마임시티즌과 한국마임협의회의 마임이스트가 총출동해 물의 도시 춘천을 물로 정화할 예정이다. 5월 26일(월)에는 커먼즈필드 춘천에서 마임의 집이 부활한다. 1998년 시작한 마임의 집은 매주 꾸준하게 마임공연을 펼치며 춘천을 마임의 도시로 알렸던 공간이다. 올해 커먼즈필드 안녕하우스를 특별한 마임의 집으로 꾸며 마임 장르를 깊게 즐길 수 있는 하루를 만든다. 대한민국 최고의 마임이스트그룹인 한국마임협의회와 함께하는 ‘안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오는 6월 18일 전통예술의 확장성과 동시대성을 조명하는 공동기획 공연 ‘넥스트국악(NEXT GUGAK) : Far, Wide, Many’를 무대에 올린다. 본 공연은 서울돈화문국악당과 김이끼 PD가 이끄는 프로덕션이끼가 함께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전통예술이 세계 무대에서 어떤 모습으로 존재하고 있는지를 쇼케이스 형식으로 풀어낸다. 이번 무대에는 사운드 퍼포먼스와 실험적 판소리를 통해 ‘목소리 예술’의 개념을 확장해온 노은실, 가야금과 거문고로 구성된 여성 듀오로서 SXSW, WOMEX, Songlines Music Awards 등 해외 유수의 무대에서 주목받은 달음(Dal:um)이 참여한다. 아티스트별 30분간의 쇼케이스와 함께 진행자와의 짧은 인터뷰를 통해 해외 진출 과정에서의 고민과 예술적 방향성을 공유한다. ‘넥스트국악(NEXT GUGAK) : Far, Wide, Many’는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인 국악 전공자, 예술 기획자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동시에 관객에게는 국악이 번역되고 재해석되는 현재의 흐름을 입체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전석 1만5000원이며, 예매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20일(화) 호주 스트라스필드 시장단을 접견하고 양 도시간 교류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존-폴 발라디 스트라스필드 시장(자유당)을 비롯한 대표단 7인은 서울의 도시재생 정책 스터디를 위해 방문했다. 서울시의회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공식면담을 갖고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청계천 박물관 등을 탐방한다. 최호정 의장은 “스트라스필드시의 도시개발계획에 서울시가 참고가 된다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NSW주와의 교류가 강화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앞서 대표단은 친선도시인 가평군을 방문해 제71회 경기체육대전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평은 호주군이 참전해 대승을 거둔 가평전투가 일어난 곳으로 한-호 우호를 논하는데 중요한 곳이다. 호주 NSW주 시드니 광역권의 지방자치단체 중 하나인 스트라스필드시는 호주 내 대표적인 한인 밀집지역으로 권기범 시장(2008년), 옥상두 시장(2016년) 등 2명의 한인계가 시장을 역임한 적 있다. NSW주 지자체 중 재정자립도 면에서 상위권이며, 유수의 고등학교와 대학이 소재한 교육도시로도 잘 알려졌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2023년 7월, 정전 70주년을 맞아 의회 로비에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시 인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서울시의회 박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19일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GANHRI)의 '계엄 대응 활동' 질의에 '윤석열 전 대통령 방어권 보장 권고'를 답변한 국가인권위원회의 행태를 강력하게 규탄했다. 박 의원은 "국제사회가 내란 상황에서 국가인권위의 인권 보호 활동을 묻는데, 국가인권위가 '윤석열 전 대통령 방어권 보장'이라 답변하는 건 국제적 망신이 아닐 수 없다"며 "이러한 국가인권위의 뒤틀린 인권 의식은 서울시 인권위원장과 인권위원의 내란 수괴 변호인 활동과 일맥상통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국가인권위가 헌재에 탄핵 심판 시 엄격한 적법절차를 권고하고, 수사기관에 불구속 수사 원칙을 요구한 것은 내란 수괴를 보호하는데 혈안이 된 것"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서울시 인권위원장이 내란 행위를 변호해도 문제없다는 인식이 자리 잡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비상계엄은 집회, 언론, 정치활동 자유 등 시민의 기본권을 박탈하는 극단적 인권 침해"라며 "포고령 1호는 지방의회 정치활동을 금지하고 위반 시 영장 없이 체포·처단한다고 명시했다. 이런 반인권적 행위를 비호하는 것이 인권위의 역할이라는 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지난 1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 서울시민체육대축전’ 개회식에 참석해 25개 자치구 대표 선수단과 시민들을 응원하고, 서울시민의 건강과 화합을 기원했다.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은 서울시와 서울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는 서울 최대 규모의 시민참여형 생활체육 축제로, 올해로 19회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명옥 국회의원(국민의힘, 강남갑), 김형재 시의원을 비롯하여 오세훈 서울시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외 귀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올해의 경우 이날부터 이틀간 9천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파크골프·풋살 등 동호인 10개 종목과 스포츠 스태킹·농구 슈팅 등 시민참여 10개 종목별 경기가 진행됐다. 김형재 의원은 이날 개회식에서 강남구 등 25개 자치구 대표 선수단을 격려하며 직접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고, 현장을 찾은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축제 분위기를 함께했다. 김 의원은 “생활체육은 시민의 건강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화합을 이루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이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며 시민의 삶에 활력을 더하는 의미 있는 생활체육 행사로 자리매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병윤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장(국민의힘, 동대문구1)은 5월 16일(금), 정릉천고가교에서 시행된 “교량 시민주치의” 합동점검에 참여하여 교량 하부를 점검하고 현장에 참여한 시민 주치의를 격려했다. “교량 시민주치의”는 서울시의 자동차전용도로에 설치된 교량 시설물을 직접 현장에서 점검하고, SNS를 통해 위험요소를 신고하거나 개선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시민참여 활동으로 서울시설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용두역 인근 정릉천고가교 하부에서 진행되었으며 이병윤 교통위원장, 동대문구의회 최영숙 운영위원장,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과 도로시설처장 및 시민주치의로 임명된 25명의 시민들과 함께 고소차 활용 근접조사 및 점검기술 시연, 교량하부 도보점검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병윤 교통위원장은 “교량 시민주치의는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됨에 따라 시민의 시선에서 도시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는 점검이라고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서울시설공단에서는 자동차전용도로 노후 교량의 꼼꼼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