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LG유플러스는 세계 최초로 상용망에서 LTE보다 4배 빠른 '3밴드(Band) CA(Carrier Aggregation)' 시연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기지국 인근에서 2.6GHz 광대역 LTE와 800MHz·2.1GHz 2개의 LTE 주파수 대역을 묶어 최대 300Mbps 속도를 제공하는 3밴드 CA 시연에 성공했다.3밴드 CA 기술은 3개의 LTE 주파수를 연결, 대역폭을 넓혀 속도를 높이는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이다. LTE보다 최대 4배 빠른 300Mbps 속도로 동영상 등을 내려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국내 이동통신 기술을 감안하면 3밴드 CA 기술 개발부터 네트워크 상용화까지 1년여 정도가 소요되는데 앞선 LTE 기술력과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상용망 시연 시점을 6개월 가량 단축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광대역 LTE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오는 7월부터 전국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동시에 기지국 장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3밴드 CA 서비스도 전국 단위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LG유플러스는 하반기 3밴드 CA 서비스 상용화를 목표로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다양한 부대시설과 호텔식 서비스를 내세운 고급 레지던스와 비즈니스호텔 분양이 잇따르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휘트니트센터와 수영장부터 카페, 패밀리레스토랑, 영화관도 설치해 특화된 휴식 여가 공간을 제공하는 고품격 레지던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 같은 고급 레지던스와 비즈니스호텔은 국내외 유명 호텔그룹이 직접 또는 위탁해 객실 운영 및 시설 관리는 물론 임대료 징수까지 도맡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호텔급 레지던스는 상품의 강점을 부각해 기존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은 물론 일반 레지던스가 단순히 임대 수익률만 내걸고 있는 것과는 차별화를 두고 있다. '레지던스'는 서비스드 레지던스의 약칭으로 호텔식 서비스가 제공되는 오피스텔 개념의 주거시설을 뜻한다.객실은 거실과 세탁실, 주방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이용객들로 하여금 호텔처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호텔급 서비스를 받지만 이용료는 호텔보다 훨씬 저렴해 외국인들은 물론 내국인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미군 전용 레지던스로 분양 중인 '평택 힐탑 포레스트'는 건물 2층의 평택 유일의 수영장과 휘트니스센터와 함께 옥상에는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LG전자는 3~5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2014년 국제 조명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를 통해 올해를 북미 상업용 조명시장에 도전하는 원년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LG전자는 '현명한 조명 선택(The Smart Choice in Lighting)'이라는 주제로 상업용 건물의 형광등 조명기구를 대체하는 'LG LED트로퍼(Troffer)'를 주요 제품으로 전시했다.또 천장에 설치된 기존 조명기구를 들어 내리지 않고도 그 자리에서 기존 형광등 조명기구를 손쉽게 LED 트로퍼로 변경할 수 있는 'LG 트로퍼 키트'도 소개했다.LED 트로퍼는 최대 130㏐/W의 광효율로 높은 효율을 자랑하며, 시장의 일반 경쟁 제품 대비 25%이상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아울러 핵심 부품인 컨버터와 LED패키지 공급을 LG전자와 LG이노텍을 통해 수직계열화했기 때문에 높은 품질과 성능을 자랑한다. 무선통신 기능을 내장해 상업용 건물에서 적은 투자비용으로 쉽게 점·소등, 밝기조절, 및 스케쥴 제어 등 다양한 조명을 제어할 수 있다.LG전자는 또 핵심기능만 강화해 합리적으로 가격을 낮춘 'LED 에센셜 라인업 5종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2013년 캠핑인구가 13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올해는 경기 불황을 극복하고 캠핑족의 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지금까지는 20~30대의 젊은 세대가 주된 캠핑인구였던 것에 반해 40~50대의 중년층도 캠핑족에 동참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전문가들은 "캠핑을 즐기는 연령층이 확대되는 상황임에 따라 캠핑문화는 레저, 여가생활의 더욱 확고한 키워드로 정착할 것"이라면서 "이에 따라 캠핑시장의 규모도 6천억원 대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입을 모았다.실제로 캠핑족들의 캠핑용품 구매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5~6월 두 달간 황금연휴가 계속되고, 7~8월의 여름휴가가 다가옴에 따라 그 수요가 날씨만큼이나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것. 상황이 이렇다 보니 캠핑업계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며 구매자들의 구미를 자극하고 있다.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바로 캠핑퍼스트. 캠핑퍼스트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온라인 캠핑 커뮤니티로 현재 회원수 34만명을 보유하고 있고, '초캠장터 카페'와 캠핑장비 전문 쇼핑몰인 '초캠몰'을 운영하고 있다.캠핑퍼스트는 3일부터 '캠핑장으로 GoGoGo'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삼성SDS 및 삼성에버랜드의 잇단 상장 추진으로 삼성그룹이 국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3일 삼성전자 등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월31일 기준 삼성그룹 계열사 74개 중 상장사는 17개사, 비상장사는 57개다. 상장 계열사 가운데 코스닥 상장사 크레듀를 제외한 16개사의 시가총액은 3일 종가 기준으로 모두 307조8474억1300만원에 달한다. 이는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 1216조6243억원의 약 4분의1을 차지한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삼성SDS의 예상 시가총액은 약 10조원, 삼성에버랜드는 약 7조~9조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따라서 삼성SDS와 삼성에버랜드가 상장하면 증시에서 삼성그룹의 영향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그룹 계열사들의 증시 비중 확대는 주식시장을 더욱 왜곡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도 나온다. IBK투자증권의 김장원 연구원은 "요즘 주식시장은 삼성주와 비(非)삼성주로 나눠지는 느낌"이라며 "삼성그룹 계열사들의 상장이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요소가 될 수도 있겠지만, 자금유입이 활발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한쪽으로만 지수 및 자금이 쏠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실제로 유가증권시장은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글로벌 IT업계 라이벌인 애플과 삼성전자 간 웨어러블(착용형 스마트기기) 시장을 둘러싼 '샅바싸움'이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애플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아이폰을 선보이며 주도권을 확보했다면 웨어러블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먼저 치고 나가면서 업체 간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다.애플과 삼성전자는 2일(현지시간)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헬스케어'를 키워드로 새로운 운영체제인 iOS8과 타이젠 운영체제가 적용된 첫 스마트폰 '삼성Z'를 각각 공개했다.애플은 이날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아이폰6에 적용되는 iOS8와 헬스케어 기능이 강화된 '헬스킷' 플랫폼을 선보였다. 헬스킷은 각종 앱이나 기기를 통해 측정한 몸무게, 심장박동, 혈압 등 건강정보를 하나로 정리해준다.애플이 지난 2년간 6월10일 열어온 세계개발자회의(WWDC)를 1주일 이상 앞당겨 개최한 것은 웨어러블 시장을 넓혀가려는 삼성을 견제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같은 날 삼성전자는 갤럭시S5에 적용했던 건강관리 앱 'S헬스'를 지원하는 첫 타이젠 스마트폰 '삼성Z'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스마트 손목시계 '갤럭시 기어'를 시작으로 기어2와 '기어 핏'을 내놓으며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공공요금이 들썩이고 있다. 공공요금 성격인 공공서비스요금과 집세 등도 전년보다 움직임이 커지고 있어 다른 물가까지 건드릴까 우려된다. 3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전기 등 공공요금이 전월보다 0.3%, 전년동월보다 4.2% 상승했다.종류별로는 상수도료가 전월대비 0.5% 올랐다. 도시가스(6.5%)·전기료(2.7%)·지역난방비(5.0%) 등은 전년같은 기간보다 올랐다. 상품별 상승률에서 전기·수도·가스의 전년동월대비 상승률은 최고다. 가공식품(3.8%), 수산물(0.7%)보다 높다. 공공서비스 요금도 상승세다. 하수도료가 전년동월보다 11.9%, 택시료가 8.0% 올랐다. 집값은 전세가 전월보다 0.2%, 전년동월보다 3.1% 상승했고, 월세는 전년동월보다 1.1% 올랐다.문제는 공공성격의 물가가 상승할 경우 다른 물가에도 영향을 미칠 개연성이 높다는 점이다.전기료, 가스료가 오르면 일반음식점 메뉴가격이나 공산품 가격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정부 발표대로 물가가 바닥세라 하더라도 물가상승에 따른 압력이 미칠 수 밖에 없다. 그나마 전월과 비교해 변화가 없다는 점이 위안거리이지만 세월호 참사로 민생경제가 침체의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하이원엔터테인먼트가 모바일게임 채널링 플랫폼인 '아이템베이 앱'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자사의 모바일게임 '연희몽상', '초한쟁패', '레오워' 등에 대해 채널링 서비스한다고 3일 밝혔다. 아이템베이는 지난 3월 아이템거래 중개사업을 통해 형성한 높은 회원 수를 바탕으로 '아이템베이 앱'을 론칭, 하이원ENT의 '연희몽상'을 첫 모바일게임으로 서비스해 기대 이상의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안전행정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정보화업무의 효율적 추진과 관련 정책 협의를 위해 '정보화책임관회의'를 3일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회의에서는 '3D프린팅 개념과 미래 활용방안'에 대한 특강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정보화 성공사례(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 발표가 있었다.또 '정부대표포털 정책서비스 등록' 등 안행부 안건 5건과 '2015년도 상반기 국가정보화시행계획' 등 미래부 안건 4건에 대해 논의했다.안행부 안건으로 '정부대표포털 정책서비스 등록' 논의에서는 그동안 각 부처 홈페이지에서 개별 안내하던 각종 정책서비스 정보를 앞으로 '정부대표포털(www.korea.go.kr)'에 등록하고 안내하는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또한 안행부가 개발·보급하는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란 정보시스템 구성에 공통적인 로그인 기능 등을 다른 시스템 개발 과정에 자유롭게 공동활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말한다.이밖에 부처 간 경계 없는 서비스를 위한 '국민 관점의 행정서비스 연계방안'과 관련해 그동안 약 1만8000개 전자정부시스템들을 상세 분석해 도출한 '가계금융지원 정보', '취업관련 정보'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선데이토즈는 모바일 캐쥬얼게임인 '애니팡2'가 누적 다운로드 1000만을 넘었다고 3일 발표했다.애니팡2는 오픈 후 약 4개월 만에 1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해 '애니팡', '애니팡사천성'에 이어 3번째 천만 다운로드 게임을 배출했다. 이로 인해 누적 5000만 다운로드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애니팡2는 스테이지 방식을 가미한 3매치 퍼즐 게임으로 주인공 애니(토끼)가 대마왕 팡(폭탄)에 대항해 애니팡 월드의 동물 친구들을 구하러 모험을 떠나는 내용이다. 캔디크러쉬사가와 게임 방식이 비슷해 표절했다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한국철강협회 철강홍보위원회는 3일 '제15회 철의 날'(9일)을 맞아 실시한 철강 사진 공모전 입상자를 발표했다.시장 분식점에서 식사하는 모습을 정겹게 표현한 신병문씨의 작품 '철로 만든 식기만 있으면 돼요'가 대상을 받는 등 총 38명이 올해 상을 수상했다. 총 상금은 1450만원이다.철강협회는 1999년부터 우리 생활에 필수적인 철강산업의 중요성 및 철강 소재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매년 철강을 소재로 한 사진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현대건설이 최근 현대기아자동차·현대제철 등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들 및 유진기업·일우피피씨 등 협력사와 함께 폐차 부품 및 제철 부산물 등을 활용한 친환경 도로포장공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이번에 개발한 도로포장공법은 자동차를 폐차시킬 때 나오는 폐차 부품을 재활용해 중온(中溫)에서 아스팔트를 생산·시공하는 신공법이다. 또한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슬래그 골재로 아스팔트 포장 시 사용하는 모래나 자갈 등의 천연 골재를 대체하는 공법도 개발했다.현대건설은 자동차의 폐 접합필름을 재활용해 중온 아스팔트 첨가제를 개발, 중온형 아스팔트 포장공법 개발에 성공했다.이 공법은 150~160도에서 생산되는 기존의 아스팔트에 비해 120도 내외에서 생산·시공하는 중온형 고성능 포장 신공법으로, 아스팔트 가열에 사용되는 벙커유 등의 화석에너지 소모를 줄이고 온실가스도 감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이번에 개발한 도로포장공법을 통해 차량 유리 등 폐차 부품을 안정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게 됐고, 제철 슬래그 또한 포장용 골재로 사용하는 등 현대자동차 그룹 내 계열사들의 폐자원을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현대건설 연구개발본부 관계자는 "이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세계보건기구 WHO는 인류의 주요 사망 원인 1위가 심혈관계 질환, 2위가 뇌혈관계 질환이라고 발표한바 있다. 우리나라도 최근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등 심혈관 및 뇌혈관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그렇다면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등 심혈관 및 뇌혈관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현대인의 이 같은 물음에 전문의들의 답 중 하나가 오메가3의 꾸준한 복용이다.등푸른 생선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등 심혈관계 질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미 많은 사람들이 복용하고 있다.병 의원 전문 건강기능식품 기업 ‘메타포뮬러(metaformula.co.kr)’는 이처럼 오메가3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것과 때를 같이해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한 오메가3 지방산 80% 이상의 고순도 제품 ‘리티지오메가3’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리티지오메가3’는 630mg의 캡슐 중 500mg의 오메가3 지방산(EPA+DHA)이 함유되어 있는 고순도의 오메가3 제품으로, EPA와 DHA는 인체에 유효한 오메가3 지방산을 의미한다.업체 측에 따르면 EPA와 DHA 지방산을 정제하기 위해서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