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는 지난 2일 양평 산음자연휴양림에서 자연휴양림 이용확대 및 항공신상품 개발 등을 위해 대한항공, 한진관광과 3자간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청 등 3개 기관은 항공마일리지를 활용한 휴양림 서비스 제공, 휴양림 투어상품 개발 및 보급, 산림조성 등에서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협약에 따라 자연휴양림관리소는 대한항공 고객들이 항공마일리지로 비수기 주중에 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숙박시설과 숲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또 대한항공은 산음자연휴양림 내에 '국민의 숲(대한항공의 숲)' 조성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매년 나무심기, 숲가꾸기, 산불방지 등 산림관리 활동 등에 참여한다는 계획이다.국민의 숲(대한항공의 숲)은 대한항공 사회봉사단을 중심으로 산음휴양림 내에 5ha 규모로 조성되며 자연휴양림관리사무소는 국민의 숲 조성 사업을 지원한다.이와 함께 한진관광은 '항공마일리지 휴양림 투어상품'을 출시하고 홈페이지와 콜센터 등을 통해 판매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항공마일리지 휴양림 투어상품은 이달 중순부터 6개 국립자연휴양림을 대상으로 매주 수·목요일(성수기 제외)에 운영되며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수입차 업계가 지난달 사상 최다 신규등록대수를 기록했다.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1만5733대로, 전년 1만2063대보다 30.4% 증가했다. 지난해 7월 수립한 역대 최다 기록(1만4553대)을 8개월만에 또다시 경신했다.올해 1분기(1~3월) 누적으로 보면 전년 같은 기간 3만4964대보다 27.1% 증가한 4만4434대로 집계됐다.브랜드별로 보면 BMW가 3511대로 가장 많았고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2532대, 아무디 2457대, 폭스바겐 2255대 순이다. 포드(792대), 렉서스(593대), 토요타(504대), 크라이슬러(426대)가 뒤를 이었다.국가별로는 유럽 1만2517대(79.5%), 일본 1986대(12.6%), 미국 1230대(7.8%)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디젤 1만806대(68.7%), 가솔린 4296대(27.3%), 하이브리드 630대(4.0%), 전기 1대 순이었다.배기량으로 보면 2000㏄ 미만 8331대(53.0%), 2000~3000㏄ 미만 5332대(33.9%), 3000~4000㏄ 미만 1617대(10.3%), 4000㏄ 이상 453대(2.9%)로 나타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국내 최초의 국가 간 경제협력특구인 새만금 한·중 경협단지(가칭 새만금 차이나밸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내 6개 기관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코트라와 새만금개발청,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KDB산업은행, 전라북도는 4일 서울 코트라 본사에서 한·중 경제협력단지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KOTRA는 한·중경협단지 개발의 시금석이 될 중국 측 단지 개발업체 및 해외투자업체 유치 활동을,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국내 대기업의 사업 참여와 기업유치활동,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의 사업 참여와 대·중소기업 간의 협업을 지원한다.또한 KDB산업은행은 사업 및 참여기업에 대한 금융 및 투자자문 업무를, 전라북도는 지역 차원의 행정적, 재정적 지원 담당키로 했다.새만금개발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새만금개발청은 중앙행정기관으로서 한·중경제협력단지 조성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도로·철도 등 기반시설 조기 구축 및 제반 행정업무의 원활한 처리를 약속했다.'새만금 차이나밸리'는 지난 해 12월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 양국 간 공동 추진키로 합의한 사항으로, 우리나라에서 추진되는 국가 간 경제협력 특구의 첫 사례다. 계획대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항공보안 전반에 대한 제도개선 사항을 누구나 자율적으로 신고할 수 있는 '항공보안 자율신고제도'가 6일부터 본격 운영된다.자율신고제도는 항공보안을 해치거나 해칠 우려가 있는 사실 등을 포함해 보안 운영체계 전 분야에 대한 위험요인 개선을 위해 도입된 제도로, 항공종사자 및 공항승객 등 누구든지 신고할 수 있는 제도이다.모든 국민은 ▲보안검색 및 항공기 보안 등 규정 위반사항 ▲절차상 문제점 등 제도개선 사항 ▲운영 상 국민 불편사항 등을 포함해 보안수준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에 대해 신고할 수 있다.국토교통부는 자율신고 서식을 마련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전자(이메일) 또는 서면(우편) 등의 방법으로 제출할 수 있도록 해 편리성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신고자는 철저히 비밀 보장되며, 신고자 소속기관은 신고를 이유로 신고자 신분이나 처우와 관련해 어떠한 불이익한 조치를 금지하도록 법으로 엄격히 관리된다.국토부 관계자는 "자율신고 접수, 분석 및 전파 등은 교통안전공단에 위탁하여 운영되며, 국토부는 자율신고 내용에 대한 사실여부를 확인하고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개선대책이 마련될 것"이라고 전했다.이와 관련 교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해온 '4대 악(惡) 보험', '장애인 연금보험' 등 정책성 보험 도입 작업이 삐걱거리고 있다.금융위원회가 치밀한 계획 없이 일방 통행식으로 밀어붙이다보니 상품 개발이 차질을 빚고 있기 때문이다.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농협생명·미래에셋생명·KDB생명 등 3개 보험사는 현재 '장애인전용 연금보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금융위는 대통령 업무 보고를 통해 이 상품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위는 이달 20일 장애인의 날에 맞춰 이 상품이 출시될 수 있도록 의욕적으로 준비해 왔다.금융위 발표에 따르면 이 상품은 일반 상품보다 사업비 부담을 줄여 보험료는 평균 15% 낮추고, 연금수령액은 10~25% 높게 설계된다.하지만 이 상품은 이달 안에 출시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장애인전용 연금보험이 처음 개발하는 상품이다 보니 요율검증 등이 지연되고 있는 데다 제품 판매에 필수적인 금융감독당국의 승인에도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장애인의 날'에 맞춰 이 상품을 내놓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다.보험업계의 한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에 맞춰 상품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물리적인 시간이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건설사 취업인기순위에서 삼성물산이 13개월째 종합건설부문 1위 자리를 지켰다.3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가 조사한 '4월 건설사 취업인기 순위'에서 삼성물산이 종합건설 부문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4월부터 13개월째 1위를 기록 중이다. 또 삼성엔지니어링(엔지니어링), 특수건설(전문건설),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건축설계), 은민에스앤디(인테리어)가 부문별 1위를 차지했다.종합건설 부문에서는 삼성물산에 이어 대우건설,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GS건설, SK건설, 롯데건설, 현대엠코, 한화건설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현대엠코는 현대엔지니어링에 흡수 합병되면서, 1일부터 사명이 현대엔지니어링으로 바뀌었다.엔지니어링 부문에서는 삼성엔지니어링에 이어 현대엔지니어링, 도화엔지니어링, 유신, 포스코엔지니어링 등이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전문건설 부문에선 특수건설, 구산토건, 웅남, 현대스틸산업 등이 인테리어 부문에선 은민에스앤디, 국보디자인, 대혜건축, 리스피엔씨, 삼우이엠씨 등이 상위 10위권에 포함됐다.유종욱 건설워커 총괄이사는 "건설워커 랭킹은 주요 건설사들을 대상으로 구직자의 취업선호도를 추출해내
[시사뉴 김승리 기자] 우리나라의 그림자 금융(Shadow Banking) 규모가 1561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26개국 중 그림자금융이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번째로 크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의당 박원석 의원은 3일 "최근 몇 년간 증권사들을 중심으로 특정금전신탁 등을 통한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 발행이 늘어나면서 그림자 금융의 규모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그림자 금융은 복잡한 금융거래 상품을 통해 은행과 유사한 자금중개기능을 수행하지만 은행과 달리 엄격한 감독 및 규제를 받지 않는 영역을 가리킨다.한은이 박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광의의 기준(은행시스템 외부에서 은행과 유사한 신용중개기능을 제공하는 기관 및 상품)을 적용한 우리나라의 그림자 금융 규모는 156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사이에 157조원 가량 증가한 수치다.특히 신탁계정은 70조원 가량 증가해 전체 그림자 금융의 급증을 이끌었다. 해당 신탁계정 항목에는 은행, 증권사, 보험사의 특정금전신탁계정이 모두 포함돼 있다.협의의 기관 및 상품(증권기관, 여신전문금융회사, 유동화 및 대부사업자 등의 상품)을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금융 공공기관은 신규 채용 과정에서 어학성적·자격증 등 이른바 '스펙'을 요구하지 않는다.금융위원회 김용범 금융정책국장은 3일 서울 중구 금융위에서 '금융권 고용문화개선 방안' 브리핑을 갖고 "금융공공기관 신규채용 입사지원서류에 자격증과 어학점수기재란을 원칙적으로 폐지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금융공공기관 등 18개 기관은 올해부터 신규채용 서류상의 자격증 기재란을 원칙적으로 삭제한다. 다만 특정 자격이 필요한 직무의 경우 별도전형을 통한 채용을 실시하고, 기관 성격에 따라 필요한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자격증 종류를 명시해 기재하도록 한다.어학점수의 경우 최저기준 충족 여부만 확인키로 했다. 기관별 직무 특성에 따라 어학 최저기준을 결정하고 직무역량과 어학능력이 무관한 경우에는 어학점수요구를 폐지한다. 어학능통자가 필요한 경우에는 별도전형을 통해 채용하도록 했다.스펙란을 폐지하는 기관은 ▲한국거래소·한국예탁결제원·코스콤·기술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예금보험공사·자산관리공사·주택금융공사·기업·산업은행 등 10개 금융공공기관 ▲금융결제원·한국증권금융 등 2개 금융유관기관 ▲금융투자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여신금융협회·저축은행중앙회·전국
[시사뉴시 김승리 기자] SK건설은 다목적 방파제이자 해양문화 공간인 '포항 영일만항 북방파제'로 대한토목학회 '올해의 토목구조물' 금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SK건설이 지난 2012년 12월 준공한 포항 영일만항 북방파제는 태풍 내습에 대한 안정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자체 특허를 받은 1만1200t급 태극요철형 광폭케이슨(철근 콘크리트) 시공으로 초대형 태풍에도 안전한 구조를 확보했다고 SK건설은 설명했다.또 방파제 유지관리에 필요한 전력 일부를 태양광과 풍력발전 설비를 통해 얻는 친환경 다목적 방파제다. SK건설은 방파제 건설시 바다공원(해양문화 갤러리)과 바다목장(인공어초)도 조성했다.SK건설 관계자는 "최첨단 기술이 모두 결집된 미래형 방파제이자 신재생 그린에너지 발전시스템을 구현한 저탄소 녹색방파제"라며 "국제 물류항만의 중심 관문으로 도약할 수 있는 포항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KB국민·NH농협·롯데카드 등 3개 카드사가 2일 오후부터 추가로 유출된 개인정보 내역을 공개하기 시작했다.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이들 3개 카드사는 2차 정보유출에 따른 조회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2일 오후6시부터 고객들이 직접 조회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열었다.이는 금융감독원이 정보유출에 대한 대조작업을 벌인 결과 국민카드에서 가맹점주 14만명의 개인정보가 추가로 빠져나가고, 농협카드는 기존 피해자 중 3만5000명의 피해 항목이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국민카드는 지난 2일 오후 6시부터 가맹점주에 한해 유출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국민카드 관계자는 "새롭게 확인된 유출 정보에는 개인고객 정보는 포함돼 있지 않아 가맹점주에 한해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을 열었다"며 "개인고객의 경우 1차와 2차 유출 내역이 동일하다"고 말했다.농협카드는 1차 유출 당시 빠져나간 항목과 2차 유출로 빠져나간 정보를 고객들이 비교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롯데카드는 1·2차 유출내역이 동일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지만, 고객의 혼선을 막기 위해 동일한 시스템을 가동하기로 했다.농협카드는 2일 오후부터 해당 시스템을 가동했고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수천억원대 횡령·배임 의혹을 받고 있는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이 검찰 조사를 받게 된다.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임관혁)는 강 전 회장에게 오는 4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을 통보했다고 2일 밝혔다.검찰은 이날 오전 9시30분 강 전 회장을 소환해 그룹내 각종 사업추진과 계열사 지원과정에서 업무상 배임 혐의가 있는지, 회삿돈 횡령을 지시한 사실이 있는지 등에 대해 확인할 계획이다.강 전 회장은 STX중공업의 자금으로 재정난에 빠진 계열사의 기업어음(CP)을 매입하거나 연대보증 등을 지시해 회사에 수천억원대 손실을 끼치고, 계열사를 부당 지원하는 과정에서 회사 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광범위한 압수물 분석과 계좌추적 등을 통해 강 전 회장과 주변 측근들에 대한 자금 흐름을 집중 분석했으며 거액의 회삿돈이 유입된 단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또 강 전 회장의 배임, 횡령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회사 경영에 깊이 관여한 최고재무책임자(CFO)와 경영본부장, 재무담당 고위 임원 등 전·현직 회사 임직원을 여러차례 불러 조사했다.이와 관련, 검찰 관계자는 "강 전 회장의 단순한 업무상 배임이 아니라 개인 횡령 등의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aT)가 맞춤형 전략을 통해 농식품 수출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2일 at 등에 따르면 일본, 중국, 미국 등 주요 농식품 수출 대상 국가들이 식품관련 제도를 변경함에 따라 농식품 수출이 차질을 빚지 않도록 보완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한국 농식품 수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일본이 이달부터 소비세를 5%에서 8%로 3%포인트 인상함에 따라 농식품 소비구조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오사카 aT센터는 생필품과 같은 파프리카 등 신선농산물은 소비에 영향이 없겠지만 가공식품은 소비위축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중국은 지난해부터 '수입 유제품 검역관리방법'을 시행함에 따라 외국기업도 등록을 의무화했다.중국은 2008년 발생한 멜라민 파동후 자국산 분유와 유제품에 대한 불신으로 수입유제품 시장이 급성장하자 지난해 5월1일자로 ‘수출입 유제품 검험검역관리방법’을 시행하고 수입 유제품에 대한 검역을 강화한 바 있다.상하이 aT센터는 "올해 4월말로 유예기간이 종료되면 중국 정부의 등록조치 결과에 따라 일부 도태되는 업체가 발생하는 등 중국 내 수입유제품 시장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미국시장은 한국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이주열 신임 한국은행 총재를 만나 정책 협조 의지를 다졌다.현 부총리는 이날 서울 남대문로 한은에서 "기재부와 한은이 경제에 대한 상황 인식을 같이 하고 정책 조화를 이루는 데 앞장서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이 총재는 한은의 신망이 두텁고 한국 경제에 대한 통찰력도 있으신 분"이라며 "물가·고용·지속성장·위기관리 분야에 모두 능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 한국경제에 대해 고민하는 총재의 역할을 잘 하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흔히 기재부장관과 한은 총재는 불가근불가원(不可近不可遠)의 관계로 표현된다. 거시경제정책과 통화신용정책에는 적절한 긴장관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은의 독립성 문제가 자주 불거진다.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직접 한은을 방문해 총재와 만난 것은 높은 상징성을 갖는다. 지난해에도 현 부총리와 김중수 전 총재가 회동한 적이 있지만 한은이 아닌 서울 시내의 한 곰탕집에서였다. 가장 최근에는 2009년 윤증현 전 장관이 한은을 찾았다.한은의 독립성 확보와 한은법 개정 논의가 불타올랐던 노태우 정권 당시에는 한은 직원들이 이규성 전 재무장관의 방문을 반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