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일본의 미에현(縣) 이가시(市) 모쿠모쿠 수제농원.모쿠모쿠 농원은 일본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성공적으로 이뤄낸 곳이다.6차 산업은 농수산업(1차 산업), 제조업(2차 산업), 서비스업(3차 산업)이 복합된 산업을 말한다. 하지만 6차 산업의 최종 결과는 더하기(+)가 아니라 곱하기(×)다.산업별로 부가가치를 높여 최대의 효과를 이끌어 내는 게 궁극적인 목표다.모쿠모쿠는 돼지농장, 햄공방으로 시작해 지금은 푸드마켓, 레스토랑, 농원(farm)으로 성장하며 일본 농업 성장의 기본 모델로 자리매김했다.우리나라에서도 박근혜 정부들어 농림축산식품부가 6차 산업화를 전개하며 미래 농업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6차 산업의 현장인 모쿠모쿠 농원을 찾아 성공 비결을 알아봤다.◇모쿠모쿠의 시작모쿠모쿠 농원의 시작은 25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지금의 사장인 기무라 오사무(61)씨는 당시 동업자와 함께 인근 양돈농가에서 나온 돼지고기를 슈퍼마켓이나 호텔에 팔았다.하지만 제값을 받지 못하는 것에 대해 아쉬워하다가 새로운 사업을 구상했다.생고기를 그대로 파는게 아니라 가공 제조해 판매하는 사업으로 전략을 바꿨다. 먹을거리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LG패션은 지난 28일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 변경 건을 최종 확정 짓고, 4월1일부터 새로운 사명인 LF로 공식 출범한다고 31일 밝혔다.공식 상호는 ‘주식회사 LF(www.lfcorp.com)’로서 한글로는 ‘주식회사 엘에프’, 영문으로는 ‘LF Corp.’를 사용하게 된다.LF는 ‘Life in Future’의 약자로 ‘고객 개개인에게 알맞은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하는 미래 생활문화 기업’을 의미한다.이와 함께 LF는 이날 본사 강당에서 전 임직원이 모여 CI 선포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구본걸 LF 회장은 이날 선포식에서 “LF는 사명 변경을 계기로 단순히 옷을 만들어 파는 회사가 아닌 브랜드를 통해 고객에게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생활문화 기업으로 재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LF는 공식 출범을 기념해 내달 1~6일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전 브랜드 제품의 20%를 할인 판매하는 세일행사(수입 브랜드 10%, 아울렛 및 일부품목 제외)를 진행한다.또 공식 온라인쇼핑몰인 LF Mall(www.lfmall.co.kr)에서도 내달 1~20일 회원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F소나타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정부가 채소류 가격 안정을 위해 대형 유통업체와 협력, 소비 증진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8일 이마트, 롯데마트, 농협중앙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어 채소류 가격 하락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이 자리에서 정부와 유통업계는 채소 가격하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고 홍보 및 소비 촉진 행사를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다.정부는 채소 요리법 개발 등 소비 촉진 홍보방안을 마련하고, 대형 유통업체는 판촉 활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반복되고 있는 채소의 생산·수요 불균형에 대해서도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수급안정을 위해 면적, 생산량, 가격전망 등 농업 관측 정보를 토대로 농가와 생산자단체의 자율적인 사전 재배면적 조정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기로 했다.대형급식소, 군부대, 학교급식 공급을 확대해 농산물의 소비 기반을 확보하고 수출 촉진, 가공 제품 국산 비율 확대 등을 통해 소비처를 다변화하기로 했다.농식품부 관계자는 "대형 유통업계와의 정례화된 간담회를 통해 현장 수급상황에 실제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우리나라 서비스업 노동생산성이 제조업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는 분석이 나왔다.백다미 현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서비스업 생산성 국제 비교와 시사점'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국민소득이 2만 달러를 넘어선 2000년대 들어 제조업과 서비스업 간의 격차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노동생산성은 1단위의 노동시간 당 생산하는 부가가치를 말한다.우리나라 국민소득이 2만 달러를 넘어섰던 2007년 기준 한국 제조업의 노동생산성은 31.7달러였다.이는 국민소득이 2만 달러를 돌파한 미국의 1988년(23.6달러)보다 높고 독일의 1991년(32.6달러) 수준과 비슷한 것이다.같은 시점을 비교해보면 우리나라 서비스업 노동생산성은 17.7달러로 미국(34.7달러)과 독일(38.3달러)보다 크게 뒤쳐졌다.이같은 제조업·서비스업 간의 생산성 격차는 2000년대 들어 더욱 확대되는 추세다.2000년과 2009년 두 해를 비교한 결과 선진국 제조업 노동생산성 대비 한국 제조업 노동생산성은 개선된 반면 서비스업의 생산성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 제조업의 생산성을 미국·일본·독일 제조업의 생산성으로 나눈 비율은 2000년 36%에서 2009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동양그룹 계열사 회사채와 기업어음(CP) 피해자들이 29일 부산 전포동 적십자회관에서 집단소송(Class Action) 추진을 위한 설명회를 열었다.동양피해자대책협의회는 이날 "동양그룹 회사채와 CP에 투자한 개인투자자 수는 5만여명, 피해액은 1조5500억원이 넘는다"며 "동양 사태가 발생한 지 6개월이 다 되가지만 회생계획안상 투자자는 피해액의 50%만, 그것도 10년에 나눠 변제 받게 돼 집단소송으로 나머지 피해금액에 대해 적극적으로 배상받아야 한다"고 밝혔다.협의회는 "증권 거래과정에서 발생한 집단적인 피해를 효율적으로 구제하기 위한 '증권관련 집단소송'이 가장 적절하다"고 주장했다. '증권관련 집단소송'은 증권의 매매 또는 그 밖의 거래과정에서 다수인에게 피해가 발생한 경우 한 명 또는 여러 명이 대표당사자가 돼 손해배상청구를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협의회는 동양 계열사 CP 불완전판매 창구 역할을 한 동양증권을 비롯해 검찰에 기소된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정진석 전 동양증권 사장, 김철 동양인터내셔널 대표이사, 이상화 전 동양인터내셔널 대표이사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한다. 현재 소송인단을 모집 중이다.협의회는 "사기 판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국세청이 세금을 잘못 추징하거나 더 걷었다가 돌려줘야 할 금액이 54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세청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미수령환급금이 544억원에 달한다고 28일 밝혔다. 납세자 수로는 39만7000명이다.국세청은 세금 환급이 결정되면 등기우편으로 개별 통지서를 발송한다. 하지만 통지일로부터 2개월 지난 뒤에도 환급금을 찾아가지 않으면 미수령 환급금으로 분류한다. 국세청은 "매년 경제규모가 커지고 납세액이 증가함에 따라 환급금 규모는 증가하는 추세"라며 "지난해 미수령 환급금 찾아주기 등으로 미수령 건수는 전년(47만1000건)대비 7만4000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미수령 환급금은 지난 2010년 150억원에서 2011년 207억원, 2012년에는 392억원으로 매년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세청은 "계좌미신고․주소불명 등으로 미수령 환급금이 증가한 원인도 있다"며 "돌려주지 않은 세금 액수만큼 다음번 세금을 고지할 때 자동으로 차감하는 제도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국세 환급금은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에서 국세환급금 찾기나 민원24 홈페이지(www.minwon.go.kr )에서 미환급금 찾기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포스코가 개발한 차세대 자동차용 초고강도강(TWIP강)을 사용하면, 차체를 10% 경량화해 연료비가 3~7% 절약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13% 정도 줄일 수 있다. TWIP강이 일반 자동차강판보다 3∼4배 강하고 무게는 30% 정도 가벼운 덕분이다. 이 때문에 TWIP강은 2015년에는 자동차용 고강도강판의 주력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친환경·고연비 자동차가 부상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TWIP강은 이탈리아 피아트사의 '뉴 판다' 범퍼 등의 소재로 사용되고 있으며, 조만간 다른 글로벌 자동차 업체에도 공급될 예정이다.포스코는 28일 이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올해도 지속될 중국의 철강 공급과잉과 일본의 엔저 공습 속에서 경쟁사와 5%p 이상의 수익격차를 유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포스코는 TWIP강과 더불어 에너지강재와 파이넥스 공법에 힘을 쏟아 시장지배력을 제고하겠다는 방침이다. 에너지강재는 에너지원(석유가스 등)의 개발, 생산, 수송, 저장 시설에 사용되는데, 심해나 극지의 악조건을 견뎌내야 하는 고품질의 철강재다. 포스코는 23개의 강종을 개발한 상태이며, 지난해 2월 대우조선해양에 에너지강재용 후판을 세계 최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정부가 마을버스 등 운수업체와 여성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국토교통부는 28일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전국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와 버스연합회 대회의실에서 버스운수업종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체결은 버스 운수업종에서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 성공모델을 만들어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국토부는 부처간 협업을 바탕으로 운수단체와 협력해 '버스운수업종 여성일자리 창출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정부는 마을버스·시내버스 업종 중에서 대표성을 가진 업체를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일자리 창출에 필요한 행정적·제도적·재정적 지원을 집중할 계획이다.특히 시범사업을 통해 운수업종에 맞는 시간선택제 창출 성공모델을 보여주고, 성과평가를 통해 하반기에는 규모를 확대해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시범사업 대상 업체에 시간선택제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5월부터 지역 고용센터 또는 새일센터를 통해 취업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국토부 박종흠 교통물류실장은 "고용률 70% 달성 방안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사업은 부처간에 긴밀히 협업하고 업계와 힘을 모으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절전 기능이 강화된 '절전형 임대주택'이 공급된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8일 국가적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고 입주자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절전기능이 강화된 '절전형 임대주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주로 사무실이나 공용부위에 적용되던 LED 조명기구를 아파트 단위세대에 도입하기 위해, LH는 이달 초 'LED 조명기구 적용성 실증테스트'를 마치고 세부적용기준을 수립했다.3월 발주분부터 LH 임대주택 거실등에 LED조명기구를 적용하고 있다.테스트 결과 LED는 빛의 직진성이 강한 특성으로 인해 세대 내 조도와 음영부분이 우려됐으나, 발광소자의 분산배치 및 등기구 커버재질 변경으로 실내조명에도 충분히 적용 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왔다.기존 형광램프를 사용하는 거실등에 비해 LED는 37~50%정도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고, 수명이 3배 이상 긴 것이 장점으로 확인됐다.LH는 실내조명에도 LED적용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2020년까지 LED조명비중을 60%까지 확대하기 위한 정부의 2060계획을 선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아울러 세대 내 전기콘센트에 대해서도 대기전력 자동차단 콘센트 적용비율을 40%이상 상향 적용해 대기전력 낭비요인을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북한 강원도 남부 지역에서 구제역이 추가 발생함에 따라 정부가 검역과 소독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로이터는 26일(방콕 현지시각)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실사단이 북한 강원도 남부지역의 2개 소 농가에서도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했음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긴급 관계기관 방역대책회의를 열어 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농식품부는 경기도, 강원도, 인천시 등 북한 접경지역 가축 농가 전체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 실시 여부를 일제 점검하고 미실시 농가는 즉시 예방 접종 조치할 계획이다.농림축산검역본부는 개성공단 출입자와 물품에 대한 철저한 소독, 축산물 불법 반입 단속 등 국경 검역 조치를 강화한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축산농가는 매주 농장 내·외부를 소독하고 매일 구제역 의심증상 관찰을 철저히 해달라"며 "도 외부인·차량의 출입 통제 등 방역을 생활화하고 구제역 의심가축을 발견하면 즉시 정부 방역기관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카를로스 곤(Carlos Ghosn)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회장이 내달 초 한국을 방문한다.27일 르노삼성자동차에 따르면 곤 회장은 이날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르노삼성 비전 발표회 참석차, 내달 2일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곤 회장은 매 2~3년에 한 번정도 글로벌 주요 생산 법인를 순회하고 있다. 앞서 곤 회장은 지난 11월 르노삼성 전기차 SM3 Z.E. 1호차 전달식에 참여할 계획이었으나 일본에서 다른 일정이 생겨 방한을 연기했다.이번 곤 회장의 방문은 지난 2년간 적자 행진을 계속해왔던 르노삼성에 생긴 지난해 변화와 무관하지 않다.르노삼성은 지난해 매출액 3조3336억원, 영업이익 445억원을 달성,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액은 전년 3조6552억원보다 8.8% 감소했지만, 지난 2012년 1721억원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순이익은 171억원이다.르노삼성의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은 15만4309대로 전년보다 15.1% 줄었지만, 내수 시장 침체에도 전년과 비슷한 6만27대(0.2%p↑)를 판매했고, 대대적인 원가 절감 노력을 통해 영업이익을 냈다. 또 지난해 '엔저 효과'에 따른 일본산 엔진, 변속기 등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농협이 '농업인을 위한 농협 구현'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농협은 이같은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올 한해동안 ▲농축산물 유통구조개선 ▲농업·농촌 활력창출 등을 중점과제로 추진한다.◇생산자 제값받고 소비자 싸게 사고산지-도매-소비지를 연결한 유통계열화가 추진된다. 유통단계를 축소해 생산자는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싸게 살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것이다.협동조합형 축산계열화체계도 구축한다. 농협안심축산을 산지-도매-소비지판매 기능이 종합된 협동조합형 축산물 패커로 집중 육성할 예정이다.안전먹거리 공급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친환경농산물 생산 유통 활성화 방안이 마련됐다.친환경농산물 전문판매점인 '아침마루' 개설을 확대하는 등 안전 먹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아침마루는 지난해 300개소에서 350억원의 매출을 올렸는데 올해는 325개 매장, 4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FTA 등 시장개방 파고에 맞서는 맞불 전략으로 해외판로 개척에 조직 역량을 집중한다.농협은 2017년까지 수출목표액을 10억 달러로 정하고 이중 신선농산물 수출비중을 50% 이상으로 높일 계획이다.◇활력 있는 농업·농촌 만들기농업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고부가가치형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삼성전자의 커브드 초고화질(UHD) TV가 예약판매 5주만에 500대 판매를 돌파했다. 이 같은 분위기대로라면 예약판매가 종료되는 31일까지 약 700여대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삼성전자는 판매 호조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커브드 UHD 판매 매장을 커브드 UHD TV를 중심으로 꾸미는 등 마케팅 활동 강화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커브드 UHD TV를 포함한 UHD TV 예약판매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 주말부터 배송을 시작했으며, 지난달 21일부터 진행된 예약판매 결과 5주만에 500대 판매를 넘어섰다.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매장들은 일반적인 전자제품 매장의 일직선 진열과 달리 TV를 전시하는 전시대까지 모두 곡선으로 만들어 커브드 UHD TV의 곡면이 더욱 돋보이게 설계했다.또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커브드 화질의 압도적 몰입감을 체감할 수 있도록 커브드 UHD TV 3대를 연결한 파노라마 전시, 일반 평면 UHD TV와의 비교체험 공간도 마련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고객들이 커브드 UHD TV의 압도적 몰입감과 화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커브드 UHD TV를 중심으로 매장 연출을 강화했다"며 "차세대 TV인 커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