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창조경제 핵심은 개방형 혁신 생태계 구축이다."3D로보틱스 CEO이자 FREE, 메이커스(Makers) 등의 베스트셀러의 저자인 크리스 앤더슨은 19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4 창조경제 글로벌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앤더슨은 "개방형 생태계 구축은 현재의 생산과 고용형태를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사회 전반에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러한 생태계가 피고용인, 개발자, 이용자 간의 경계를 흐리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개방형 모델의 장점은 최고의 인재들을 활용할 수 있게 할 뿐 아니라 유능한 인재들이 반드시 피고용인이 될 필요는 없다는 점"이라며 "개방형 혁신 모델이 창조경제 현장에서 다양하게 응용되면서 심대한 사회·경제적 변화를 초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롱테일법칙으로 잘 알려진 크리스 앤더슨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소프트웨어를 비롯한 최신 RD 기술개발 분야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는 개방형 혁신 생태계에 대해서 설명했다.특히 자신의 회사인 3D로보틱스와 DIY드론스 커뮤니티 간에 이뤄진 무인기 제작을 위한 개방형 드론 플랫폼 구축 협업 사례를 예로 들기도 했다.앤더슨은 기업이 모든 것을 혼자의 힘으로 혁신할 수 있었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원수', '암덩어리' 등의 표현을 써가며 강도높은 규제 개혁을 주문하고 있지만 정작 청와대와 행정부가 손발이 맞지 않아 혼선을 빚고 있다.당초 정부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박 대통령 주재로 규제개혁장관회의를 열어 규제 개혁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었다. 김동연 국무조정실장은 회의 일정에 맞춰 16일 오후 3시께 '엠바고(보도 유예 조치)'를 취하면서 출입기자단을 상대로 1시간30분 가량 규제 개혁 방안에 대한 사전브리핑을 했다.하지만 출입기자들은 브리핑이 끝나고 약 1시간 뒤 "회의 일정이 20일 오후 2시로 연기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국무조정실은 "민간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자 회의 일정을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회의 형식이 바뀐 만큼 준비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회의 일정의 변경은 '수요자의 눈높이에서 규제 문제를 풀자'는 박 대통령의 결정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 명칭은 '규제개혁장관회의 겸 민관합동규제개혁 점검회의'로 변경됐고, 회의 형식도 민간 부문에서 50여명이 참여해 시간 제한없이 '끝장 토론'을 벌이는 방식으로 바뀌었다.이같은 결정은 16일 오후 청와대에서 국무조정실로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얼어붙었던 경기가 2분기 봄바람을 타고 살아날 것으로 기대하는 기업들이 많아졌다.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2425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14년 2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 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올해 2분기 전망치는 '111'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이는 전분기 대비 19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지난 2011년 1분기 이후 3년 만에 최고치다.기업경기전망지수가 100 이상이면 이번 분기보다 다음 분기에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은 것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대한상의는 "지난 2011년 3분기 이후 10분기 연속 기준치(100)를 밑돌던 경기전망지수가 미국경기 회복과 자동차·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한 업황 개선, 정부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대한 기대감 등이 작용하며 크게 올랐다"고 분석했다.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대·중소, 수출·내수기업을 가리지 않고 나타났다. 대기업의 2분기 BSI는 1분기 97에서 113으로 크게 올랐고, 중소기업도 91에서 111로 뛰었다. 수출기업과 내수기업도 각각 115, 110을 기록하며 2분기 경기전망을 밝게 했다.권역별로도 전국 모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정부가 재건축사업시 국민주택 규모 이하 건설비율(60% 이상) 등 최소 제한만 남기고, 시·도조례에 위임하고 있는 소형 평형(60㎡ 이하) 공급비율 규정을 폐지하기로 했다.현재 주택시장에서 소형주택 선호가 늘어나고 있고, 가격도 상대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이에 대한 공급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연도별 소형(60㎡) 주택 공급비율(주택 인허가 기준)은 2007년 26.2%에서 2010년 32.0%, 2012년 41.2%, 2013년 39.2%로 느는 추세다.재건축시장에서도 최근 주택 수요변화에 맞춰 자발적으로 60㎡이하 소형 주택을 공급하고 있어, 소형주택 의무공급비율을 유지할 실효성이 적다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국토교통부는 2014년도 업무보고에서 밝힌 주택시장 정상화를 위한 재건축 규제개혁의 첫 번째 후속조치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20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 한다고 19일 밝혔다.현행은 전체 세대수의 60% 이상은 85㎡이하 주택을 건설하되, 과밀억제권역은 그 범위에서 소형주택 비율을 시·도조례로 규정할 수 있게 돼 있다. 서울·경기는 60㎡ 이하 주택을 20% 이상 건설하도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최근 3년간 생수의 수입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또 승용차와 시계, 담배의 수입도 급증하고 있는 반면 커피와 귀금속은 점차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관세청이 발표한 '2013년 10대 소비재 수입동향' 자료에 따르면 생수의 수입이 전년 대비 175.4%가 상승해 가장 큰 폭으로 수입량이 증가했고 다음으로 승용차 21.9%, 시계 12%, 담배 9.7% 순으로 수입이 증가했다.최근 3년간 연평균 증가율서도 생수가 69.2%를 기록, 가장 높았고 승용차 24.4%, 시계15.7%, 담배 11.9%로 나타나 평균 증가율 7.7%를 크게 상회했다.반면 커피 수입은 15.9%가 감소했고 기타·섹소폰과 귀금속도 각 5.8%, 7.5%가 감소했다.지난해 수입액으로는 승용차가 54억8500만 달러를 기록, 10대 소비재의 54,7%를 차지해 가장 많은 비중을 보였고 감소세를 기록 중인 귀금속은 19억7800만 달러로 19.7%로 수입액 규모에서 2위를 기록했다. 3년간 수입이 폭증한 생수도 2500만 달러로 집계됐다.승용차 최대 수입국은 독일로 수입금액의 58.1%를 차지했고 일본 13.7%, 미국 13.6% 순으로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앤디 시에 전 모건스탠리 아태지역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그림자 금융이 버블을 확대해 중국 경제의 경착륙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진단했다.18일 한국금융연구원이 개최한 패널토론에서 앤디 시에 박사는 '변화 속의 중국경제:도전과 위험'에 대해 설명하면서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중국 금융은 경착륙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버블이 자라고 있었다"며 "이같은 상황에서 7.5% 성장률 목표, 실물경기 회복 신호 등이 투기 자본을 끌어들여 중국 경제가 매우 불안하다"고 설명했다.그는 최근 몇년간 빠르게 성장한 그림자 금융의 정체를 단기성 자금이라고 봤다.중국이 금융시장을 개방하지 않았지만 양적완화를 통해 풀린 저금리 달러 자금이 외국인 직접투자, 수출 대금 등의 형태로 중국에 유입됐기 때문이다.앤디 시에 박사는 그림자 금융 문제가 불거진 배경에는 중국 정부가 성장 방식과 속도를 조절하고 은행 신용 확대를 억제하는 방식으로 유동성 팽창을 막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그는 "중국 정부의 성장 조절 정책 때문에 정상적인 프로젝트는 수익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며 "높은 수익만을 노린 투기적 프로젝트에 그림자 금융이 돈을 대고 있으며 버블이 더욱 커지고 있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할리우드 역대 영화수익 3위를 기록한 ‘어벤저스’의 속편인 ‘어벤저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30일 본격적으로 한국 촬영을 시작한다. 4월14일까지 16일간 이어지는 촬영에서는 촬영지 인근 도로 교통통제로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하지만 이에 상응하는 경제적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분석이다.18일 오전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영화 ‘어벤저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국내 촬영 및 대한민국 관광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밝힌 국내 촬영으로 인해 발생하는 생산유발효과는 약 251억원이다. 2010년 한국은행 산업연관표에 따라 산출한 것이다.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생산유발효과 251억원 외 부가가치유발효과는 약 107억원 정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이로 인한 고용유발효과는 엑스트라 등 보조출연자를 제외하고도 약 300명으로 예상된다. 배우 수현을 비롯해 한국영화계 우수영화인력 120여명이 포함됐다.또 이 영화 촬영 이후 국내 외국인 광광객수가 약 62만명 증가, 이에 따른 소비지출로 연간 약 876억원 가량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김의석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은 “2011년부터 해외영상물 국내유치를 위해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침식피해 복구 및 연안보전을 위한 연안정비사업에 1044억원이 투입된다.해양수산부는 국가가 직접 시행하는 연안정비사업에 국비 543억원을, 지자체가 시행하는 연안정비사업에 501억원(국고보조 320억원 포함)을 각각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우선 이번주 중으로 지자체가 시행하는 전국 8개 시·도 46개소의 연안정비사업에 국고보조금 320억원을 교부하고, 국가가 시행하는 연안정비사업은 상반기 중에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거쳐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국고보조금 지급 대상 지자체는 ▲부산광역시 85억3000만원(3개소) ▲인천광역시 8억원(2개소) ▲강원도 73억1000만원(4개소) ▲충청남도 14억4000만원(2개소) ▲경상북도 95억5000만원(7개소) ▲전라남도 101억5000만원(15개소) ▲경상남도 81억4000만원(9개소) ▲제주도 42억원(4개소) 등이다.이번에 지자체에 교부하는 국고보조금은 사업비의 50~70%에 해당되는 규모다.해수부는 지방재정 부담을 덜어주고 침식 등의 연안재해로부터 지역주민을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해수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삶의 터전인 연안국토를 침식으로부터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은 윤홍근 회장이 18일 잠실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된 제5회 외식산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사)한국외식산업협회 5대 상임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사)한국외식산업협회는 외식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외식산업의 세계화 및 선진화를 목적으로 2008년 9월 설립됐다. 현재 전국 14개 지회, 1만5000회원사를 두고 있다.윤홍근 회장은 “(사)한국외식산업협회 회장을 연임하며 국내 외식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외식산업이 21세기 대한민국 경제를 이끄는 신성장동력이자,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고부가 지식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올 한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이날 제5회 외식산업인의날 행사에는 국내 외식산업 대표 300여 명을 비롯해 식품외식업계 관계자, 정·관계 인사, 학계 대표 등 500여명이 모여 외식산업의 날을 기념하고 국내 외식산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이 해양수산업 규제 개혁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계획을 밝혔다.이 장관은 17일 출입기자들과 오찬 간담회에서 "규제 개혁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핵심이라며, 특별위원회를 만들어 규제 완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투자를 저해하는 경제 관련 규제들은 대폭 손질할 생각"이라며 "해수부의 (해양·수산·항만)규제는 1400여개로 정부 부처 가운데 두 번째로 많다. 안전이나 해양환경보전·자원보전을 위한 규제는 불가피한 측면이 있지만, 경제분야 규제는 혁신을 통해 투자를 유인할 수 있기 때문에 원점에서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특별위원회는 해수부 내 규제위원회에 민간 전문가와 정책 수요자를 참여시켜 확대·개편하는 식으로 꾸려질 전망이다.이 장관은 "기존의 규제위원회에 민간 전문가, 정책 수요자들을 더 많이 참여시켜 새로운 시각으로 규제 완화를 바라볼 필요가 있다"며 "대통령이 규제 혁신을 직접 챙기는 만큼 과제들도 좀 더 세밀하게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강조했다.규제심의위원회는 김승열 법령정보관리원이 전체 위원장을 맡고 있고, 해양·수산·해운 분야 각 9명씩 27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이 장관은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LG화학 등 국내 업체들이 제너럴모터스(GM)에서 뽑은 올해의 우수 협력업체로 대거 선정됐다.17일 한국GM에 따르면 GM이 최근 발표한 '올해의 우수 협력업체' 명단 68개사 중 국내 부품 업체 19곳이 이름을 올렸다.▲천일정기화물자동차㈜ ▲천일엔지니어링㈜ ▲디젠스㈜ ▲㈜지엔에스 ▲㈜휴맥스오토모티브 ▲한국델파이㈜ ▲㈜코렌스 ▲㈜광진 ▲㈜LG화학 ▲㈜LG전자 ▲㈜케이엠앤아이 ▲㈜SM남선알미늄 ▲한국에스케이에프씰㈜ ▲에스엘㈜ ▲㈜성우하이텍 ▲㈜서울정밀 ▲㈜우신시스템 ▲㈜우일정밀 ▲영신금속공업㈜ 등이 우수협력업체 상을 수상했다.한국GM 관계자는 "올해 국내 협력업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28%로 회사 출범 이후 최대"라며 "글로벌 GM 내 높아진 한국 자동차 부품업계의 위상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우리 제품의 수출 경쟁력이 높아졌지만 일본기업들이 수출가격을 계속 인하할 경우 국내 기업의 타격은 불가피하다는 경고가 나왔다.산업연구원(KIET)은 17일 발표한 '엔저 불구, 일본 사상최대 무역적자…한국 최대 흑자' 보고서에 엔화 약세 장기화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는 "엔저로 인한 일본의 가격경쟁력 개선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일본의 수출은 대폭 감소한 반면 한국은 회복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과거와는 달리 한국산 제품의 경쟁력 향상에 따른 양국간 격차가 축소되고 일본기업의 해외생산 확대, 중국시장의 교역환경 변화 등으로 엔저영향이 축소됐다는 것이다.아베 정권의 출범이후 급격한 엔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일본의 무역수지 적자는 1176억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면 한국은 441억 달러의 흑자를 나타냈다.이는 2004~2007년 엔저 당시의 한국의 무역흑자가 294억달러에서 2007년 146억달러로 축소된 것과는 다른 양상이다.보고서는 "일본의 무역적자가 확대된 것은 일본 기업들이 제품단가 인하보다 이익 확대와 경영체질 개선에 주력하고 2000년대 들어 전자산업을 중심으로 제조업 경쟁력이 약화되고 대중국 수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특허청(청장 김영민)은 오는 28일까지 '2014 나눔발명교육'에 참여할 교육 소외 지역 초·중학교의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나눔발명교육은 도서·벽지, 아동복지시설, 발명교육센터 미설치지역 등 교육 소외지역 초·중학생을 위한 발명교육 프로그램으로 1단계 '찾아가는 나눔발명교실'과 2단계 '나눔발명캠프'로 나눠 진행된다.찾아가는 나눔발명교실은 발명교육 전문교사가 교육대상 기관을 주 1회씩 총 3회에 거쳐 방문, 발명의 이해부터 아이디어 발상 및 수렴, 아이디어 정교화까지 3단계에 걸쳐 진행하는 현장 발명교육이다.나눔발명캠프는 찾아가는 나눔발명교실을 수료한 학생들 중 우수생을 대전의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 초청, 심화된 발명체험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창의성과 협동력을 향상시키는 팀단위 미션과제 해결, 발명 마술공연, 국립중앙과학관 견학 등을 체험하게 되며 12월 중에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올 나눔발명교육은 초·중학교 30개 학교와 아동복지협회가 추천한 아동복지시설 10개 기관 등 모두 40개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된다.참가 신청은 30명 단위로 학교별로 신청이 가능하고 희망 기관은 교육신청서를 작성해 28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