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JTBC 간판 아나운서 장성규가 2년여 만에 뉴스에 복귀한다.30일 JTBC에 따르면 장성규 아나운서는 오는 7월6일 월요일부터 오전 7시30분에 방송되는 ‘JTBC뉴스 아침’의 진행을 맡는다. 기존에 이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고 있던 황남희 아나운서와 함께 아침을 여는 뉴스의 앵커로 나서게 됐다.장성규 아나운서는 지난 28일 자신의 SNS에 “2년여 만에 뉴스에 복귀한다”고 팬들에게 알렸다. 이 글에서 장 아나운서는 “공백이 길었던 만큼 설렘보다 걱정이 앞서지만 시청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앵커가 되기 위해 부지런히 채워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장성규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JTBC 뉴스 아침'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7시30분에 방송된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가수 송창식과 전인권밴드가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최대 포크음악축제 '2015파주포크페스티벌'에 출연한다. 29일 주관사 죠이커뮤니케이션(대표 이경수)에 따르면 송창식·전인권밴드는 9월12일 오후 5시 경기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이 축제 무대에 오른다.포크 1세대로 통하는 송창식, 한국 포크록의 대명사 전인권 밴드는 이 페스티벌에 첫 출연한다. 이와 함께 '파주시 홍보대사' 윤도현이 이끄는 YB를 비롯해 듀오 '유리상자'와 박학기, 김장훈 등 '파주포크페스티벌'의 터줏대감들도 나온다. 바버렛츠, 랄라스윗, 채환 등 홍대 인디 신에서 떠오르는 뮤지션들도 출연한다. 죠이커뮤니케이션은 "광복 70주년, 분단 70주년을 맞아 DMZ를 앞에둔 임진각 평화누리 무대에서 진행되는 축제인 만큼 민족화해와 평화통일 메시지가 공연 전반에 깔린다"고 소개했다.파주시가 주최하고 죠이커뮤니케이션, 경기관광공사가 공동주관한다. 7월1일 인터파크에서 티켓을 오픈한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탤런트 이태곤(38)이 초이스굿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했다.29일 초이스굿 엔터테인먼트는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바탕으로 이태곤이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2005년 SBS TV 드라마 '하늘이시여'를 통해 데뷔와 동시에 스타덤에 오른 이태곤은 그동안 '연개소문'(2006) '겨울새'(2007) '보석비빔밥'(2009) '광개토대왕'(2011) '잘 키운 딸 하나'(2013)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최근에는 MBC TV '나 혼자 산다', KBS 2TV '마마도', SBS TV '정글의 법칙' 등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초이스굿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태곤이 연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전투기 조종사들의 이야기를 다뤄 전 세계적인 흥행을 이끌어낸 '탑 건'(Top Gun·1986)의 후속작이 만들어진다.영화 제작사인 스카이댄스의 CEO인 데이비드 엘리슨은 26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기자회견에서 "'탑건2'를 만들기 위한 작업에 착수한 상황"이라며 "톰 크루즈가 전작에 이어 주인공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톰 크루즈는 영화에서 젊고 패기만만한 비행기 조종사 매버릭 대위 역을 맡아 스타덤에 올랐다.스카이댄스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를 비롯해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 '스타트랙:다크니스' 등을 만들었다.엘리슨은 이날 자리에서 "매버릭 없는 '탑건'은 없다. 매버릭은 매버릭이 연기한다"고 말해 톰 크루즈가 다시 한 번 '매버릭'을 연기하게 될 것임을 시사했다.각본은 '스트리트 파이터:춘리의 전설'을 쓴 저스틴 마크스가 맡는다. 엘리슨 사장은 '탑 건2'가 "드론 기술과 5세대 전투기가 나온 현재 상황을 반영해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탑 건'은 리들리 스콧 감독의 친동생 토니 스콧 감독이 연출했고, 톰 크루즈와 함께 켈리 맥길리스, 발 킬머, 앤서니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배우 권상우·성동일이 주연한 영화 '탐정'(감독 김정훈)이 모든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에 들어간다고 제작사 크리픽쳐스가 29일 밝혔다.코믹범죄추리극 '탐정'은 한국의 '셜록'을 꿈꾸는 추리광 '강대만'(권상우)과 광역수사대 전설의 식인 상어 '노형사'(성동일)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26일 3개월간의 촬영을 마무리지었다.영화는 2006년 제8회 막동이 시나리오 공모전 당선작을 영화화했다. 2010년작 '쩨쩨한 로맨스'를 연출한 김정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권상우는 "성동일 선배님과 함께 작업하면서 인생의 좋은 친구를 만난 기분이었다. 정말 즐거운 촬영이었고 영화도 많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성동일은 "소중한 추억을 만들면서 작업했다"며 "좋은 배우, 스태프들을 만나서 좋았다"고 전했다.영화는 후반 작업을 거쳐 올해 가을 개봉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샤이니'의 키(24)가 '키스노하우'(KEY's Knowhow)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한다.키는 음악채널 엠넷이 15~34세를 타겟으로 선보이는 온라인 콘텐츠 브랜드 '엠넷 디지털 랩'의 첫 주자로 나선다.'엠넷 디지털 랩'은 방송에서 볼 수 없던 스타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시간·장소 제약 없이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 채널이다.여기서 키는 패션, 뷰티, 요리 등에 관해 자신이 7년 동안 연예계 활동으로 알게 된 노하우를 과감하게 공개할 예정이다.엠넷 측은 "1편에서 키는 아침에 붓기 빼는 법, 다이어트 요리법 등 아이돌이 아닌 평범한 20대 남자의 노하우를 있는 그대로 보여 줄 것"이라고 전했다.'키스노하우' 1편은 오는 7월1일 오전 11시 네이버TV캐스트와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SBS 새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극본 정도윤, 이하나·연출 조수원)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너를 사랑한 시간' 1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6.7%로 조사됐다.서울지역에서 8.3%로 가장 높았으며 성·연령별로는 여자 40대 이상에서 가장 높은 시청자 구성비를 보였다.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MBC 드라마 '여왕의 꽃'이 시청률 13.9%로 1위 자리를 지켰다.'너를 사랑한 시간'은 대만의 인기 드라마 '아가능불회애니'를 원작으로 한다. 17년 동안 사랑과 우정 사이의 관계로 지내 온 두 남녀의 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극이다.2011년 주말 안방극장을 강타했던 '시크릿 가든'의 주역 하지원이 2년 만에 SBS에 복귀하는 작품이다. 드라마 흥행불패를 자랑하는 하지원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SBS 주말극을 살릴 수 있을지가 관심을 모았다.'로맨스가 필요해2' 등으로 새롭게 '로코킹'으로 떠오른 이진욱과 신예 윤균상, 추수현, 이주승 등이 출연한다.28일 방송되는 2회에는 윤상현, 추성훈, 온주완, 그룹 '인피니트'의 엘이 카메오로 출연한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빅뱅'이 '메이드 시리즈(MADE SERIES)'의 세 번째 싱글 'D'의 첫 번째 신곡 제목은 '이프 유(if you)'라고 YG엔터테인먼트가 27일 밝혔다. 빅뱅 리더 지드래곤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빅뱅의 '몬스터'를 작곡한 PK, 태양의 솔로곡 '눈,코,입'을 작곡가 테디와 함께 만든 디피(Dee.P)가 작곡, 편곡을 함께했다. 빅뱅은 '메이드 시리즈'의 하나로 매달 초 새 싱글을 발표하고 있다. 앞서 5월 발표한 'M', 이달 초 발표한 'A'의 수록곡을 모두 음원 순위 1위에 올렸다. 이 곡들은 빌보드 월드 디지털송 1,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빅뱅은 세 번째 싱글 앨범 발표를 앞두고 30일 오후 11시 네이버에서 '빅뱅 카운트다운 라이브 메이드 시리즈 중간점검'을 한다. 한편 26일 중국 다롄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끝낸 빅뱅은 28일 후베이성(湖北省) 우한(武漢)에서 공연한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김수현·공효진·아이유 주연의 KBS 2TV '프로듀사'가 끝나자 tvN '삼시세끼 - 정선편'의 시청률이 치솟았다. 27일 tvN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방송된 '삼시세끼 - 정선편' 7회는 케이블·위성·IPTV 통합 기준 평균 11%, 최고 13.4%를 기록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6회 평균 시청률인 8.8%보다 무려 2.2% 포인트 상승했다.자체 최고 시청률로 '삼시세끼 - 정선편' 시청률이 두 자릿수를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프로듀사'가 시청률 10% 이상을 꾸준히 올리면서 밀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삼시세끼 어촌편'에 출연한 유해진과 가수 보아가 등장해 주목받았다.비슷한 시간대인 밤 10시대 승기는 SBS TV '정글의법칙 IN 얍'이 여전히 쥐었다. 11.9%로 같은 시간대 1위다. 그간 '프로듀사' 방송분을 요약한 KBS 2TV '프로듀사 - 더스페셜' 시청률은 5.5%를 찍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케이블 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지니어스'와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가 해외에서 만들어진다.'더 지니어스'는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13명의 사람이 출연해 두뇌게임을 해 최후의 1인을 뽑는 리얼리티쇼다. '식샤를 합시다'는 '먹방'이라는 트렌드에 로맨틱 코미디를 더한 드라마다. 26일 CJ EM에 따르면, '더 지니어스'는 영국의 한 제작사에, '식샤를 합시다'는 러시아에 프로그램을 공급하는 제작사 알라바니 프로덕션(Alabany Production)에 포맷을 수출했다.특히 '식샤를 합시다'는 통상적인 드라마 포맷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캐릭터 개발·촬영 콘티 등이 담긴 '드라마 포맷 바이블'을 패키지로 제공한다.Mnet의 음악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의 포맷은 중국 장쑤 TV(강소위성TV)에 판매돼 현재 현지화 개발 중이다. 올해 하반기에 방송 예정이고, 유럽과 아시아 국가에서도 포맷 구매 의사를 밝혀 현재 협의 중에 있다.CJ EM은 앞서 '꽃보다 할배(미국, 중국), '꽃보다 누나'(중국), '슈퍼스타K'(중국), '더로맨틱'(중국), '슈퍼디바'(중국, 남미), '크레이지 마켓'(미국), '렛츠고 시간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걸그룹 '마마무'의 두 번째 미니앨범 '핑크 펑키'(Pink Funky)가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차트 7위에 올랐다.빌보드 월드앨범차트는 미국 외에서 발매된 전 세계 모든 음반의 판매고를 기준으로 순위를 정한다. 마마무의 '핑크 펑키'는 우리나라 걸그룹 앨범으로는 유일하게 10위 안에 들었다.앞서 빌보드지는 마마무를 2015년 주목해야 하는 K팝 아티스트 톱5에 선정한 바 있다. 당시 "마마무는 곧 자신들만의 히트곡으로 걸그룹 사이에서 우뚝 설 것"이라고 전망했다.지난 19일 미니앨범을 공개하고 타이틀곡 '음오아예'로 활동을 시작한 마마무는 씨스타, AOA 등 쟁쟁한 걸그룹 사이에서 선전하고 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영화 '연평해전'(감독 김학순)이 개봉 첫날에 이어 이튿날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킨 가운데, 25일 개봉한 류승범 주연의 '나의 절친 악당들'(감독 임상수)은 4위에 오르는 데 그쳤다.같은 날 개봉한 코미디영화 '19곰 테드2'(감독 세스 맥팔레인)는 연달아 개봉한 한국영화에 밀려 6위에 만족해야 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의 절친 악당들'은 25일 384개 스크린에서 1596회 상영돼 2만6886명이 봤다. 매출액은 2억192만5900원이었다.영화는 우연히 돈 가방을 손에 넣게 된 '지누'와 '미나'가 이 가방을 찾으려는 무리에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청춘영화다. 류승범과 고준희가 각각 지누와 미나를 연기했다.'돈의 맛'(2012) '하녀'(2010) '바람난 가족'(2003) 등을 연출한 임상수 감독이 만들었다.'19곰 테드2'는 281개 스크린에서 927회 상영, 1만8198명을 불러 모았다. 매출액은 1억3916만4200원이다.2012년 개봉한 '19곰 테드'의 후속작인 이번 영화는 인격을 가진 곰인형 '테드'가 인권을 보장받기 위해 나서는 모습을 코믹하게 담았다.주인공인 곰인형 테드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JYP엔터테인먼트가 대표 댄스 그룹인 '원더걸스'를 밴드로 컴백시키는 사실이 25일 확인됐다. 원더걸스는 8월 발표하는 새 앨범 활동을 4인 밴드 형태로 진행한다.싱어송라이터 '핫펠트'로 활동도 겸하는 예은이 키보드를 맡는 것을 비롯해 유빈이 드럼, 혜림이 기타, 팀에서 자퇴를 했다 5년 만에 돌아오는 선미는 베이스를 맡는다.멤버들은 프로듀서 박진영의 지휘 아래 1년 가량 연습을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원더걸스는 '텔 미' '소 핫' '노바디' 등 후크송의 대명사로 통하며 2000년대 후반을 대표하는 댄스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밴드로의 변신은 그간 부진을 한번에 씻겠다는 계획으로 보인다. 새로운 콘셉트로 이목을 단번에 끌겠다는 것이다. 2007년 2월 싱글 '아이러니'로 데뷔한 원더걸스는 같은 해 원년 멤버 현아(현 그룹 '포미닛')가 빠지고 유빈이 합류한 뒤 그해 9월 정규 1집 '텔 미'로 인기를 얻었다. 한국에서의 인기를 발판으로 2009년 미국 진출을 선언한 원더걸스는 같은 해 한국 가수 중 처음으로 빌보드 싱글차트 '핫100'에서 76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이후 세계적인 금융 위기 등으로 현지 활동이 원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