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종합편성채널 채널 A가 신규 예능 프로그램 '잘살아보세'를 선보인다.남한 남자와 북한 여자가 가상의 가족을 이뤄 모든 생활을 북한식으로 살아가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남한 대표 남성으로는 탤런트 최수종 한정수, 호주 출신 개그맨 샘 해밍턴, 아이돌그룹 '비아이지(B.I.G)' 벤지가 출연한다. 북한 대표 여성으로는 이순실, 신은하, 김아라, 한송이가 함께한다. 이들은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100년 넘은 농가에서 동고동락 한다.첫 방송에서는 이들의 첫 만남이 그려진다. '순종의 아이콘'이 된 최수종, '허당일꾼' 한정수의 모습을 볼 수 있다.12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가수 이문세가 4월7일 정규 15집 '뉴 디렉션(New Direction)'을 발매한다고 가요홍보사 포츈엔터테인먼트가 10일 밝혔다.정규 앨범으로만 따지면 2002년 14집 '빨간 내복' 이후 무려 13년만이다.소속사 케이문에프앤디(KMOONfnd)는 새 앨범 타이틀에 대해 "'새로운 음악적 방향'을 의미하는 '뉴 디렉션'으로 결정했다"면서 "이문세가 지금까지 걸어왔던 음악세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완성도 높은 곡들을 선보일 것이라는 의미"라고 소개했다.이와 함께 "다시 새로운 형태의 공연과 음악으로 새로운 세계로 향해 나아갈 것이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이문세는 4월15일 LG아트센터를 시작으로 극장 공연 '2015 시어터(THEATRE) 이문세'를 연다. 부산, 전주, 경산 등지를 돈다. 새 앨범 수록곡과 기존 히트곡을 들려준다.1983년 데뷔한 이문세는 공연에 일가견이 있다. 소극장은 물론 올림픽 주경기장를 아우르며 연신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걸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 멤버 겸 솔로 가수 가인이 또 일을 냈다. 김이나 작사가, 조영철 프로듀서, 이민수 작곡가 등 자신의 사단과 다시 한번 손잡고 한국 대중음악계에서 이례적인 '하와' 콘셉트를 들고 나왔다. 아담이 선악과를 따 먹도록 부추긴 그 하와 맞다.가인은 9일 오전 서울 CGV영등포에서 열린 네 번째 솔로 미니앨범 '하와(Hawwah)' 감상회 및 뮤직비디오 시사회에서 "굉장히 공부를 많이 해야 했던 앨범 작업"이라면서 "어려웠던 콘셉트"라고 말했다.하와는 성경 창세기에 등장하는 최초의 여자이자 인류의 어머니다. 뱀의 유혹으로 신이 금지한 선악과를 먹어 인류 최초로 죄를 범하게 된다.가인은 "제가 무교다. (관련 내용에 대해) 한번도 알려고 한 적도 없고 정말 몰랐다"고 머리를 긁적였다.가인은 그간 여자의 성(性)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한 '피어나' 등 대중음악계에서 드문 콘셉트를 선보여왔다. 이번에도 역시 소속사인 에이팝엔터테인먼트의 조영철 대표 프로듀서가 콘셉트를 제안했고, 김이나 작사가가 이를 구체화했다. 김 작사가는 이번에 국내외 가요계에서 사용하지 않는 '리릭 프로듀서'라는 직함도 달았다. 그녀는 하와를 주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신하균·장혁이 함께한 영화 '순수의 시대'(감독 안상훈)가 개봉 첫 주말 25만여 명을 끌어모으는 데 그쳤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순수의 시대'는 3월6일~3월8일 546개 스크린에서 8061회 상영돼 25만2391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32만4313명이다.영화는 조선의 장군 '김민재'(신하균)가 연회 자리에서 죽은 어머니를 닮은 기녀 '가희'(강한나)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김민재'는 '가희'와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다.지난달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4관왕을 석권한 영화 '버드맨'은 같은 기간 380개 스크린에서 4049회 상영돼 9만6696명을 끌어모았다. 누적관객수 11만9049명이다.'버드맨'은 과거 할리우드 블럭버스터 히어로 영화 '버드맨'에서 버드맨을 연기해 전성기를 누린 배우 리건 톰슨의 이야기다. 방탕한 생활로 돈과 명예를 모두 잃고, 퇴물 배우가 된 톰슨이 브로드웨이 연극으로 재기에 나서는 과정을 담았다.스파이 코믹 액션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감독 매슈 본·이하 '킹스맨')는 입소문을 타며 같은 기간 633개 스크린에서 8085회 상영돼 51만43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일본 전문 채널인 채널J가 11일부터 수요일 밤 8시 드라마 ‘와카코와 술’을 내보낸다.‘와카코와 술’은 술을 좋아하는 평범한 회사원 ‘와카코’의 술집 탐방기다. 매일 밤 먹음직스러운 안주와 시원한 술 한 잔으로 혼자만의 편안한 시간을 즐기며 몸과 마음을 위로받는다는 내용이다.일본의 젊은 여성들에게 사랑받는 신큐 치에의 동명 인기 만화가 원작이다. 드라마 마지막에는 극 중 등장한 맛집과 술집의 간단한 정보를 소개해준다. 주인공 ‘와카코’ 역할은 지난해 6월 SBS TV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돌머리 미녀’로 출연해 주목받은 다케다 리나가 맡았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위성방송 사업자인 KT스카이라이프가 대한수의사회가 손잡고 반려동물을 위한 공익 캠페인을 벌인다.KT스카이라이프는 최근 스카이TV, 대한수의사회와 함께 ‘반려동물의 건강·복지 증진과 대국민 인식 개선을 위한 공익 캠페인’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8일 밝혔다.대한수의사회는 캠페인 진행을 위한 자문 역할을 하고, KT스카이라이프의 자회사로 반려동물 전문채널 스카이 펫파크(스카이라이프 22번 채널·올레TV 22번 채널)를 운영하는 스카이TV는 공익 캠페인 홍보영상을 제작해 편성할 예정이다.김영선 스카이TV 사장은 “4월 방송할 예정인 펫 전문 토크쇼 ‘펫닥터스 시즌 2’를 시작으로 캠페인 홍보영상 편성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이남기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은 “반려동물이 가족 구성원이 되는 시대를 맞아 국내 1000만 반려동물가족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하고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는 일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군대의 본질에 충실하게 임하겠다."MBC TV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연출 김민종·최민근)가 시즌 2로 돌아온다. 시즌2는 좀 더 진짜 같은 군대의 모습을 그린다. '진짜사나이'가 아니라 '가짜사나이'라는 비판에 '초심'으로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이를 위해 입대하기까지의 과정도 담는다. 지난달 28일 오전 출연자들은 서울지방병무청에 모여 입대를 위한 신체검사를 받았다. 첫 촬영분에는 이들이 신체검사 후 102 보충대를 거쳐 신병교육을 받은 후 자대배치를 받는 내용이 담겼다. 출연진들이 머리카락을 짧게 자른 것도 '진짜' 사나이임을 강조하기 위해서다.김민종 PD는 "실제 입대하는 일반 병사들이 겪는 과정을 그대로 따랐다. 리얼하고 본질에 충실해지자는 기조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출연자 수도 많아졌다. 탤런트 정겨운(33)·이규한(35)과 방송인 샘 오취리(24)를 비롯해 영화배우 임원희(45), 그룹 '슈퍼주니어'의 강인(30), '보이프렌드'의 영민(20)·광민(20), '언터처블'의 슬리피(31), 전 농구선수 김승현(37), 요리사 샘 킴(38), 코미디언 김영철(41) 등 11명이 활약한다.이들은 매달 다른 조합으로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한류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동해·은혁의 유닛 '슈퍼주니어-DE'가 해외에서 인기를 확인했다.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아이튠스를 통해 세계에 공개된 슈퍼주니어-DE의 국내 첫 앨범 '더 비트 고즈 온(The Beat Goes On)'은 공개 즉시 홍콩,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마카오 등 아시아 5개 지역의 종합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이와 함께 대만 및 말레이시아 2위, 인도네시아 6위, 필리핀 7위 등 아시아 9개 지역 앨범 차트 톱 10에 올랐다.아이튠스의 장르별 카테고리인 팝 앨범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홍콩, 태국,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마카오,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7개 지역 팝 앨범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이와 별개로 아시아 해당 국가 내 K팝 앨범차트에서는 총 9개 지역에서 정상을 휩쓸었다.슈퍼주니어-DE는 이날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타이틀 곡 '너는 나만큼'(Growing Pains)과 수록곡 '더 비트 고즈 온' 무대를 선보인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탤런트 이정진(37)이 중국 드라마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한다.‘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는 화목한 부부가 아슬아슬한 가업을 위기에서 지켜내고자 행복한 결혼 생활을 포기하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다.이정진은 남자 주인공 ‘런즈샹’ 역으로 등장한다. 런즈샹은 겉으로는 성공한 대기업 사장이지만 내면의 상처를 지니고 있는 재벌 2세다. 이정진의 중국 드라마 출연은 처음이다.다이자오쳰, 원성하오 등 대만 인기 배우들도 함께한다. 한국의 채연도 나온다.‘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는 13일 밤 7시30분 저장 위성TV에서 방송된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JYJ' 김재중(29)이 31일 현역 입대한다.매니지먼트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4일 "김재중이 국방의 의무에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남은 시간 동안 팬들,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김재중은 2004년 그룹 '동방신기' 싱글 앨범 '허그(Hug)'로 데뷔, 인기를 얻었다. 2009년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분쟁을 겪은 뒤 멤버 김준수, 박유천과 소속사를 떠났다. 이후 'JYJ'를 결성, 활동했다. 솔로로 발표한 록 기반의 솔로 1집 'WWW'도 호응을 얻었다.SBS TV '보스를 지켜라', MBC TV '닥터 진' 등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가능성을 보였다. 현재 KBS 2TV 드라마 '스파이'에 나오고 있다.'동방신기' 멤버 중 첫 입대다. 김재중은 28, 29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팬미팅 콘서트를 열고 입대 전 팬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배우 이태임(29)이 최근 한 프로그램 녹화 도중 함께 출연한 연기자에게 욕을 해 논란이 된 가운데, 이태임 측은 4일 "이태임이 자신의 행동을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당시 현장에 있던 방송 관계자는 이태임이 지난달 24일 MBC TV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이날 게스트로 참여한 그룹 '주얼리' 출신의 가수 겸 배우 예원(26)에게 욕을 하고 화를 냈다고 주장했다.이태임이 바다에 들어가 촬영을 한 뒤 물 밖으로 나오는 과정에서 예원이 "추우시죠?"라고 묻자 예원을 향해 화를 내며 욕설을 내뱉었다는 것이다.소속사 어니언 엔터테인먼트는 구체적인 상황에 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이후 이태임은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하차했다.이태임 측은 "이태임이 2014년 영화 개봉 이후 수많은 악플로 인해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같은 해 방영됐던 드라마가 조기 종영하면서 심적 상처가 깊은 상태였다"고 밝혔다.이태임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황제를 위하여'에서 과감한 노출 연기를 해 화제가 됐었다.소속사 관계자는 이어 "이태임의 가족을 비롯해 친인척까지 조롱의 대상이 되면서 심각한 불면증에 시달렸고,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논버벌 퍼포먼스 그룹 '옹알스'가 세계 3대 코미디 페스티벌인 호주 '멜버른 코미디 페스티벌'에 참가한다.옹알스 측은 3일 "옹알스가 26일(현지시간) 열리는 제29회 '멜버른 코미디 페스티벌'에 참가한다"며 "지난해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한 달여 간 공연 및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 등 일정을 마치고 4월 중 귀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지난해는 개런티만 받고 무대에 섰다면, 올해는 관객수 등에 따라 러닝개런티를 받는 등 일종의 사업 비즈니스 관계로 계약을 맺고 무대에 서게 됐다. 이는 여러 무대를 통해 공연의 퀄리티와 인기가 인정된 팀만 맺을 수 있는 계약"이라고 자랑했다.멜버른 코미디 페스티벌은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캐나다 '몬트리올 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3대 코미디 페스티벌로 꼽힌다. 옹알스는 2010년과 2011년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2014년에는 '멜버른 코미디 페스티벌'에 초청돼 감독상에 해당하는 '디렉터스 초이스' 상을 받았다.2007년 KBS 공채 개그맨 출신인 채경선, 조준우, 조수원의 3인 체제로 결성된 옹알스는 이후 SBS 공채 개그맨 출신 최기섭과 하박, 마술사 이경섭과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아이돌 그룹 '엠블랙' 출신 천둥(25·박상현)과 신인 탤런트 이다인(23)이 MBC TV 새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극본 하청옥·연출 김근홍)에 캐스팅됐다.천둥은 섬세한 외모와 여린 마음의 '현서'를 맡았다. 태어날 때 이미 아버지가 없었지만 조부모와 어머니의 사랑을 넘치게 받았다. 그럼에도 어딘가 그늘이 있는 인물이다.이다인은 현서를 보살피는 간호사 '효정'이다. 애인이 나쁜 남자라는 것을 알면서도 계속 사랑하는 지고지순한 캐릭터다. 현서의 짝사랑을 받는다.천둥은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2011~2012) '네일샵 파리스'(2013)에서 연기한 바 있다. 이다인은 탤런트 견미리의 딸이다. 영화 '역린'과 tvN 4부작 드라마 '스무살'에 나왔다.'여자를 울려'는 하나뿐인 아들의 죽음 이후에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한 여자의 삶과 이를 둘러싼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린다. 김정은(39), 이태란(40), 송창의(36), 하희라(46) 등이 출연한다.'장미빛 연인들' 후속으로 4월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