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개발제한구역에서 살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벌인다. 시는 개발제한구역에 존치돼 있는 20호 미만의 취락단지 주민들을 위해 도로개설공사 등 생활편익사업과 함께 생활비 지원을 통한 생활비용 보조사업을 벌인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총 사업비 80억6600만원을 들여 남동구 도림지구 등 3개 지역 개발제한구역에 도로개설사업을 비롯한 주차장 건설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시는 남동구 도림2지구내 도시기반시설 공사로 8억5000만 원을 들여 길이 400m, 폭 6m의 도로개설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시는 또 남동구 남촌동 개발제한구역 안에 68억 원을 들여 1만4300㎡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한편 서구 독가촌지구에 사업비 4억1600만원으로 길이 434m, 폭 6m의 도로를 개설키로 했다. 시는 이어 남동구 지역에 살고 있는 87가구를 비롯해 부평(98가구), 계양(391가구), 서구 지역(54가구) 개발제한구역에 거주하고 있는 630가구 주민들을 위해 1억9500만 원의 생활비용보조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630가구 1580명에게 지원되는 생활비용보조는 수도세를 비롯해 전기료 등 공공요금이며 일부 학생들에게는 학자금과 장학금이 지원
경기관광공사는 18일, 인천관광공사, 서울관광마케팅(주)와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목표로 한 업무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2010~2012 한국 방문의 해’를 위한 홍보 마케팅 및 대형 MICE 행사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지역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본 MOU는 경기도를 비롯한 수도권 지자체와의 통합적인 협력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공동 협력 사업 추진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것으로써, △2010~2012 한국 방문의 해 연계 특별상품개발 및 해외 홍보 프로모션 공동 추진, △해외 기업 인센티브 단체, 수학여행 단체 등 유치 마케팅 공동 추진, △3개 지역간 상호 협력을 통한 대형 국제 MICE 행사 유치 추진, △3개 지역 신규관광자원 연계 특별 관광 상품 개발 및 현지 프로모션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금번 MOU 체결은 각 기관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활용해 수도권 지역의 신규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홍보마케팅 사업과 다양한 신규 협력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 실제적인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관광공사의 김명수 사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수도권 3개 지
국민건강보험공단 정형근 이사장이 19일 경인지역본부 연두순시와 노인장기요양시설인 광명시 노인요양센터를 둘러보기 위해 수원을 방문한다. 정 이사장은 경인지역본부 연두업무와 학습동아리의 우수사례를 보고 받고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경영의지를 직접 전달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정 이사장은 이어 광명시 하안동에 자리한 광명시 노인요양센터를 방문. 입소 어르신과 시설종사자들을 위로하고, 노후의 건강증진과 생활안정을 도모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 홍보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정 이사장은 이번 연두순시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건강보험, 노인장기요양보험, 전국민 건강검진제도를 동시에 운영하면서 내년 1월부터 4대 사회보험 징수업무를 관장하는 국내 유일한 보험자로서 역할을 강조하고,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건강보험제도를 위해 일선 현장 관계자들의 노력을 당부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서울시는 최근 봄철 뿐 아니라 가을이나 겨울 황사가 발생하는 등 계절을 가리지 않고 나타나는 황사에 대비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시는 황사 경보나 주의보가 내려지면 호흡기 환자 등 10만 명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전송하고, 홀몸노인 1만8000명의 안전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 서울시 맑은환경본부 대기환경정보센터에 회원으로 가입하면 황사특보 상황을 문자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다. 센터 홈페이지에서는 황사종료 후 3일 동안 세차를 하거나 차량 에어컨 필터를 교체할 때 비용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는 ‘황사쿠폰’도 발급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 농도가 800㎍/㎥ 이상으로 24시간 지속되면 ‘황사 재난대책본부’를 구성해 대응할 방침이다. 어린 학생들이 자주 찾는 학교주변 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식품관리를 강화하고, 황사주의보가 발령되면 물청소차 240대와 소방차 66대를 동원해 즉시 물청소를 할 실시해 황사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중국과 몽골의 사막화 방지를 위한 조림사업을 지원하고 동북아의 대기질 개선을 위한 세마나를 오는 8월 서울에서 개최하고, 황사 발원지인 내몽골지역 조림사업에 3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고용지원센터는 오는 20일 오후 2시(일부 프로그램은 오전 10부터)부터 청사(중구 장교동 1번지 장교빌딩)와 그 주변에서 “제23회 청계천 Job Fair”를 개최한다. 이번에도 구인기업으로는 태광에스앤씨, (주)신세계와이비에스 등 15개사 내외가 참여하여 매장관리, 배송납품, 마케팅, 경리 등 50명 이상을 채용할 예정이다. 서울고용지원센터에서는 구직자 개인별로 30분이상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을 실시하고, 전문기관에서 직업관련 ‘스트레스 심리치료’(한국EAP협회), ‘컬러이미지 컨설팅’(김효진 컬러컨설팅), ‘스피치 컨설팅’(라온제나 스피치), 면접 메이크업 컨설팅(수빈아카데미)을 실시하는 등 ‘개인별 종합맞춤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비정규직 능력개발카드 즉석발급, 직업훈련계좌제 상담(서울고용지원센터), 국가기술자격증 상담(한국산업인력공단), 장애인 취업상담(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국민연금 상담(국민연금공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대기업 모의면접은 외환은행 인사담당자가 실시하고(우수자 서울노동청장상). YBM시사영어사 소속 원어민이 영어스피킹 시험대비 레벨테스트 및 컨설팅도 실시한다. 또한 국내 기술자(용접·자동차 정비·제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시민들의 휴식공간 제공과 서해조망, 생태학습공간 조성 등 인천경제자유구역 해안선 입지를 활용한 다양한 워터프론트사업이 추진된다. 인천경제청은 2009년까지 송도지구의 센트럴공원과 미추홀공원등 1,754천㎡의 면적에 친수공간과 생태연못 조성등 1단계 워터프론터사업을 마무리 짓고 2010년부터 2단계 워터프론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LH공사 LIDC등 민간개발사업자와 공동으로 총 3,49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총75km의 인천경제자유구역 해안선에 대해 워터프론트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지역은 지역특성을 감안하여 송도국제도시에는 730천㎡의 호수공원과 4,687천㎡의 조류대체서식지를 조성하게 되며 서해안에는 서해를 조망할수 있는 쌈지공원과 수변조망공원 등 다채로운 휴식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청라지구에는 740천㎡의 중앙호수공원과 4.5Km의 커넬웨이를 조성하고 영종 지구에는 170천㎡의 염전공원과 458천㎡의 갯벌공원 조성 등 다양한 워트프론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워터프론트 사업시행시 생태환경을 고려한 친수공법 도입과 함께 도시경관향상을 위한 다양한 개선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용인시가 도시디자인 영역을 총괄해 통합 관리하는 전담조직으로 도시주택국 내 도시디자인과를 신설하고 아름다운 디자인 도시 조성에 본격 나선다. 도시디자인과의 신설은 도시미관을 중시하는 행정 환경 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증진하기 위해 지난 1월 28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추진됐다. 도시 경관 조성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에 각각 다른 부서에서 별도 추진해오던 공공디자인, 광고물 관리, 경관디자인 업무 등을 통합해 디자인기획, 경관디자인, 공공디자인, 광고물 관리 등 4개 부서에 14명 공무원으로 구성됐으며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유기적 관계를 구축해 도시디자인 기획, 디자인 개발, 시범 사업 등을 일원화 체제로 시행하게 된다. 도시디자인과에서 추진 중이거나 추진 계획에 있는 주요 사업으로는 경관기본계획 수립, 공공디자인 기본계획 수립, 경관 조례제정, 디자인 사전 컨펌제 확대, 창문 이용 광고물 정비 시범사업 등이 있다. 우선 오는 4월부터 2011년 10월까지 추진하는 용인시 경관기본계획을 통해 가로변과 수변, 야간경관 등에 대한 경관디자인 기본틀을 수립하고 경관디자인 가이드라인과 설계지침 기준을 마련
인천의 한 유소년축구단 지도 코치가 폭행 혐의로 입건돼 물의를 빚고 있다. 18일 새벽 2시 25분경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의 한 식당에서 인천의 한 유소년축구단 지도 코치인 A(31)씨가 B(37)씨를 발로 차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이날 A씨는 동료들과 술을 마시다 처음 만난 B씨가 한잔 사겠다며 다른 식당으로 옮겨 마신 후 자신이 술값을 내자 또다시 술집에서 술을 사겠다고 한 뒤 술집이 아닌 식당으로 데려간 것에 화가 나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이 유소년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축구단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코치가 술을 마시고 폭행 사건에 연루되자 주변에서는 지도자로서 이성을 잃은 행동 아니냐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A씨는 “경솔했던 것 같다”며 “의견 차이로 충돌이 일어나 가벼운 몸싸움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고의 교통사고를 내 보험금을 편취한 20대 등 2명과 이들에게 허위 확인서를 발급해준 의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18일 A(23)씨 등 2명과 의사인 B(43)씨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0월 4일 오후 3시 50분경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의 한 법원 앞 노상에서 고의로 추돌사고를 내 보험회사로부터 2천1백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또한, B씨는 병원에 입원한 사실이 없는 A씨 등에게 입·퇴원확인서를 발급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A씨 등은 자신의 외제 차량 튜닝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한나라당 안팎에서 정운찬 국무총리에 대한 동정론이 확산되고 있다. 세종시 원안수정추진 발언으로 충청권 민심이 폭발했을 당시만하더라도 숨죽이며 “신중하지 못하다”, “누구마음대로 수정하느냐”라는 등 비난여론을 쏟아냈지만 이달초 대정부질문때 여야 의원들로부터 정 총리가 집중난타를 당하자 “총리를 피의자 심문하듯 몰아붙이고 있다”거나 “얼마나 다리가 아프시겠느냐”는 등 동정여론이 쏟아진 것. 특히 한나라당내 친이명박계 지도부는 일제히 친박(친박근혜)계와 야당이 합세해 너무 인격 모독적으로 총리를 몰아붙인다며 자제와 태도변화를 촉구했다. 때문에 대정부 질문이 끝난 지난 10일 직후 당장이라도 해임안을 제출할 기세였던 민주당도 불과 며칠만에 일단 ‘보류’를 외치며 한발 뒤로 물러섰다. 세종시 수정추진을 밀어붙이며 이명박 대통령을 대신해 정 총리가 총대를 맸을 뿐 실상 그가 걸어온 학자의 길은 ‘올곧은 선비의 길’임을 민주당이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한때는 영입 일순위로 거론해온 민주당으로서는 정 총리 해임결의안을 밀어 붙일 경우 한입으로 두말하는 격인데다 누워서 침 뱉기가 될 수 있다. 더욱이 충청권 민심 일각에서도 “그래도 우리 고향 출신인데 너무들 하는
창조한국당 유원일 의원은 18일 “투자자 자금으로 이건희 회장의 개인빚을 갚는 것은 상장제도의 취지에 맞지 않는다”며 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 증권거래소가 삼성생명의 상장을 승인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삼성생명이 주식을 상장하는 이유는 1999년 삼성그룹이 삼성차를 법정관리 신청하면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삼성차 채권단에 약속한 삼성차 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므로 이런 이유로 주식을 상장하는 것이 타당하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현재 삼성생명 최대주주는 이건희 회장(20.76%)이지만, 삼성차채권단과 이건희 회장이 벌이고 있는 소송결과에 따라 최대주주가 이건희 회장에서 삼성에버랜드로 변경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특히 “삼성생명이 서울보증보험 유동화전문회사(SPC)의 유동화 채권을 매입한 것은 이건희 회장 개인 채무를 해소하기 위해 회사 자금을 동원한 부도덕한 행위”라면서 “이는 회사 자금을 최대주주 개인용도를 위해 유용한 것이므로 업무상 배임”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삼성생명은 유배당보험상품 계약자 3,000여명이 2조원대의 이익배당금 지급 청구소송을 준비 중”이라며“삼
‘오리콘의 혜성’이라 불리며 특유의 음악성으로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실력파 가수 윤하의 첫 스크린 주연작 가 지난해 4월 일본개봉에 이어 국내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제작을 지원하는 ‘일본 영화 엔젤 대상’의 제8회 수상작 원작의 는 일본으로 유학 온 한국인 소녀가 3개의 직업을 가진 의문의 일본인 아저씨와 얽히면서 일어나는 특별한 해프닝을 담은 성장영화로 작년 4월 일본 전역에서 개봉해 11월까지 관객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으며 장기 상영된 작품이다. 당시 2007년 1집 앨범 ‘고백하기 좋은 날’로 국내에서 정식으로 데뷔한 후 활발한 활동을 하던 가수 윤하가 일본영화의 주연을 맡았다는 사실은 한국 팬들의 큰 관심을 낳았다. 의 촬영기간은 2008년 3월부터 9월까지로, 일본과 한국을 오가는 숨가쁜 촬영 일정에도 불구하고 윤하는 가녀린 듯하지만 한편으론 호기심 많고 당찬 한국인 유학생 소라 역으로 열연해 신인답지 않은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 또한 연기뿐만 아니라 OST에도 참여해 직접 부른 주제곡 ‘무지개 저편’은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감성적인 가사로 영화의 마지막을 장식해 깊은 여운을 선사하고 있다. 대학 청소부, 피자배
세상에 돈보다 중요한 것은 없고, 여자와 돈은 먼저 가지는 놈이 임자라고 우기는 뻔뻔한 남자의 화끈하고 코믹한 일상을 담은 가 표정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윤제문의 스틸을 최초로 공개하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드라마 에서 너무나 인간적인 정보요원 박상현 팀장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윤제문이 돈과 여자만 밝히는 뻔뻔한 남자로 변신한 의 스틸이 최초로 공개됐다. , 에서 독특한 캐릭터와 요상한 유머 코드로 관객들의 웃음보를 자극하여 특별한 설정이나 대사도 없이 그저 그가 등장하기만 해도 웃음을 기대하게 되는 배우로 성장한 윤제문. 에서 처음으로 주인공에 도전하면서 뻔뻔한 밉상 캐릭터 ‘상수’를 묘하게 얄미우면서도 미워하기 힘든 독특한 매력을 소유한 ‘윤제문 표 상수’로 완성시켜 그 어느 때 보다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였다고 한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들의 공동점은 바로 배우 윤제문으로 인해 웃음을 기대하게 된다는 점이다. 심각한 표정으로 분위기 있게 담배를 물고서 센티멘탈하게 서있는 모습, 비를 맞으며 오만상을 일그러뜨리며 울고 있는 모습, 마치 패션 모델인양 흐트러진 양복차림으로 어두운 실내를 걷고 있는 모습 등 윤제문이기에 웃음을 기대하게 하고 윤제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