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사업용 화물자동차 복지카드 사용자를 대상으로 29일까지 유가보조금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11월 30일까지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에 의해 화물자동차운송사업 허가 또는 등록을 마친 차량이 해당된다. 유가보조금 지원은 유류대금으로 경유의 경우 리터당 337원, LPG는 리터당 197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화물복지카드. 현금카드는 보조금 신청에서 제외되며 일반 신용카드와 현금 결제에 한 해 신청이 가능하다. 현재 계양구는 1990대의 차량이 유가보조금 지원을 받을수 있다. 신청방법은 신청서와 증빙서류, 자동차등록증 사본, 사업자등록증 사본, 건강보험납부확인서 등을 첨부해 계양구청 교통행정과나 해당 화물협회에 신청하면 된다.
항공사가 수화물을 잘못 실어 항공기가 회항하는 바람에 여행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18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지난 16일 저녁 8시20분경 인천공항에서 출발한 필리핀(세부)행 OZ 709편에 다른 여행객의 짐이 실린 것을 확인하고 4시간이 지난 17일 0시20분경 제주공항으로 회항했다. 항공사는 해당 수화물을 내려놓고 곧바로 항공기를 출발시켰다. 해당 항공기는 예정 도착시간보다 4시간여가 늦은 17일 새벽 4시10분경 목적지에 도착했다. 항공기가 회항하자 탑승객 170여명은 여행 일정 등에 차질이 생격다며 항공사 측에 거세게 항의했다. 항공사 측 관계자는 \"다른 항공편 탑승객의 짐이 잘못 실렸다. 국제보안 규정에 따라 주인이 없는 수화물은 탑재할 수 없어 불가피하게 회항했다\"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탑승객에 대한 보상 절차를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주)보루네오가구(대표 정복균)가 ‘담배연기 없는 사업장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18일 남동구보건소에 따르면, 관내 남동공단의 (주)보루네오가구가 보건소의 금연클리닉 상담실에 등록을 하고 금연 실천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보루네오가구는 1개월 금연 성공에 상품권 10만원, 6개월 성공에 4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내걸고 전 직원이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직장을 만들기로 하는 등 금연 운동에 본격 나섰다. 이에 따라 보루네오가구는 금연 실천을 위해 흡연자 75명이 금연서를 작성하고 직장 내 설치된 담배자판기를 철거키로 했다. 이에 보건소는 지난 12일부터 8주간 (주)보루네오가구 직원 중 흡연자를 대상으로 이동 금연클리닉 교실을 운영해 이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사업장내 ‘담배연기 없는 사업장’ 표지판 설치와 함께 개인별 상담을 통해 금연보조제를 지원하고 개인의 특성에 맞는 금연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정복균 대표는 “이 같이 우리 회사도 남동구보건소의 금연클리닉에 참여해 금연 환경에 일조하고 전 직원이 금연하는 날 까지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초 봄,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미소를 가진 남자가 스크린에서 소개된다. 그의 삶과 미소에서 그리고 그의 따뜻한 마음에서 느낄 수 있는 ‘원초적’ 행복이 담긴 감동 다큐멘터리 이 상호 할아버지의 백만불짜리 미소가 가득 담긴 포스터를 공개하며 개봉을 확정했다. “추억 속‘고향의 바보’가 온 몸으로 부대껴 온 인생살이를 통해 참된 삶과 진정한 행복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싶었다”는 감동 다큐멘터리 을 연출한 황석호 감독의 기획의도이다. 어릴 때부터 줄곧 놀림 받고, 어른이 되면 더더욱 관심 밖의 대상이 되는‘동네 바보’를 감동 다큐멘터리 은 다시금 되돌아보게 한다. 울릉도에 사는 정신지체 장애자, 일흔 네 살 상호 할아버지는 달랐다. 도동항에서 상호아저씨가 보이지 않으면 항구 사람들은 이내 불안하거나 허전해 하고, 아저씨를 보고 싶어 한다. 울릉도 도동공원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스쳐 지나가지만 바닥에 휴지 하나가 없다. 시킨 사람도, 보수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365일 도동공원에서 열심히 휴지를 줍고 청소하는 상호 할아버지가 있기 때문이다. 노래가 흐르면 춤을 추고 힘이 들면 잠시 앉아 쉬어가며, 누구보다 즐겁고 부지런하게 하루하루 삶을 채워가는 성실한
인천시 연수구가 오는 22일 열리는 ‘198회 연수금요예술무대’에 어린이들이 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캐릭터 인형극 ‘피터팬과 후크선장’을 공연한다.
1980년 5월 광주를 피바다로 만든 신군부는 계엄령을 선포하고 언론검열을 통해 사실보도를 철저하게 통제했다. 총칼을 앞세운 언론통제가 얼마나 공포적이었는지 편집국내에서도 거개가 모를 정도였다. 그 상황에서 양민을 폭도로 둔갑시키고 학살을 폭동으로 조작한 보도가 모든 언론매체를 도배질했다. 그 뒤 7, 8월 들어 언론인 800여명을 강제해직시키고 그것도 모자라 등급을 나눠 취업금지 조치까지 내렸다. 뒤이어 11월 언론사 통-폐합을 단행했다. 기다렸다는 듯이 방송, 신문들이 앞을 다퉈 보안사 사령관 전두환을 구국의 화신으로 신격화하며 국권탈취의 길에 붉은 양탄자를 깔았다. 30년이 지나 2010년 1월 7일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1980년 언론사 통-폐합 및 언론인 강제해직 사건’에 대해 진실규명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1988년 국회 언론청문회, 1997년 대법원 판결, 2007년 국방부 과거사 진상규명위원회가 이미 불법이라고 결론을 내린 바 있다. 보도자료를 보면 다 알려진 내용으로 새로운 사실이 없다. 이번 발표는 과거와 달리 통-폐합에 무게의 중심을 두고 강제해직은 곁가지 정도로만 취급했다. 다만 진실규명을 넘어 명예회복과
서울시는 내달 1일부터 서울시내 설치돼 있는 불법주정차 무인단속 CCTV로 택시 승차거부 단속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택시 승차거부 행위는 인력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민원 신고 시 증거 불충분으로 과태료 부과 처분율이 낮은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시는 현재 서울시내 불법주정차 단속 CCTV 243대에 택시 승차거부 행위를 단속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장착, 심야 시간에 택시 승차거부 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사고영상 기록장치의 원리를 응용한 장치로 택시 승차거부 행위가 이뤄진 순간에 단속요원이 단속 버튼을 누르면 그 순간부터 전후 15~20초씩 자동으로 영상이 기록된다. 현재 이 장치는 승차거부가 가장 극심하게 이뤄지고 있는 역삼동 강남 CGV앞과 서초동 지오다노 앞 2곳에 CCTV에 설치, 시범 운영되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무인단속 CCTV 밑에 문자 전광판을 설치, 문자와 방송으로 택시승차거부 행위 단속지역임을 알리는 한편, 승객들에게는 승차거부 행위 시 국번 없이 120번으로 신고하도록 유도해 택시 승차거부 행위를 근절 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는 강남대로를 시범운영 한 후 운영결과에 따라 승차거부가 많이
2004년, 2006년 2008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화성시 상하수도사업소가 2010년부터 마을단위 공급을 마무리하고 광역 상수도를 기업체로 확대추진하는 계획을 만들어 4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화성시 상하수도사업소는 광역상수도 공급을 2011년부터 관내 소규모 공단으로 확대 시행에 들어 간다 화성시는 2006년부터 2010년까지 마을단위 집단취락지역 중심으로 광역상수도사업은 42개 마을 및 소규모 공장밀집 지역 5개소의 272개 업체를 대상으로 시행 할 계획이다. ◆2010년 마을단위 공급 마무리 후 2011년부터 지속 추진 꾸준히 마을 단위 중심의 광역상수도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2010년 이후부터는 중소기업의 메카인 화성시 관내 소규모 기업체에 지속적으로 수도물 공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하고 있다. 현재 화성시 광역상수도 사업은 주민들이 거주하는 집단취락지역 중심으로 시행되고 있고, 관내 소규모 공단의 기업체에는 광역상수도 공급이 다소 지연 되 지하수사용으로 인해 공장 가동율이 저조한 문제를 인식하고 2011년 소규모 공단 20개소 434업체, 2012년 소규모 공단 23개소 324개 업
인천경찰청은17일 “현장 중심의 풀뿌리 치안을 위해 각 경찰서 생활안전과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장토론회는 풀뿌리 치안 정착과 지역경찰 운영 지구대 3조 2교대 시행 치안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과 서민보호에 대해 토론했다. 인천경찰청은 토론회를 통해 민생을 촘촘히 살피고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풀뿌리 치안을 정착시키기 위해 범죄 취약 지역에 단계적으로 5개 파출소를 신설, 지구대 운영을 4조2교대에서 3조2교대로 바꿀 수 있도록 상반기 인사발령에 반영키로 했다. 아울러 67개 치안센터에도 24시간 근무자를 배치해 지역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 범죄 취약지에 CCTV 등 방범시설을 확충키로 했다. 김윤환 인천경찰청장은 이 자리에서 “각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요구사항을 세밀히 반영해 맞춤형 치안시책을 경찰서 별로 자율적으로 추진해 법과 질서를 바로세워 국격(國格)을 높이는데 인천경찰이 앞장서 줄것”을 당부했다.
한 저축은행의 회장을 협박해 거액을 뜯어낸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17일 A(49)씨를 공갈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 16일 오후 3시경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의 한 저축은행에서 이 은행 회장 B(56)씨로부터 1억원을 받아내는 등 2차례에 걸쳐 현금 3억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10년 동안 B씨의 운전기사로 일하면서 알게 된 약점을 언론 등에 폭로를 하거나 회사에 불을 지르고 가족을 죽여 버리겠다며 수차례 전화로 협박해 거액을 뜯어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이 저축은행에서 근무하는 동안 각종 회사 일에 개입하는 등 월권을 일삼다 정리해고 된 것에 앙심을 품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 편의점 주인이 맨손으로 흉기 강도를 격투 끝에 붙잡아 주위에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5일 새벽 4시 27분경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의 한 편의점에 흉기를 든 강도가 침입해 현금과 담배 등 29여만원 상당을 털어 달아나는 것을 이 편의점 주인 임모(32)씨가 뒤쫓아가 격투 끝에 붙잡아 경찰에 인계했다. 임씨는 이날 인적이 드문 새벽 시간에 혼자 카운터를 지키고 있는데 갑자기 검은 모자를 눌러 쓴 강도가 들어와 무작정 흉기를 들이대고 가방에 돈을 담으라고 했다고 당시 끔찍했던 상황을 떠올렸다. 이 상황에서 의경으로 복무한 경험이 있던 임씨는 순간 당황하지 않고 현금과 담배를 가방에 넣어 주는 등 강도가 흥분하지 않도록 침착하게 대응하는 기지를 발휘해 강도를 안심시켰다. 이어 목적을 달성한 강도가 “허튼 짓 하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며 달아나자 임씨는 이를 뒤쫓으며 경찰에 신고한 후 약 1km 추격해 격투를 벌인 끝에 강도를 붙잡았다. 이 같이 붙잡힌 강도는 도주 과정에서도 흉기를 들이 대며 “쫓아오면 죽는다”고 겁을 주는 등 끝까지 아찔한 순간이 이어졌다고 임씨는 전했다. 하지만 임씨는 이에 굴하지 않고 흉기를 든 강도와 끝까지 맞서며 제압해 도주 후 예상
범죄자를 예방 검거해야 할 현직 경찰 간부들이 술집에서 옆 테이블에 있던 다른 손님의 현금과 휴대폰 등이 들어 있는 손가방을 절취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비난을 받고 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17일 A(30.경위)씨와 B(30.순경)씨를 절도 혐의로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경위 등은 학교 친구 사이로 지난 8일 새벽 4시50분경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한 술집에서 함께 술을 마신 뒤 옆 테이블에 있던 C(29)씨의 현금 20만원과 16만원 상당의 골프장 연습권, 휴대폰 등이 들어 있는 손가방을 절취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A경위는 경찰 조사에서 “오랜만에 B순경을 만나 술을 너무 많이 마셔 친구의 가방인줄 착각해 가지고 나오게 됐다”며 술이 깬 뒤 소지품 등을 우체통에 넣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C씨의 신고를 받고 CCTV 등을 확인해 A경위 등을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A경위 등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가 관내 중소기업체의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에 따르면 5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과, 500억원의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등 중소기업 경영활동을 위한 다양한 유동자금 지원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인천경제통상진흥원에서 신청접수를 받는다 특히 금년에는 기업체가 자금지원을 보다 수월하고 유리하게 받을수 있도록 자금지원 확대를 위한 지원결정 기준을 변경하여 융자기간 중 매출액 증가시 증액된 부분을 추가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였고, 고용창출 우대자금 지원시 당초 고용률이 0%인 기업에 대해 향후 5년간 자금지원 제한했던 내용을 전면 취소해 기존업체와 동일하게 적용하는 등 고용유지에 대한 기업체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기업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정했다. 그간 시에서는 지난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한 세계경제의 추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08 하반기부터 신규 고용창출을 위한 경영안정자금 지원함으로써 현재까지 총 2523명의 고용을 창출하였고, 앞으로도 보다 많은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우리시 현안인 실업문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청년인턴이나 각종 일자리박람회, 고용지원센터의 일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