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전국 수능 시험장의 '시스템에어컨 사전 점검' 캠페인에 나섰다. 수능 시험장에 설치된 삼성전자 시스템에어컨의 냉·난방 성능, 기능 이상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하여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수능 시험 전날인 13일까지 서울, 강원, 충남, 대구, 부산 등 전국 10개 시도 교육청 관할 250여 시험장에 전문 엔지니어를 파견해 ▲실외기 냉매 상태 측정 ▲실내기 소음 확인 ▲시험 가동 등 체계적인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수능 시험 당일인 14일에는 지역별 교육청 및 시험장과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고 비상 대응 인력을 배치하여 엔지니어 긴급 출장서비스 지원, 임시 사용 방법 안내 등 즉각적인 지원 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수험생이 쾌적한 환경에서 시험에 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에어컨 사전 점검, 비상 대응 체계 구축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들이 삼성전자 제품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별 사용 시기를 고려한 사전 점검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끝낸 전국 국제중학교 경쟁률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오른것으로 나타났다. 대원, 영훈, 청심, 부산국제중학교 등 4개 학교 모두 2009학년도 개교한 이래 16년만에 역대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대입 개편으로 특수목적고와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진학 수요가 늘었고 해외유학 대체 수요까지 몰렸다는 분석이다. 지난 10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지난 1일 원서 접수를 마친 국제중 5곳 중 결과를 공개한 4곳(대원·영훈·청심·부산)에는 총 선발규모 480명에 8597명(17.9대 1)이 지원했다. 서울 대원국제중(160명 선발)은 3803명이 지원해 지난 2009년 개교 이래 가장 높은 경쟁률 23.8대 1을 보였다. 이어 부산국제중(60명) 22대 1, 경기 청심국제중(100명) 18.4대 1, 서울 영훈국제중(160명) 10.2대 1이었다. 경남 진주시 선인국제중은 입시 결과를 밝히지 않았다. 결과를 밝힌 국제중 4곳은 전년도에 7461명이 지원해 경쟁률 15.54대 1을 보인 바 있다. 지원자 수는 15.2%(1136명) 늘어났고 경쟁률도 2.4포인트 더 높아진 것이다. 국제중 4곳 경쟁률은 매년 고공행진하고 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올해 대선에서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후보를 누르고 2기 집권을 확정했다. 트럼프의 ‘백악관 복귀’로 미국뿐 아니라 국제정치에도 격동의 ‘일진광풍’이 몰아칠 전망이다. 특히, 한국경제가 적지 않은 리스크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졌다. 트럼프 당선, 국내 영향 주시 이번 트럼프 승리 연설에 대외적으로 미국 우선주의, 대내적으로 경제 부흥을 아우른다는 트럼프 대표 정치 슬로건인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가 등장했다. 이 슬로건은 트럼프 집권 2기 핵심 기조가 될 전망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우리에겐 도움이 필요한 국가가 있다. 도움이 매우 절실한 (미국이라는) 국가가 있다”며 “우리는 국경을 고칠 것이고, 미국과 관련된 모든 것을 고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우선주의 및 고립주의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각종 대외 정책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국 우선주의’ 기조가 바이든 정부 때보다 더 심화될 것이라는 점이다. 또 트럼프 당선인이 취임 이후 기존 노선을 고수하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들과 갈등이 재현될 수 있다. 그는 과거 유럽 회원국의 방위비 분담 문제로 나토와 갈등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암호화폐 비트코인이 10일(현지시각) 8만 달러를 사상 최초로 돌파한데 이어 다시 8만1000달러를 넘어섰다. CNN과 dpa 통신 등은 이날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를 인용, GMT로 낮 12시10분(한국시간 오후 9시5분) 시점에 비트코인 가격이 전일 대비 3835달러, 5.03% 오른 개당 8만9달러를 기록했다. 이어 비트코인 가격은 GMT로 오후 6시30분(한국시간 11일 오전 3시30분) 시점에는 전일보다 4937달러, 6.48% 뛰어오른 8만1110.99달러로 거래됐다. 대표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암호화폐에 친화적인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 당선 이후 천장이 뚫린 듯 무서운 기세로 오르고 있다. 5일 7만5000달러를 넘어선 비트코인은 7일에는 7만6000달러 뚫고 8일엔 7만7000달러를 돌파했다. 지난 1주일 동안 비트코인은 18.15% 올랐다. 저점인 1월23일 개당 3만8505달러에 비해선 70% 가까이 급등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2017~21년 1기 재임 시절에는 비트코인에 대단히 부정적인 자세를 취했다. 하지만 이번 대선 유세 동안에는 암호화폐를 적극 지지하는 입장을 보이면서 업계 대부분의 지지를 받았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아이티 과도위원회가 리 코닐 임시 총리를 전격 해임하고 사업가인 알릭스 디디에 피스-에메를 임명한다고 외신이 전했다. 아이티 과도위원회가 10일(현지시간) 개리 코닐 임시 총리를 전격 경질하는 안을 통과시키면서 이 곳의 사태가 더욱 복잡해졌다고 정부의 한 소식통이 AP통신에 제보했다. 카리브해의 섬나라 아이티에 민주적인 질서를 되찾기 위해 설립된 과도 위원회는 개리 코닐 총리를 해임하고 그 대신 이전에 총리 후보자로 고려되었던 사업가인 알릭스 디디에 피스-에메를 임명하기로 결정했다. 월요일인 11일에 공식 발표할 이 결정은 정부 소식통이 AP통신에게 하루 먼저 제보한 것이다. 하지만 이는 이미 취약할대로 취약해져 무정부 상태에 가까운 아이티의 민주화 과정에 더욱 혼란 만을 가중 시킬 가능성이 커졌다. 아이티는 몇 해 동안 민주적인 선거를 한 번도 치르지 못했는데 이는 이 섬나라를 장악하고 있는 갱단들의 폭력 수준이 점점 더 높이 치솟은 것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 아이티의 과도 위원회는 올해 4월에 설립되었고 아이티의 다음 총리와 내각 각료를 선출하는 임무를 맡았다. 이는 아이티의 정치적 혼란을 진정시키기 위해 외부 도움을 얻어 민주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서울과 부산 지역에서 예비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브랜드 소개, 30년간 쌓아온 가맹사업 노하우, 트렌드에 맞춰 변화하는 제품과 마케팅 등 예비 가맹점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개별 맞춤 상담을 통해 가맹사업 준비와 매장 운영에 필요한 정보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던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던킨은 예비 가맹점주들에게 특화 매장인 ‘던킨 원더스 청담’과 ‘던킨 부산역 라마다점’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던킨 원더스 청담’은 9월에 공개한 프리미엄 콘셉트의 플래그십 스토어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던킨 부산역 라마다점’은 어묵・씨앗호떡 등 지역 먹거리를 활용한 특화 메뉴와 AI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소비자는 물론 여행객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신규 특화 매장을 직접 경험하며 던킨의 운영 노하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도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사업 설명회를 꾸준히 개최해 가맹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과장급 전보 ▲정보관리담당관 김열규 ▲무역정책과장 김태우 ▲원전수출진흥과장 박근오 ▲자유무역협정이행과장 김도엽
◇서기관 승진 ▲국세청 혁신정책담당관실 이우진 ▲기획재정담당관실 박찬웅 ▲감찰담당관실 손창호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장성기 ▲심사1담당관실 조병주 ▲국제조세담당관실 류승중 ▲상호합의담당관실 강민성 ▲징세과 윤상봉 ▲법규과 최영훈 ▲부가가치세과 김성민 ▲법인세과 유민희 ▲원천세과 전정영 ▲부동산납세과 박현수 ▲조사기획과 정민기 ▲조사1과 양영진 ▲조사2과 이예진 ▲장려세제과 윤지환 ▲인사기획과 이동현 ▲운영지원과 김주식 ▲서울지방국세청 감사관실 김덕은 ▲조사1국 조사2과 강찬호 ▲조사2국 조사1과 고광덕 ▲조사4국 조사1과 김유신 ▲중부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과 남용우 조사3국 조사2과 장영일 ▲광주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 홍영표 ▲대구지방국세청 박규동 ▲부산지방국세청 감사관실 정상봉 ◇과학기술서기관 승진 ▲국세청 정보화기획담당관실 김범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호산대학교 간호학과는 2024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2유형)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25일(목) 재학생을 대상으로 해외취업 역량강화를 위해 현재 미국에서 간호사로 활동 중인 박신희 졸업생을 초청해 ‘미국 간호사 되기 글로벌 특강’을 진행했다. 해외취업에 관심이 많은 재학생 40명이 참여해 생생한 해외취업의 경험담과 질문과 답변으로 큰 호응을 보였다. 박신희 졸업생(2017년 2월 졸업)은 Hollywood Presbyterian Medical Center, Los Angeles에서 근무하며 성공적인 해외 취업의 경력을 쌓고 있다. 미국간호사 되기 글로벌 특강 내용은 ▲해외간호사 자격증 취득 과정 ▲한국병원과 미국병원의 차이점 ▲실질적인 조언으로 해외 취업의 동기를 부여했다. 이 특강에 참여한 간호학과 3학년 권민주 학생은 “미국간호사의 준비 과정과 미국병원에 대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 앞으로 미국간호사에 대해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알게 되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호산대학교 간호학과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앞으로 현장에 있는 미국간호사를 초청해 미국간호사의 긍정적 이미지와 진로 탐색을 위해 지원할 예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8일 중소기업중앙회 서울 여의도회관에서 열린 한국중소기업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동반성장 혁신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중소기업학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주관하는 동반성장 혁신대상은 상생·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동반성장을 선도한 기업과 기관에게 수여된다. 코레일은 ▲중소기업 동반성장 사업추진 ▲인구감소지역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자체 협력 및 철도관광상품 개발·운영 ▲지역상생 사회공헌 활동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지역상생과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 마련할 것"이라며 "철도 대표 공기업으로 ESG경영을 실천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신성이엔지가 글로벌 반도체 투자 지연과 2차전지 시장 둔화 속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회사는 올 3분기 누적 잠정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4,215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주력 사업인 클린환경(CE) 부문 실적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전체 매출을 견인했으나, 일시적 비용 증가와 프로젝트 일정 조정으로 영업손실 14억원, 당기순손실 119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지속적인 효율 개선을 통해 수익성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CE 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해외법인과 국내 사업부의 3분기 누적 매출을 단순 합산한 결과 4,410억 원을 달성, 전년 동기 대비 25% 성장했다.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의 재고 조정 마무리와 AI 반도체 수요 증가로 클린룸 수요 확대가 전망된다. 2차전지 부문은 시장 확대와 수익성 제고를 동시에 추진한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과 배터리 업계의 생산능력 확대에 발맞춰 드라이룸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신규 수주 확보에 나선다. 고객사 일정 조정과 비용 상승으로 인한 수익성 하락은 프로젝트 관리 효율화와 원가 절감으로 극복한다는 전략이다. 재생에너지(RE) 사업은 3분기 매출 감소에도 불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아에스티는 지난 7일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된 ‘스위스 바젤투자청 KPBMA 맞춤형 네트워킹 행사’에 참여해 동아에스티 R&D 역량과 경쟁력을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바젤투자청이 국내 제약기업들의 유럽 진출 지원을 위해 운영중인 ‘스위스 바젤투자청 KPBMA 맞춤형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한국의 유망 제약사와의 협업 제고 방안’을 주제로 개최되어 글로벌 빅파마 및 바이오텍, 유럽 학계 및 연구기관 등에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경쟁력과 기업들의 파이프라인이 소개됐다. 행사에서 동아에스티 박재홍 R&D 총괄 사장이 동아에스티 항암, 염증, 신경학 등 R&D 분야 주요 임상 자산을 소개했으며, 네트워킹 활동을 통해 스위스, 유럽 제약∙바이오 기업 및 연구소와 파트너십 및 사업 기회 확대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동아에스티는 유럽 CHMP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획득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GLP-1, Glucagon 이중작용제 ‘DA-1726’, MASH(Metabolic dysfunction-associated steatohepa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CJ대한통운은 연결재무제표기준 올 3분기 매출이 2조9758억원, 영업이익은 1416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13.5% 각각 증가했다. 부문별로 택배·이커머스사업의 올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8982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의 경우 내수 둔화, 풀필먼트 프로모션 확대 등으로 전년보다 3.1% 감소한 540억원을 기록했다. CL부문 매출은 768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5.8% 늘어난 512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물류 컨설팅을 기반으로 3PL 고객사를 다수 유치한 데 더해 생산성 혁신 프로젝트에 기반한 원가 경쟁력 강화도 수익 개선에 한몫했다. 글로벌부문은 포워딩 마진 확대, 초국경 전자상거래(CBE, Cross-Border Ecommerce) 물량 증대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4.2% 늘어난 1조98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3.1% 증가한 282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