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부가 특성화고교에 올해부터 5년간 최대 45억 원을 지원하는 ‘파격’ 지원에 나서면서 특성화고에도 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다. 정부가 특성화고에 큰 금액을 지원하는 것은 최초이다. 지방자치단체와 교육 당국이 협약을 맺고 지역 특화 산업에 필요한 고졸 인재를 양성하는 ‘협약형 특성화고’ 10개교가 처음 지정됐다. 협약형 특성화고 10곳 첫 지정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자체·시도교육청·산업체·특성화고 컨소시엄이 상호 간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산업에 특화한 직업계고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자율학교를 말한다. 지난 5월 20일 교육부는 첫 번째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 평가 결과 9개 시도의 총 10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선정 결과 인천에서만 인천반도체고(반도체 분야 특화)·정석항공과학고(항공) 2개교가 선정돼 가장 많이 뽑혔고, 다른 8개 시도에선 1개교씩 선정됐다. 지역별로 ▲서울 용산철도고(철도) ▲대전 충남기계공고(방산) ▲강원 생명과학고(관광농업) ▲충남 천안여상(기업SW) ▲전북 한국치즈과학고(치즈·바이오) ▲경북 포항흥해공고(이차전지) ▲경남 해양과학고(어선 해기사) ▲제주 한림공고(항공우주) 등이 뽑혔다. 15개 광역시도에서 37개교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영풍그룹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에 대한 경영권 확보를 위해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와 연합하여 본격적인 주주권 행사에 나서면서 국내외 산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양사의 경영권 분쟁이 치킨게임 양상으로 흘러가는 모양새이다. 특히, 중국계 자본인 MBK파트너스가 중국에 매각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음에도 이에 대한 우려가 말끔히 해소되지 않아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영풍정밀이 경영권 분쟁 ‘최대 격전지’ 세계 1위의 비철금속 제련 기업 고려아연과 영풍·MBK파트너스 간 경영권 분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고려아연은 영풍 측 장 씨 일가가 1대 주주, 고려아연 측 최 씨 일가가 2대 주주로 양측은 기존의 동업 관계를 청산하고 현재 경영권 분쟁을 하고 있다. 영풍과 사모펀드 MBK 파트너스 연합이 영풍정밀 공개매수에 나선 가운데 최 회장 등 최 씨 일가가 반격에 나서면서,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에서 영풍정밀이 ‘최대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고려아연의 경영권 분쟁은 우호 지분 방어와 글로벌 우군 확보가 핵심 전략으로 부각되고 있다. 영풍이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해 사모펀드 MBK 파트너스와 연합하여 공개적인 움직임을 보이자 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미국 국무부 커트 캠벨 부장관이 내주 한국과 일본을 잇따라 방문한다. 온라인 경제매체 엑스엠닷컴은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캠벨 부장관이 10일(현지시각) 워싱턴DC에서 열린 미 상공회의소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미국 국무부 2인자로 알려진 캠벨 부장관은 일본에서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신임 총리를 만난 뒤 서울을 방문해 한미 및 한미일 협력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한다. 한국 외교부는 캠벨 부장관의 방한 기간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를 개최하기 위해 미·일 측과 조율 중에 있다.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는 북핵 및 지역·글로벌 현안에 대한 공조 방안을 논의하는 정례 회의체로, 지난 5월 말 미국 워싱턴DC 인근에서 제13차 회의가 열린 바 있다. 이 협의회가 열린다면 올해 한미일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조율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한미일 3국은 지난해 8월 캠프데이비드에서 첫 번째 정상회의를 진행한 뒤 매년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으나 올해는 여태 회의를 열지 못했다. 미국 대통령선거 일정 등으로 올해는 개최가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높았으나 지난 8월 미라 랩후퍼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동아시아 오세아니아 담당 선임국장이 연내 개최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쿠팡이 오는 13일까지 '뷰티풀데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본격적인 가을 메이크업 시즌을 맞아 인기 화장품을 최대 70% 할인한다. 이번 기획전에는 바닐라코, 에뛰드, 에이지투웨니스, 롬앤, 더페이스샵, 릴리바이레드 등 국내 유명 뷰티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주목할 만한 상품으로는 에이지투웨니스 '에센스 커버 팩트 샤이닝 드롭스 에디션', 롬앤 '글래스팅 워터 글로스', 홀리카홀리카 '마이페이브 아이섀도우 팔레트', 에뛰드 '컬픽스 마스카라' 등이 있다. 브랜드별로 다양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에뛰드·에이지투웨니스·홀리카홀리카·에스쁘아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쿠폰을 준다. 롬앤, 바닐라코 등에서도 구매금액대별로 1000원~5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뷰티풀데이' 단독 특별 기획 세트도 선보인다. △바닐라코 에센스 인 핑크 쿠션과 픽서 △더페이스샵 뉴볼드 쉬어 글로우 립스틱 △에이지투웨니스 디오리진 팩트와 립밤 세트 △메리쏘드 스킨핏 커버 스파출라 쿠션 세트 등이 있다. 바닐라코 쿠션과 더페이스샵 립스틱은 쿠팡에서 특별 선런칭한 제품으로 각각 메이크업 픽서와 키링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더샘, 홀리카홀리카 등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엔미디어플랫폼은 11일 자사 관리프로그램 ‘GETO’ 이용 매장 대상으로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 GETO PC방 핫타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 주말 ‘포포 PC방 부천점’, ‘욜로 PC방 대구 직영점’, ‘펄스 PC 부평점’, ‘에스알피 PC방 미사점’ 등 총 14개의 PC방에서 ‘FC 온라인’을 소재로 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먼저, 매장 내 ‘FC 온라인’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에게 ‘GETO 포인트 2,000원’, ‘넥슨캐시 1,000원’을 지급하며, 접속한 이용자 중 보유한 구단 가치가 가장 높은 이용자와 가장 낮은 이용자에게 ‘GETO 포인트 10,000원’을 추가로 선물한다. PC방을 방문한 이용자들이 현장에서 실력을 겨루는 PC방 대회도 개최한다. PC방 대회 진행 방식은 당일 참여 인원에 따라 더블 엘리미네이션(32명 미만), 싱글 토너먼트(32명 이상)로 진행되며, 1등을 차지한 이용자에게는 ‘GETO 포인트 120,000원’, ‘장패드’, ‘6,000억 BP’를 경품으로 제공하며, 2, 3, 4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PC 배스킨라빈스가 인기 제품인 블록팩의 누적 판매량 5천만 개 돌파를 기념해 ‘Awesome Blocks’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배스킨라빈스는 15일까지 5일간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 패밀리 사이즈(26,000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블록팩 2개를 무료로 증정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2015년 첫 출시된 블록팩은 휴대와 보관이 편리하고 취향에 따라 선택한 맛으로 즐길 수 있어 폭넓은 소비자층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며 현재까지 약 5천만 개가 누적 판매됐다. 또한, 2023년부터 입구 실링지를 제외한 모든 부분을 종이와 나무 소재로 대체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연간 약 520톤 절감하는 패키지로 리뉴얼되어 환경을 생각한 디자인이 반영되었다. SPC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블록팩이 5천만 개를 넘어서는 판매량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소비자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 덕분이다”며 “블록팩의 성공을 기반으로 더 많은 소비자와 소통하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주식회사 수가 역대 최대 규모의 한국 건설안전박람회에 참가해 신제품 ‘리오프 더 안전 베임 방지 장갑’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한국 건설안전박람회는 올해 참가기업 약 30% 증가한 180여개 기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건설안전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많은 관람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건설안전박람회에서 선보이는 리오프 더 안전 베임 방지 장갑은 미국 표준 협회에서 부여한 절단 저항력 테스트 레벨(ANSI CUT LEVEL)을 획득한 제품으로 칼날에 대한 베임 방지 기능이 있어, 사용 환경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TDM 테스트 E등급을 받아 베임 방지 기능이 매우 우수하며 18게이지 편직으로 착용 중 세부 작업이 가능하며, 작은 부품 조립까지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폰 터치 기능이 있어 작업 중 장갑을 벗지 않아도,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해 편리하다. 주식회사 수가 공개하는리오프 더 안전 베임 방지 장갑은 건설 현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지만, 일상생활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기관,기업 관계자들과 일반 소비자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형지엘리트가 스페인 명문 축구 클럽 FC 바르셀로나의 공식 라이선스를 활용한 패션 브랜드 ‘바르사(Barça)’를 런칭하고, ‘크림(KREAM)’을 통해 판매에 나섰다. ‘바르사’는 ‘클럽 그 이상의 가치’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축구팬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구단을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선보이게 됐다. 처음으로 공개하는 ‘바르사’ 제품은 반팔, 후드, 맨투맨, 모자 등 총 18종으로, 상품 라인은 FC 바르셀로나의 상징 컬러를 포인트로 사용한 스페셜 라인과 고유의 크레스트(문양)와 로고를 활용해 클럽 헤리티지가 돋보이는 클래식 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우선 스페셜 라인 디자인으로 '바르사' 한글 아트웍 제품이 있다. 화이트와 블랙 2종으로 마련한 반팔 티셔츠로 응원 문구와 브랜드명을 감각적인 한글 아트웍으로 표현해 눈길을 끈다. 화이트 반팔 티셔츠 앞면은 '힘내 바르사' 라는 문장을 붉은색 아트웍으로 프린트해 활기차고 열정적인 느낌을 더했고, 블랙 반팔 티셔츠는 '바르사' 브랜드명을 한글로 담아 포인트를 줬다. 스페셜 라인으로 볼캡도 선보인다. 볼캡 앞면에는 '바르사' 한글 아트웍을 볼륨 자수로 넣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엔비디아가 글로벌 시가총액(시총) 2위를 탈환했다.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는 7일(현지시각) 주가가 6주 만에 최고치로 오르며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글로벌 시총 2위 기업으로 재등극했다. 엔비디아는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대형 기술주들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나홀로 상승했다. 포브스 등에 따르면 장중 130.64달러까지 오르며 8월26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오후 중반까지 전장 대비 4.2% 상승 거래됐다. 이후 상승분을 일부 반납, 2.24% 상승한 127.72달러에 마감했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 시총은 마감 기준 3조1320억 달러(약 4217조원)까지 오르며 마이크로소프트 3조440억 달러(약 4098조원)를 제치고 글로벌 시총 2위를 탈환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이날 1.57% 밀린 409.54달러로 마감했다. 1위는 애플로, 시총 3조3700억 달러(약 4537조원)다. 애플 주가는 2.24% 하락한 221.69달러에 장을 닫았다. 이날 미국 주요 3대 지수는 일제히 1% 안팎 빠졌다. 엔비디아를 제외한 매그니페센트(M7)가 모두 약세를 보였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외에도 알파벳(구글)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쿠팡 로켓프레시가 사과, 포도, 배 등 국산 과일 600톤을 사들인다. 이른 추석과 폭염으로 못다 팔린 국내 농산품의 판로 지원에 나선다는 조치다. 쿠팡은 오는 13일까지 전국 농가의 과일을 대량 매입해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과일은 사과(충주, 의성, 안동 등), 포도(상주, 영동 등), 배(천안, 나주), 귤(제주), 무화과(영암) 등 전국의 산지에서 직매입한다. 이번 행사는 예년보다 이른 추석과 폭염으로 출하시기를 놓친 국산 과일의 판매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낮과 밤의 일교차를 통해 붉게 익는 홍로 사과는 올해 추석까지 이어진 열대야로 대목을 제때 맞추지 못했다. 저장성도 약해 수확 후 빠르게 소비되어야 하는 만큼 쿠팡 로켓프레시를 통해 전국 소비자에게 제철의 맛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맛과 당도는 정상이지만 폭염으로 인해 모양과 색깔이 고르지 못한 ‘못난이 과일’도 대량 매입해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 사과는 체계적인 산지 유통 시스템을 통해 상품을 엄선해 공동선별 출하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며 "추석으로 명절 이후 착색 사과 출하량이 늘어나고 사과 소비량 감소가 예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h수협은행은 고수온 피해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피해복구자금 융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피해복구자금 지원은 지난 9월 5일까지 피해조사와 지자체 복구계획 수립이 완료된 경남·전남· 충남 지역 352곳의 양식어가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질 예정으로 총 지원 규모는 122억원 수준이다. 피해 어가별 신청 가능한 융자 한도는 피해금액의 최대 30% 이내이며,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어업인은 가까운 수협은행 및 수협 회원조합 영업점에서 내년 12월 31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해양수산부와 수협은행은 1차 복구지원을 받지 못한 피해 어가에 대해서도 복구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추후 이번 피해복구 지원과는 별도로 경영안정자금 지원 및 대출 상환연기와 이자감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일 해양수산부가 고수온 위기경보를 해제함에 따라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는 현장에서 고수온 피해 어업인에 대한 복구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피해 어업인들에게 최대한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관계 부처 및 수협중앙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어려움에 처한 어업인들이 재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넷마블은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개발사 넷마블네오)의 첫 오프라인 대회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7일 밝혔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인기 콘텐츠인 ‘시간의 전장’으로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지난 5일 서울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5일 본선 관람 티켓 1차 판매 당시 100장이 5분 만에 조기 완판됐으며, 27일 2차 판매 역시 매진되는 등 개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본선에 진출한 32명 중 가장 좋은 기록을 달성해 결승전에 진출한 4명의 선수는 치열한 경기를 펼쳤으며, 우승은 4개의 전장을 약 5분 3초의 기록으로 클리어한 ‘화련’ 길드의 ‘광광’ 선수가 차지했다. 초대 대회 우승을 차지한 ‘광광’ 선수는 “개인적으로 원작 소설을 다섯 번 정주행하고 웹툰도 모두 봤을 정도로 ‘나 혼자만 레벨업’ IP를 좋아한다”며 “좋아하는 작품으로 게임이 만들어지고 그 주인공으로 우승하게 돼 기쁘다”라고 밝혔다. 우승을 차지한 ‘광광’ 선수에게는 상금 500만 원과 에이수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CJ대한통운이 높은 안전성과 전문적인 운영역량이 요구되는 최고난도의 방산 물류 프로젝트를 한 치의 오차 없이 수행해 내며 한국 물류의 위상을 세계에 알렸다. CJ대한통운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제작한 T-50TH 전투기 2대를 태국으로 운송하는 방산 물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 경남 사천의 본사 제조공장에서 출하된 전투기가 태국 따클리(Takhli) 공군기지까지 안전하게 운송되도록 CJ대한통운은 주요 부품들을 분해한 뒤 국내 육상운송, 항공운송, 현지 하역 및 육상운송을 거쳐 도착지에서 완성체로 재조립하는 고난이도 물류를 정확하고 안전하게 수행해 냈다. 전투기 같은 방위산업물자는 국가 안보와 직결된 만큼 물류 과정에서 높은 안전성과 까다로운 절차가 요구된다. 운송 중 외부 충격으로 부품이 파손될 경우 다시 생산, 조립하는 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고, 운송 납기일을 지키지 못할 경우 국가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어 방산 물류는 물류업계에서 최고난도 영역으로 꼽힌다. CJ대한통운은 화물 자체 속성과 운송수단, 도로상태, 기후변화 등의 외부 요인을 종합 분석해 안정적인 물류를 수행했다. 육상 운송 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