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올해 최초로 시행되는 요양보호사 승급제 제도가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다음 달 1일부터 노인요양시설에 선임 요양보호사를 배치하는 요양보호사 승급제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요양보호사 승급제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제도로서, 요양보호사의 경력과 전문성에 상응하는 승급체계 마련과 장기근속을 유도해 처우를 개선하고 장기요양 서비스 질을 향상하는데 목적이 있다. 요양보호사 승급제는 입소자 50인 이상 규모의 노인요양시설에 소속된 요양보호사로서, 시설급여기관 근무경력이 5년 이상인 경우 공단이 주관하는 승급교육을 받은 후 선임 요양보호사로 지정됐을 때 월 15만원의 수당을 받는 제도다. 선임 요양보호사는 장기요양의 기관장이 지정하게 되며, 수급자에게 직접 서비스 제공과 신입 요양보호사나 실습생에게 요양보호 기술 지도, 급여제공기록지 확인 점검, 종사자 간 갈등을 중재하는 일을 하게 된다. 공단은 승급제 도입을 위해 선임 자격을 부여하는 승급교육을 지난 5월부터 실시해 839개 기관에 2127명을 양성했으며, 2023년에는 시범사업을 통해 92명의 선임 요양보호사를 양성하며 본 사업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또 더 많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생활건강 전문회사 JW생활건강은 ‘피톤케어’ 차량용 방향제 신규 색상 ‘블랙’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피톤케어’ 차량용 방향제는 천연 피톤치드를 미세입자로 발산하는 제품이다. 지난 2017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38만 개를 돌파, 높은 만족도와 재구매율을 유지하고 있다. JW생활건강은 기존 실버 색상을 블랙으로 업그레이드하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로 인해 ‘피톤케어’는 아이보리, 민트, 라벤더, 블랙 등 총 4종이 됐다. ‘피톤케어’ 차량용 방향제는 전남 장흥의 편백나무에서 추출한 피톤치드 오일 카트리지를 사용한다. 공인시험기관을 통해 황색포도상구균, 폐렴간균, 대장균, 녹농균 등 4대 인체 유해균 99.9% 항균 효과를 검증받았다. 또 암모니아, 아세트산, 황화수소 99.9% 소취 효과로 차량뿐만 아니라 침실 또는 서재와 사무실, 주방 등 다양한 공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차량 컵홀더에 고정할 수 있는 크기로 제작됐으며 고체 형태의 친환경 바이오 소재 카트리지를 적용해 내화학성과 내열성도 높였다. 특히 범용적인 USB-C to C 타입 충전 기능으로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고 색상별 LED 무드등과 발향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항공우주국(NASA) 우주인 2명이 귀환용 스페이스X로 국제우주정거장(ISS. International Space Station에 도착했다. 지난 6월부터 국제우주정거장)에 남겨져 있던 NASA의 우주인 2명이 29일(현지시간) 이 곳에 무사히 도착한 지구 귀환을 위한 스페이스X를 열렬히 환영했다고 NASA가 발표했다. 이 스페이스X 캡슐은 28일 내부 공간에 2명의 우주인 만을 태운 채 우주정거장의 부치 윌모어, 수니 윌리업스 2명의 우주인을 위한 빈 자리 2개를 확보하고 우주정거장을 향해 발사되었다. 지난 6월 보잉사의 귀환선에 문제가 있어 우주정거장에 남겨졌던 이들은 이번의 드래곤 캡슐이 지구 (보츠와나)상공 420km의 우주 공간 어두운 밤하늘의 우주정거장에 착륙하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미 우주항공국은 보잉사의 스타라이너에 탄채로 대기 중이던 윌모어와 윌리엄스 우주비행사들의 안전을 우려해서 이들을 스페이스X로 옮겨 태웠다. 지난 번 스타라이너의 운행은 승무원을 태운 첫 시험 비행으로 이뤄졌는데 이 때 NASA는 추진기 불량과 헬륨가스 누출 등 발진 이후의 안전이 우려되는 상태가 너무 심각해서 시험 비행사들의 안전한 귀환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농심이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서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하라주쿠는 일본 MZ세대의 성지로 알려진 곳으로, 농심은 방문객들이 신라면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해 현지 젊은 소비자층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일본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체험형 이벤트와 협업 마케팅을 강화, 2023년 100억엔을 돌파한 현지 신브랜드 매출을 오는 2026년까지 200억엔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농심 일본 신라면 팝업스토어는 ‘매운건 즐겁다! 신라면 월드’를 테마로 오는 10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열린다. 팝업스토어는 신라면 개발 스토리와 역사, 신라면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모디슈머 레시피 소개, 방문객 취향에 맞춰 직접 만든 신라면 키트를 선물로 받을 수 있는 ‘나만의 신라면’ 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팝업스토어 외부에서 신라면 푸드 트럭을 운영, 신라면 브랜드 6종 메뉴를 일자별로 선보여 방문객들이 다양한 신라면을 직접 시식할 수 있도록 했다. 농심 관계자는 “일본 현지 젊은 세대의 명소 하라주쿠에서 한국 문화를 접목한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며, “인스턴트 라면의 본고장인 일본에 ‘한국
▲연구처장 부교수 조일동 ▲출판문화부장 조교수 장신 ▲연구정책실장 조교수 김철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더본코리아의 피자 포장∙배달 전문 브랜드 빽보이피자가 가을 시즌을 맞아 신메뉴 2종(바질 마스카포네 치즈피자 & 투움바 새우피자)를 출시하고, 3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배달의민족’을 통해 최대 6천 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평소 빽보이피자를 찾아 주시는 많은 고객들이 신메뉴인 ‘바질 마스카포네 치즈피자’와 ‘투움바 새우피자’를 비롯해 다양한 인기 메뉴를 기분 좋은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할인 혜택을 받는 방법은 간단하다. 배달의민족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4천 원 할인쿠폰을 다운로드하여 결제 시 사용하면 된다. ‘배민클럽’ 이용 고객은 6천 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행사기간 동안 아이디당 1일 1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포장, 배달, 배민1 모두 이용 가능하다. 단, 타 쿠폰과 중복 사용은 불가하며, 일부 매장은 제외될 수 있다. 한편, 이번 신메뉴는 새우, 치즈를 비롯해 질 좋은 재료 및 소스를 활용하여 고급스러운 풍미를 자랑한다. ‘바질 마스카포네 치즈피자’는 향긋한 바질 페스토와 마스카포네 치즈에 풍미를 높여주는 마리네이드 된 토마토까지 더해 훌륭한 맛의 밸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SG닷컴이 징검다리 연휴 기간 장보기와 패션, 가전 등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 행사를 동시에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오는 1일부터 6일까지 ‘황금연휴 장보기 챌린지’ 행사를 열고 장보기 상품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SSG머니 페이백 혜택을 제공한다. 1일과 2일에는 10만원 이상, 3일부터 6일까지는 7만원 이상 구매 시 5천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행사 대표 상품으로는 연휴 기간 즐기기 좋은 먹거리와 일상용품을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미국산 초이스 부채살을 20% 할인 판매하며 CJ제일제당, 농심 등의 인기 가공식품도 혜택가에 선보인다. 이밖에 세제, 바디워시 등 생필품도 만나볼 수 있다. 2일부터 6일까지는 패션, 가전 등 인기 카테고리 특가 상품 중심의 ‘황금연휴 FLEX’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빈폴레이디스, 나인, 프레드페리, 헤지스 등의 가을 의류를 최대 반값 할인한다. 삼성전자, LG전자, 하만카돈 등의 인기 가전도 최대 30% 할인가에 제안한다.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5만원 청구 할인도 제공한다. 김진설 SSG닷컴 마케팅담당은 “연휴 기간 즐기기 좋은 먹거리와 인기 패션, 가전을 합리적인 가격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5학년도 대학입학 수시모집 서울 수도권 지방간 경쟁률 격차기 12.75대1로 최근 5년새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수도권 대입 수시모집 경쟁률이 5년 새 가장 높게 솟았다. 지방대와 격차도 5년 새 가장 크게 벌어졌다. 지방대 지원자가 1년 전보다 9만여명 늘었지만 미달 위험은 더 커졌다. 지난 29일 종로학원이 2025학년도 수시모집을 마친 194개 대학의 최근 5년간 지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서울 42개 대학(18.74대 1)과 지방 111개 대학(5.99대 1) 간 평균 경쟁률 격차는 5년 새 가장 컸다. 2021학년도 수시부터 매년 8.95포인트(p)→9.91p→11.05p→12.26p→12.75p 순으로 서울권 대학의 평균 경쟁률이 상승하면서 지방과의 격차를 계속 벌렸다. 올해 경인권 41개 대학 경쟁률은 12.99대 1이었다. 전년 대비 지방권에는 9만45명이 더 지원했다. 서울권은 6만11명, 경인권은 3만8969명이 더 몰렸다. 하지만 수도권 대학과 지방 거점국립대 등에 동시에 지원해 같이 붙는다면 수도권을 택할 가능성이 더 크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고교 3학년 학생은 물론 N수생 수가 지난해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중앙은행(Fed)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 4년 6개월 만에 기준금리 0.5% 포인트 인하(빅컷)를 단행하면서 한국은행의 10월 기준금리 인하 여지 또한 확대됐고, 주요국들의 통화정책 전환(피벗)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면서, 한국 정부도 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 한은 10월 이후 금리인하 단행 가능성 지난 19일 재정당국 등에 따르면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5.25~5.5%에서 4.75~5.0%로 0.5% 포인트 인하(빅컷)로 가뜩이나 치솟은 집값에 기름을 끼얹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는 지난 2020년 3월 이후 첫 금리 인하로 통화정책이 긴축에서 완화로 전환했음을 시사한다. 금리 인하가 침체한 실물경제 부양에 도움이 되지만, 집값 상승에 기름을 들이붓는 격이 될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은행이 10월 이후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경우 시장에서는 시중은행 대출금리도 하향세를 보이겠지만, 현재의 집값 상승과 대출 증가 속도가 꺾이는 게 우선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미국의 기준금리 빅컷 단행으로 청장년층은 소비와 투자가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 추석 연휴 기간 응급실을 찾은 환자가 감소하면서 의료대란은 발생하지 않아 의료공백 위기를 넘겼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의료계는 자기 부담금 인상으로 인해 응급실 내원이 일시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일부 중증 환자들까지 응급실 이용을 자제하다 적시 치료를 놓쳤을 수도 있다는 문제와 향후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응급의료 역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는 점이다. 응급실 환자, 전년 대비 20% 이상 감소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의료대란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하루 평균 9,781개소의 병의원이 문을 열면서 ‘대혼란’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 기간 내내 대부분의 응급실도 24시간 정상 운영했다. 응급실 408곳이 24시간 환자를 받았다. 전국 411곳 응급실 중에 세종충남대병원, 건국대충주병원, 용인 명주병원 3곳만 운영하지 않았다. 지난 1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추석연휴 동안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 수는 평균 2만 6,983명으로 작년 추석 대비 32%, 올해 설 대비 27% 감소했다. 경증환자 중심으로 줄었지만, 중증환자도 10% 이상 감소했다. 권역·응급의료센터 의사가 400명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고금리·고물가로 내수 부진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종업원 없이 홀로 일하는 자영업자 수가 1년째 감소세다. 계속된 고금리와 인건비, 전기세 등 부대비용 증가로 폐업 위기로 몰리는 영세 자영업자가 증가한 것으로 관측된다. 전체 취업자 중 자영업자 비중은 지속해서 줄어드는 추세다. 가장 시급한 것은 568만 자영업자 가운데 소득이 줄어드는 저소득 자영업자들을 위한 정부 대책이다. 영세 자영업자 폐업 증가 고금리·고물가로 내수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지난달, 전체 자영업자 수가 7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그중에서도 특히 일하는 사람을 두지 않고 혼자서 모든 일을 도맡아 하는 이른바 ‘나 홀로 사장’이 1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지난달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 수가 430만 6,000명으로, 12개월 연속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이는 직원을 고용해 1인 자영업자를 벗어난 것이 아닌 폐업 때문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 홀로 사장’이 12개월째 감소한 건 5년여 만에 처음이다. 지난 1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원이 없는 ‘나 홀로’ 자영업자는 430만 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근 어린 학생이 아파트 고층에서 물건을 투척한 사건이 반복되고 있다. 지난달 27일 경기 김포시의 한 고층 아파트 단지에 어린 학생들이 물건을 투척하는 일이 또 발생했다. 이번에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3명이 단지 1층에 보관 중이던 킥보드를 훔친 뒤, 아파트 15층에서 창밖으로 투척한 사건이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고층에서 투척하였기에 누가 만약에 맞았더라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킥보드가 낙하한 장소는 사람들이 자주 다니는 길로 놀이터 주변이었다. 경찰은 해당 초등학생들을 재물손괴 혐의로 붙잡았지만, 입건하지 않고 부모에게 인계해야만 했다. 이들은 만 10세 미만 ‘범법소년’이기 때문에 훈계하는 것 외에는 처벌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법조계는 만 10세 미만 ‘범법소년’에 대해서는 어떤 형사처벌 및 보호처분도 내릴 수 없다며, 보호자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청구가 유일한 구제 방법이라고 말한다. 즉, 인과관계가 입증된다면 감독 의무자(해당 부모)에게 손해 배상 책임을 물을 수 있어 ‘법범소년’이라도 민사 책임은 피할 수 없다고 한다. ‘소년법’은 세 가지로 분류된다. ▲형사 책임이 인정되는 만 14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시가 국내 최초 '심야 자율주행 택시'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 서울시는 26일부터 서울 강남구 일대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 운행지구에서 국내 최초 '심야 자율주행 택시'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심야 자율주행 택시는 평일 심야시간대인 밤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운행한다. 강남구 역삼, 대치, 도곡, 삼성동과 서초구 서초동 일부 지역으로 동서축(봉은사로, 테헤란로, 도곡로, 남부순환로, 개포로)과 남북축(강남대로, 논현로, 언주로, 삼성로, 영동대로) 주요도로에서 우선적으로 운행을 선보인다. 이용 방법은 카카오T를 통해 호출하면 된다. 호출 시 이용 가능한 자율주행 택시가 있을 경우 '서울자율차'가 활성화 상태로 표출된다. 차량은 총 3대로 운행되며 내년 예정된 유상 운송 전까지 무료로 운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