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 17일 레바논 베이루트 등에서 호출기 폭발 사고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것에 대해 누가 언제 어떻게 호출기에 폭발물질을 심었는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호출기에 미리 심어진 폭발 물질이 원격 조작으로 폭발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외신이 전했다. 호출기 생산업체로 알려진 대만 골드아폴로사는 해당 제품은 대만이 아닌 헝가리에서 제작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 업체는 해당 기기는 자사 상표 사용이 허용됐을뿐 제조는 부다페스트의 ‘BAC 컨설팅 KFT’라는 업체가 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AP 통신은 이 업체가 3년간 BAC와 라이센스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지만 계약의 증거는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관심은 누가 언제 어떻게 호출기에 폭발물질을 심었는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레바논의 한 보안 소식통과 다른 소식통은 로이터 통신에 이스라엘의 정보기관인 모사드가 헤즈볼라가 폭발 몇 달 전에 주문한 5000대의 호출기에 폭발물을 심었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3000대의 호출기에 동시에 코드가 전송되어 폭발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호출기 무선 시스템이 해킹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아마도 조작된 코드를 통해 해킹되었을 것이
▲이감선씨 별세, 신생자·필연·영기·백기·필자·영삼(에드워드 코리아 전무)씨 모친상, 서장훈(캡스톤자산운용 전무)·명훈(뉴스1 사회부장)씨 외조모상 = 19일, 부산전문장례식장 VIP 3호실, 발인 21일 오전 7시, 장지 경남 거제시 둔덕면 선영. 051-312-4444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 아파트 매물이 다시 쌓이면사 향후 집값에 대한 전망도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매물이 다시 쌓이기 시작했으나, 서울 지역 내 매매 수요 및 아파트값 변동률은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는 등 혼조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집값에 대한 전망도 갈리고 있다. 19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은 8만3468건으로 한 달 전(7만8672건)과 비교해 6.0% 증가했다. 특히 특히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 시행 당일인 지난 1일(8만462건)에 비해서도 3.7% 증가했다. 올해 서울 아파트매물은 지난 5월15일 8만5595건으로 최고치를 찍은 뒤 지난달 5일 7만6629건으로 1만건 가까이 소진됐으나 다시 급격히 상승하기 시작했다. 지역별로는 ▲마포구가 한 달 전보다 13.2% 증가했고 ▲종로구(10.5%) ▲구로구(10.4%) ▲도봉구(10.2%) 등에서 10%를 웃도는 증가세를 보였다. 가장 매물 상승폭이 적은 성동구(2.6%) 역시 매물이 소폭 늘었다. 실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월드컵파크 4단지'의 경우 한 달 사이 매물이 29건에서 49건으로 68.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쿠팡이 와우회원 장바구니 물가안정을 위해 단 4일간, 최대 50% 할인 혜택을 담은 ‘WOW 할인데이’를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할인전은 고물가 속 와우회원의 장바구니 부담 해소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다양한 테마관 형태로 로켓프레시(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주방용품 등 총 1만여개에 이르는 상품들을 파격 특가에 내놓는다. 먼저 △단 하루 특가 테마관에서 행사기간 동안 매일 달라지는 골드박스 상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오전 7시 오픈해 하루에 12개씩, 총 48개의 상품을 선착순 한정 수량 특가에 만날 수 있다. 해당 테마관 일자별 대표상품으로는 △9/19 르샤트라1802 인퓨전 초고농축 섬유유연제 피오니부케향(5.7L, 1개) △9/20 LG생활건강 핑크솔트 담은 치약 브라이트닝 화이트라벨(285g, 2개) △9/21 The미식 백미밥(210g, 24개) △9/22 일동후디스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L캔(608g, 1개) 등을 내놓는다.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알뜰 장보기 테마관에서는 50% 할인 혜택을 담은 ‘반값특가’, 2개 이상의 묶음 상품을 소개하는 ‘쟁여두기 특가’ 코너 등을 준비했다. 가심비(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세탁 전문 기업 크린토피아가 예비 창업자를 위해 오는 27일까지 전국 6개 도시에서 9월 창업설명회를 진행한다. 크린토피아는 매달 전국에서 창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세탁 창업 관련 정보와 컨설팅 서비스, 설명회 참가자만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9월 창업설명회는 지난 9월 13일 △대구를 시작으로, 9월 27일 △대전 △전북 △광주△대구 △부산 △경남까지 총 6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크린토피아는 지난 32년간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공유하고, 세탁 창업에 필요한 인사이트와 사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예비 창업자를 위해 초기 창업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특전도 마련했다. 9월 창업설명회에 참석한 ‘세탁편의점’과 ‘멀티숍’ 창업 희망자에게는 임대료를 최대 2,400만원까지 지원하며, 코인 빨래방 창업 희망자에게는 기계대금을 최대 50% 할인 판매 제공한다. 또한 참가한 모든 가맹점 창업 희망자는 초도 물품 및 고객 증정 사은품 구매비, 마케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석자 특전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창업설명회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크린토피아 창업설명회는 세탁 창업에 관심을 가진 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일동후디스가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음료(이하 하이뮨 음료)’ 3종 패키지를 리뉴얼 했다고 밝혔다. 일동후디스는 최근 춘천 멸균 공장을 신설하고, 음료 제품을 자체 생산하면서 패키지 디자인을 전면 교체했다. 디자인 방향은 소비자층을 확대하고자 젊은 층 트렌드에 맞게 산뜻한 색상과 슬림한 형태로 바꿨다. ‘하이뮨 음료 오리지널’은 블루, 저당으로 가볍고 부담없는 ‘하이뮨 음료 저당’은 민트, 흑임자의 고소한 풍미와 영양을 한 팩 가득 담은 ‘하이뮨 음료 흑임자’는 그레이가 주요 색상이다. 용량은 한 팩(190ml)로 기존과 동일하나 이전보다 길고 슬림해 한 손에 편하게 잡히는 것이 장점이다. 하이뮨 음료는 산양유 단백을 포함한 동·식물성 단백질을 6:4로 균형 있게 설계한 단백질 음료다. 외부로부터 섭취가 꼭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 BCCA 1,500mg에 뼈, 근육 건강을 지키는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와 정상적인 면역 기능을 위한 아연 등 비타민·미네랄 16종으로 균형을 맞추고 프락토올리고당으로 맛과 건강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소비자의 많은 관심 덕분에 하이뮨 음료가 큰 사랑을 받는 브랜드로 성장했으며, 본격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SDI가 17일부터 22일까지(현지 시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IAA Transportation 2024'에 참가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IAA는 짝수 해와 홀수 해에 각각 상용차, 승용차 부문으로 격년 개최되는 120여 년 전통의 세계 최대 자동차 전시회다. 삼성SDI는 'A Sustainable Future Driven by PRiMX(PRiMX로 구현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주제로 전기 상용차에 최적화된 LFP+ 배터리를 비롯해 전고체 배터리,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라인업을 공개했다. 삼성SDI의 LFP+ 배터리는 신규 극판 기술 적용으로 LFP 배터리 대비 에너지 밀도를 10% 이상 향상 시켰다. 하노버와 프랑크푸르트를 1,400번 이상 왕복 가능한 장수명 성능을 확보하고 20분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한 급속 충전 기술이 적용되어 장거리 운행이 필수인 상용차에 적합하다. 또한 인접 셀로의 열 확산을 방지하는 독자적인 열 전파 차단 기술을 적용해 안전성은 더욱 강화됐다. 삼성SDI는 최근 LFP+ 배터리의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다수의 고객들과 양산 협의를 진행 중이다. 전기 상용차 시장은 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5학년도 지방권 의과대학 수시모집 지역인재 지원자수가 19,423명으로 전년 8,369명보다 2.3배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권 지역인재전형 지원자는 급등하면서, 향후 지방권 지역인재 선호지역으로 급부상했다. 정원을 대폭 늘린 2025학년도 지방 의대 지역인재 선발전형에 지난해보다 2배 넘게 많은 수험생이 지원했다. 충청 지역에서는 지원자가 4배 이상 불어나 가장 치열했다. 18일 종로학원이 비수도권 의대 26곳의 2025학년도 수시모집 지역인재 전형 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보다 1만1054명 더 많은 총 1만9423명이 원서를 내면서 전체 경쟁률은 12.5대 1을 보였다. 이에 따라 경쟁률도 지난해(10.5대 1)보다 높아졌다. 모집인원이 지난해 800명에서 올해 1549명으로 1.9배 늘었는데, 응시자가 그보다 많은 2.3배 이상 불어난 결과다. 이런 쏠림은 '합격 기대심리'를 빼놓고 생각하기 어렵다. 정부는 지역의료를 강화하겠다며 의대 정원을 지방대 위주로 늘렸다. 지역인재 전형은 비중을 특히 크게 늘려 합격선이 내려갈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지역인재 전형은 의대 소재지 고등학교를 3년 내내 다닌 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추석 연휴 마지막날 18일 서울로 향하는 귀성 방향은 원활하지만 귀경 방향에 정체가 집중되면서 막바지 귀경 행렬로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84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0만대가 예상된다. 서울로 향하는 귀성 방향은 대체로 원활하나 귀경 방향에 정체가 집중된 양상이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5시~6시께 정체가 시작, 오후 3~4시 사이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11시~자정께 해소될 전망이다.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청주~옥산부근 4㎞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은 당진부근~서해대교 9㎞ 정체다.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은 남이분기점~서청주부근 8㎞, 오창부근~오창분기점부근 4㎞에서 막히고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은 미사~남양주요금소부근 7㎞ 구간 정체를 보이며,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당진분기점~서해대교 20㎞ 구간에서 막히고 있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 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5시간 ▲서울~대구 4시간 ▲서울~광주 3시간30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북한이 18일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수 발 발사했다. 지난 12일 이후 엿새 만에 도발이며, 핵탄두 제조에 쓰이는 고농축 우라늄(HEU) 제조시설을 공개한 지 닷새 만이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오전 6시50분경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SRBM 수 발을 포착했다. 미사일은 약 400㎞를 비행했으며,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분석 중에 있다. 일본 정부는 자국 배타적경제수역(EEZ) 바깥쪽 해상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했다. 합참은 "우리 군은 북한 미사일 발사 시 즉각 포착해 추적·감시했다"면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고 세부 제원은 종합적으로 분석 중에 있다"고 전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 12일 이후 엿새 만이다. 당시 북한은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SRBM인 초대형 방사포(KN-25) 여러 발을 발사했으며, 360여㎞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 합참은 한미 연합연습 및 쌍룡훈련에 대한 반발과 러시아 수출을 위한 테스트 목적으로 도발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특히 지난 13일 관영매체 보도로 핵탄두를 만드는 데 쓰이는 HEU 제조시설을 처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 5월 도입 이후 4개월여 만에 'K-패스' 카드 가입자 수가 215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5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K-패스 이용자는 지난달 말 기준 215만명을 넘었다. 올 연말까지 300만명을 돌파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대중교통비 20~53%를 환급해주는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지출금액의 20~53%를 다음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다. 만 35세 이상 일반인은 20%, 19~34세 청년층은 30%,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은 53.3%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연간 절감되는 교통비가 17만~44만원 수준이다. 지난 5월1일 서비스가 시작된 후 이용자 수는 5월 말 150만명, 6월 말 178만명에 이어 사업 시행 3개월 만에 이용자 200만명을 달성한 바 있다. 지난 5~6월 K-패스 이용자 설문조사 결과 2개월 동안 대중교통 비용은 월 평균 5만60005원, 환급비용은 월 평균 1만5060원으로 나타났다. 일반층은 1만773원, 청년층은 1만7168원, 저소득층은 2만6162원을 환급받았다. 1년이면 평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부가 대한의사협회(의협) 등에 의사 부족으로 응급실에 환자를 안 받아도 면책한다는 응급실 운영 지침을 시달했다. 보건복지부는 의사·장비 부족으로 응급실에 환자를 받지 않는 의료진에게는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지침을 의료계 단체에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복지부는 전날 이런 내용을 담은 '응급실 운영 지침'을 전국 17개 시도와 대한의사협회(의협) 등 의료계 주요 단체에 전달했다. 지침에는 ▲인력 부족 및 장비 부족 ▲환자·보호자의 폭행이나 장비 손괴 행위의 경우 환자 진료를 거부하거나 기피할 '정당한 사유'에 해당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현행 응급의료법 제6조는 응급의료종사자가 응급의료를 요청 받거나 응급 환자를 발견했을 때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하거나 기피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복지부는 법에서 예외로 두고 있는 '정당한 사유'를 두가지로 나눠 지침에 안내했다. 우선 응급실 내 폭력이 발생하거나 그럴 우려가 있는 경우를 진료 기피·거부로 규정했다. 응급의료 종사자의 구조·이송·응급처치·진료 행위를 폭행, 협박, 위력 등으로 방해하거나 의료용 시설·기재·의약품 등을 파괴·손상하거나 점거하는 경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두달만에 또 총격 위협을 받았다. 15일(현지시각) 미국 공화당 대권주자이자 전직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 후보를 겨냥한 것으로 의심되는 총격 미수 의심 사건이 발생했다. 트럼프 후보는 약 두달 만에 다시 총격 위협에 노출됐는데, 다행히 이번에는 총기 소지자가 빠르게 발견돼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았다. AP통신, CNN 등에 따르면 미국 비밀경호국은 트럼프 후보가 이날 미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트럼프골프클럽에서 골프를 치던 중 인근에서 총기를 소지하고 숨어있던 남성을 발견했다. 트럼프 후보는 당시 5번홀에서 6번홀로 이동하고 있었는데, 비밀경호국이 미리 앞선 홀을 점검하던 중 울타리에 총구가 나온 것을 발견했다고 한다. 트럼프 후보와는 400~500야드(약 365~457m) 떨어진 지점이었다. 비밀경호국 요원은 이날 오후 1시30분께 4~6발의 총격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용의자는 은신이 발각되자 총기를 두고 수풀에서 빠져나와 SUV차량을 타고 달아났는데, 비밀경호국 요원이 자동차와 번호판 사진을 촬영해 인근에서 검거됐다. 검거 당시엔 총기를 소지하지 않은 상태였다. 릭 브래드쇼 팜비치카운티 보안관은 이 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