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해태제과의 이탈리아 로마 3대 정통 프리미엄 젤라또 빨라쪼가 맛은 물론 건강도 챙겨 늦더위를 싹 날려버릴 프리미엄 디저트 2종을 출시한다. 과일과 채소를 젤라또에 가득 담은 ABC 젤라또와 에스프레소에 젤라또를 함께 즐기는 젤라프레소가 그 주인공. 28일부터 전국 빨라쪼(PALLAZO)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ABC 젤라또는 4월 선보인 ‘상큼 거제 알로에 젤라또’에 이은 두 번째 건강 젤라또다. 사과(APPLE) 비트(BEET) 당근(CARROT)의 앞 글자를 따 ABC 젤라또다. 세 가지 원료를 하나의 젤라또에 담은 것은 이번이 처음. 이름만 ABC가 아니다. 사과, 비트, 당근은 비타민A·B·C는 물론 소화를 돕는 식이섬유와 항산화·항염증 성분이 어우러진 최고의 조합이다. 모든 원료가 국내산이라 신선함도 강점. ABC 젤라또를 그대로 갈아 만든 ‘ABC 프레도’로 간편하게 음료로도 즐길 수 있다. 프리미엄 젤라또와 에스프레소를 함께 먹는 고품격 디저트 ‘젤라프레소’ 4종도 출시한다. 전용 젤라프레소 잔에 반은 젤라또로 반은 에스프레소를 담아 마치 반달처럼 나누어져있다. 달콤쌉쌀한 ‘초콜라또’, 이탈리아 원조의 맛을 담은 ‘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인공지능(AI) 미션 드론 전문기업 딥마인드가 드론 관제 플랫폼 전문기업 클로버와 손 잡고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시장에 진출한다. 딥마인드는 클로버와 최근 개발한 전파 측정 드론을 통해 UAM의 운행 안전성과 효율성 극대화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 드론은 건설과 재난 현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이 가능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전파 측정 드론은 도심 상공에서 최적의 통신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고층 빌딩이 밀집한 도심 지역에서는 안정적인 통신 신호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UAM이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딥마인드 관계자는 "전파측정 드론은 마치 하늘에 보이지 않는 도로를 건설하는 것과 같은 접근 방식으로, UAM 시장의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두 기업은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UAM 항공기는 안전한 운항을 위해서 정교한 항공 관제와 실시간 통신이 필수적"이라며 "개발한 드론은 전파 간섭 가능성을 미리 감지하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치아용 보철수복 소재 전문기업 하스는 반도체 검사 장비용 극저열팽창 유리 소재 개발을 위한 컨소시엄에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하스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에 대한 국책 과제 '극자외선(EUV)적용 반도체 검사장비용 반사광학계에 탑재되는 극저열팽창계수 및 균질성을 갖는 고내구성의 산화물 결정화 유리 소재 제조 및 평가기술 내재화'에 선정돼 반도체 검사장비용 핵심소재 국산화를 위한 기술 개발 컨소시엄에 참여하게 된다. 과제의 수행은 지난달부터 54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정부지원금 35억4000만원을 지원받는다. 하스는 이번 과제를 통한 기술 개발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EUV 반도체 검사장비용 반사경, 노광장비용 광학 소재, 천문·우주용 반사경을 비롯해 고강도·고신뢰성 구조 재료, 링 레이저 자이로스코프 부품, 고출력 레이저용 소재·부품 등을 국산화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중장기적인 사업 확장, 기술확보를 위해 연구소 내 첨단소재센터를 출범했다"고 말했다. 하스는 치과용 보철수복 소재 전문 기업으로 지난달 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회사는 기술특례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칩스앤미디어가 중국 AI(인공지능) 반도체 기업과 조인트벤처를 설립해 중국 시장을 정조준한다. 글로벌 비디오IP(설계자산) 기술 전문기업 칩스앤미디어는 중국 AI SoC(시스템온칩) 기업과 합작법인(JV)을 설립한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합작법인 설립의 목표는 ▲중국 시장내 자체 IP 재판매 ▲데이터센터용 특화 IP 추가 개발을 통한 중국 데이터센터 시장 직접 공략 ▲중국 내 영업 경쟁력 강화 ▲JV향 반도체 설계 라이선스 매출 극대화 등이다. 이번 JV 설립 상대회사는 중국 내 AI반도체 특화 기술경쟁력이 높은 회사로 칩스앤미디어의 장기 고객이기도 해 비즈니스 협업관계가 높아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상현 칩스앤미디어 대표이사는 "이번 JV 설립을 통해 중국 반도체 생태계 합류로 중국 내 데이터센터 공략과 자체 IP의 재판매, 제품 고도화 등을 통해 중국 반도체 시장 선점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비스 로봇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클로봇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2017년 창업한 클로봇은 지난해 연결 매출액 242억원을 달성하며 2020년부터 4년 간 연평균 79%의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 130여 곳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특히 현대차, 보스턴다이나믹스 등과는 주요 프로젝트를 통해 사업 협력을 진행 중이다. 클로봇은 현대차그룹 제로원, 네이버 D2SF, 롯데벤처스 등으로부터 누적 3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올해 2월에는 평가기관 2곳의 기술성 평가를 각각 'A, A'로 통과해 사업성과 기술성 양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회시 측은 설명했다. 김창구 클로봇 대표는 "산업 전반에 로봇 도입이 확대되면서 로봇의 형태와 역할도 다양해지고 있다"면서 "클로봇은 이런 산업 변화에 맞춰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상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 확장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클로봇은 이번 상장을 통해 총 30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9400~1만9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282억~327억원이다. 다음 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동맹국들의 국방비 지출 비율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후보는 26일(현지시각)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미국국가방위군협회(NGAUS) 총회 연설에서 "해외 동맹에 배치된 방위군을 재배치해 그들의 부담을 줄이겠다"면서 "동맹국들은 공정한 (방위) 분담금을 지불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수년간 모든 나토 국가들은 GDP의 2%에 한참 모자라게 방위비를 지출했고, 우리 군대는 과도하게 늘어나게 했다"며 "우리가 그 부족분을 보충하고 위협을 억제하는 도움을 주기 위해 비용을 지출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나는 모든 나토 동맹이 (GDP)의) 최소 3%의 국방비로 지출해야 한다고 주장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나토는 2014년 국내총생산(GDP)의 2%를 국방비로 지출하기로 합의했으나, 그간 미국 등 일부를 제외하면 이러한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 전인 2022년 초엔 6개국에 불과했다. 올해엔 32개국 중 23개국까지 늘어났으나 트럼프 후보는 이에 대한 불만을 지속적으로 드러내 왔다. 나아가 현재의 GDP 2% 기준도 부족하다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애플은 10년만에 최고재무책임자(CFO)를 교체한다. 애플은 CFO 루카 마에스트리를 내년 1월부터 케반 파렉 현 재무 담당 부사장으로 교체한다고 발표했다. 26일(현지시각) CNBC와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이날 애플은 이렇게 밝히면서, 마에스트리가 이후 계속 IT·보안·부동산 개발에 중점을 둔 팀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의 CFO가 바뀌는 것은 10년 만이라고 FT는 설명했다. 마에스트리가 2014년 CFO로 임명된 이후 애플은 연간 매출과 순이익을 두 배 이상 늘렸다. 애플의 연간 매출은 2014년 약 1830억 달러에서 지난해 3830억 달러를 기록했다. 또 마에스트리의 임기 동안 애플의 주가는 800% 이상 상승했다. 제너럴모터스(GM)에서 경력을 시작한 마에스트리는 20년 간 GM에서 근무한 뒤 노키아지멘스와 제록스에서 CFO로 근무했다. 애플에는 2013년 합류했다. 새로 부임하게 되는 CFO인 파렉도 GM에서 근무하다 톰슨로이터로 옮겨 4년 간 일한 뒤 2013년 애플에 합류했다. 애플에서는 재무팀에서 마에스트리와 함께 협력해 왔다. 이번 변화는 최근 애플 경영진의 인사 개편과 맞물려 진행되는 것이다. 지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 22일 19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부천시 호텔 화재 관련 경찰이 첫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부천 호텔 화재 수사본부는 27일 오전 9시께부터 화재가 난 호텔 등 4곳에 수사관 19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은 화재 이후 처음 이뤄지는 것으로 경찰은 현재까지 업주 A(40대)씨와 명의상 업주 B(40대·여)씨, 호텔관계자 C씨 등 3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형사입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호텔 소방안전설비 관련 자료와 도면 등을 확보, 화재 원인과 피해가 커진 이유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화재는 지난 22일 오후 7시34분께 부천 중동의 한 호텔에서 발생했다. 이 불로 7명이 숨지고 1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망자 중 2명은 소방이 구조를 위해 건물 밖에 설치한 에어매트에 뛰어내렸다가 숨졌다. 나머지 5명은 7~8층 객실 내부나 계단에서 발견된 것으로 파악됐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98.01)보다 1.77포인트(0.07%) 하락한 2696.24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66.79)보다 1.69포인트(0.22%) 내린 765.10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29.8원)보다 1.8원 떨어진 1328.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아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탈리아 외교장관과 통화에서 이스라엘-레바논 확전을 피하기 위해 자국의 중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가 전투기 폭격과 로켓 공격을 주고받으면서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된 가운데,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이 확전을 피하기 위해 자신들의 중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26일(현지시각) AP에 따르면 아락치 장관은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안토니오 타야니 이탈리아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에서 이스마일 하니야 하마스 지도자 암살 사건에 대한 자국의 보복 계획을 언급했다고 밝혔다. 아락치 장관은 "이스라엘의 테러 공격에 대한 이란의 반응은 결정적일 것이며 잘 계산될 것"이라며 "우린 확전을 두려워하지 않지만, 이스라엘과 달리 확전을 추구하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또 "더 많은 고통을 가져올 위험만 있는 이 지역 군사 행동의 순환을 멈추기 위해 (공격을) 자제하고 건설적인 접근 방식을 추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레바논-이스라엘 국경과 홍해에서 확전과 긴장 고조를 피하기 위해 이란이 헤즈볼라 및 후티에 대해 중재를 행사하는 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은 전날 오전 헤즈볼라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내일(27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다. 전국 곳곳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내일(2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동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고 26일 예보했다. 오전부터 강원 영동과 경상권해안, 제주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부산·울산·경남 남해안, 경북 동해안, 울릉도·독도 10~60㎜ ▲강원영동, 제주 5~40㎜다. 소나기 소식도 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수도권과 강원, 충북, 경북에, 오전부터 저녁 사이 강원 남부와 충청, 전라, 경상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강원 남부, 강원영동 중부, 대전·세종·충남, 충북, 대구·경북 내륙, 경남 내륙 5~40㎜ ▲경기 남부, 광주·전남, 전북 5~30㎜ ▲서울·인천·경기 북부 5㎜ 내외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겠다.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우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8~33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원자력이용에 대한 안전규제를 위해 설립된 중앙행정기관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일본 후쿠시마 해류 위험성과 관련 '한국은 안전한가"라는 질문에 "국내 해류 전문가가 없어 분석을 못한다"는 답변을 했다.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이 26일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가 해류를 타고 이동하며 끼칠 위험성에 대해 "국내에 해류 전문가가 없어 저희들이 분석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유국희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과학통신기술방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노종면 의원은 "해류가 태평양 방향으로 흐른다면 (후쿠시마 오염수에서) 한국은 안전한가"라고 물었다. 따로 자체 분석하지 않았다는 원안위에 "국내 분석기관에서 평가한 내용에 따르면 해류를 통해 우리나라에 들어오기 때문에 4~5년 후 유입되며, 10년 후 본격 들어온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잠재적인 위험까지 파악해 대중에 이를 알리고 예방하는 것이 원안위의 존재 목적 중 하나"라며 "지금 일본 해역에서 잡히는 수산물이 국내에 수입되는 상황인데, (분석도 하지 않고) 안전하다고 하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유 위원장은 "후쿠시마를 포함 이웃 8개 현에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피 2700선이 다시 무너졌다. 2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701.69)보다 3.68포인트(0.14%) 내린 2698.01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가 270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8월20일(종가 2696.63)이후 4거래일 만이다. 코스피는 이날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에 전 거래일보다 0.56% 오른 2716.88에 장을 시작했다. 하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강해지며 하락 반전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지난 23일 잭슨홀미팅에서 통화정책 기조변화(피벗) 의지를 밝히며 미국 3대 지수와 엔비디아(4.6%) 등이 상승했지만 국내 증시는 이같은 분위기를 이어받지 못했다. 주말 사이 격해진 중동 정세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 오는 28일로 다가온 엔비디아 실적 공개를 앞둔 경계 심리 등이 투심을 악화시켰다. 원화 가치 상승으로 수출 경쟁력이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도 지수를 끌어내렸다. 신한투자증권 이재원 연구원은 "코스피는 상승 출발했으나 외국인 선물 순매도 전환에 약세로 돌아섰다"며 "향후 엔비디아 실적 발표 후 인공지능(AI)에 대한 이익 우려가 해소되며 반도체 업종에 상방 압력을 부여할 수 있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