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유럽연합(EU)은 미국과 러시아의 포로 맞교환으로 러시아에 수감되어 있던 포로들의 석방을 환영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등 유럽 각 국 지도자들도 X(옛 트위터)를 통해 신속히 포로 귀환을 환영하고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부당한 수감자 추가 석방을 요구했다. 샤를 미셸 유럽평의회 의장은 공식 X 계정을 통해 “러시아 정권에 의해 부당하게 수감된 16명의 석방”을 알렸다. 미셸 의장은 “러시아와 다른 곳에 불법적으로 구금된 모든 사람들을 지원하고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파라 다할라 나토 대변인은 포로들에게 자유를 찾아준 거래를 도운 나토 동맹국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다할라 대변인은 “언론의 자유와 평화적 반대에 대한 권리는 어떤 기능을 하는 사회에도 필수적”이라며 “우리는 여전히 부당하게 구금된 모든 사람들을 석방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스타머 총리는 X에 “석방된 죄수들과 그들의 가족들과 함께 한다”며 “우리는 러시아에 정치적 표현의 자유를 지지할 것을 계속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날드 투스크 폴란드 총리도 X에 올린 글에서 “이번 작전은 우리 국가의 헌신 덕분에 가능했다”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내일(2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중부지방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고 남부지방에는 소나기가 예상된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2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며 매우 무더울 것으로 전망된다. 밤에는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9도, 낮 최고기온은 30~37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6도, 강릉 29도, 청주 27도, 대전 27도, 전주 27도, 광주 26도, 대구 27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9도, 수원 32도, 춘천 32도, 강릉 36도, 청주 34도, 대전 34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대구 36도, 부산 32도, 제주 34도다. 비도 예보됐다. 2일 새벽부터 경기북부에 비가 시작돼 오전에는 서울, 인천, 경기남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으로 비가 확대될 전망이다. 이 비는 대부분 오후 중 그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북부내륙·산지에서 5~40㎜(경기북부·서해5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강보합권에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1% 넘게 상승했다. 1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6.99포인트(0.25%) 오른 2777.68에 장을 마쳤다. 이날 16.58포인트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2800선 회복을 눈앞에 뒀지만 장중 개인투자자가 '팔자'로 돌아서면서 상승분을 줄였다. 간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9월 금리인하를 시사하는 발언이 나오자 뉴욕증시가 급등했지만 우리 증시는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상승에 그쳤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도 위험자산 선호도 회복에 주도주 강세가 지속되는 흐름을 보였다"면서 "자동차, 금융, 지주 등 밸류업 등이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뚜렷한 수급 주체는 부재하지만 산업재와 밸류업 주도 실적 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외국인 수급 유입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388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746억원, 297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철강및금속(2.17%), 화학(1.57%), 종이목재(1.46%), 운수장비(1.45%), 증권(1.07%), 전기가스업(0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LG생활건강은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글린트 바이 비디보브’(이하 글린트)에서 빛을 가득 머금은 듯 반짝이는 입술을 연출해주는 ‘틴트 글로서(Tint Glosser)’를 출시했다. 틴트, 글로스, 플럼퍼 등을 한 제품에 담아 생기 있는 도톰한 볼륨 입술을 연출할 수 있다. 하이라이터 No.1 브랜드* 글린트의 신제품 틴트 글로서는 영롱하게 반짝이는 펄 입자와 만개한 꽃에서 영감을 얻은 컬러가 어우러져 입술 위에 맑고 투명한 생기를 부여하는 ‘립 하이라이팅’ 컨셉의 제품이다. 풍부한 수분과 글리터(glitter, 반짝이는 입자)를 함유한 제형이 입술에 촉촉하면서도 입체적인 광채를 선사한다. 여기에 프로방스 장미꽃과 카렌듈라 추출물을 함유한 고광택 오일이 입술 주름을 물빛 광채로 매끈하게 채워주고, 한층 더 도톰한 볼륨감을 더해주는 플럼핑(plumping, 도톰함) 성분이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프리지아, 라일락, 리시안셔스 등 10가지의 활짝 핀 꽃에서 영감을 받은 틴트부터 투명한 타입의 립 글로서까지 총 11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글린트 브랜드 관계자는 “틴트 글로서는 맑은 생기, 입체적인 광채, 도톰한 볼륨감을 선사할 수 있도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김유진)은 타일바스와 판넬바스 등 신규 바스 세트 4종을 동시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한샘은 타일바스, 판넬바스를 포함한 국내 브랜드 바스 세트 시장에서 한샘 정품 자재 사용과 직시공을 통해 만족도 높은 시공 및 사용 경험을 제공하며 약 80%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에 한샘은 고객이 스스로의 취향에 맞는 바스를 완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바스 세트 신상품을 대거 출시하게 됐다. 한샘이 새롭게 선보인 바스 세트는 ▲뮤트 ▲에디트 ▲멜란지 등 타일바스 3종과 ▲솔트화이트 등 판넬바스 1종이다. 한샘의 타일바스는 다양한 타일 선택지를 통해 고객의 취향에 맞는 고급스러운 바스를 완성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뮤트는 화사하고 깔끔한 화이트 톤의 스타일링으로 트렌디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대를 갖췄다. 에디트는 수납장, 세면대, 수전 등을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고 욕실 규격에 맞는 맞춤 수납도 설계할 수 있는 프리미엄 바스다. 멜란지는 ‘트라버틴’ 스톤 타일을 사용해 자연스러운 패턴과 고급스러운 질감이 특징이다. 한샘 판넬바스는 바스 공간에 특수 엠보싱 표면 가공으로 미끄러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NS홈쇼핑이 지난 7월 31일 24년 상반기 우수상품을 선정하고, 해당 협력사에 ‘베스트 상품상’과 ‘베스트 신상품상’을 시상했다고 1일 밝혔다. NS홈쇼핑이 2024년 상반기 우수상품을 선정해 베스트상품상, 베스트 신상품상을 해당 협력사에 전달했다. 2024년 상반기 ‘베스트상품상’은 △해초미인두부면(㈜해청정), △이경제흑염소진액(주식회사 행복을파는사람들) △뱅뱅데님팬츠(㈜뱅뱅어패럴 여주지점) △쿡셀후라이팬(주식회사 블랙큐브)가 받았으며, ‘베스트신상품상’은 △홀베리레몬즙(홀푸드코리아㈜) △라비오라레몬꿀팩(주식회사 바이오쎈글로벌) △수려한자우진 기초(㈜엘지생활건강) △슈리오스니커즈(주식회사 슈리오)가 선정됐다. NS홈쇼핑은 수상 협력사에 소정의 상품권과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는 “2024년 상반기 힘든 여건 속에서도 NS홈쇼핑과 우수한 상품을 만들기위해 애써 주신 모든 협력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NS홈쇼핑은 핵심가치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사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원시스템즈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한 303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444억 원으로 전년 대비 2.9%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실적의 경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6,535억 원에 머물렀지만 영업이익은 464억 원으로 7.2% 증가했다. 동원시스템즈는 국내 경기침체로 인해 병, 캔 등 주요 포장재의 수요가 감소했으나, 과감한 수출 전략으로 올해 1분기부터 수익성이 개선됐다. 특히 펫푸드 파우치와 레토르트 파우치 등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수출로 소재 부문의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동원시스템즈 관계자는 “잠재력이 높은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수출 지역 다변화로 외형을 확장하는 동시에 고수익성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로 지속가능한 성장 구조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11일까지 현대백화점 목동점 지하 2층에서 여름 캠핑을 테마로 한 증강현실 게임을 즐길 수 있는 'AR 캠프그라운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증강현실 신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형 게임 콘텐츠를 선보인다. 스마트폰으로 캠핑카를 운전해 아이템을 모으는 'AR 아이템 헌트', 지중해 바닷속 물고기를 낚는 'AR 낚시', 매장 로고를 카메라로 인식해 떨어지는 선물 상자를 잡는 'AR 브랜드캐쳐' 등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게임 속 미션에 성공하면 각각 아웃도어 5,000원 할인권, 스페셜 키링, 아웃도어 사은품 쿠폰 등을 증정하고, 세 가지 콘텐츠에 모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해 커피 상품권, 애플워치SE2 등을 랜덤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 7월 우리나라 수출 최대 품목인 반도체가 전년 대비 50.4% 늘고, 핵심 수출시장인 대(對)중국 수출이 21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수출 증가세가 지속되며 무역수지 역시 14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우리 수출을 견인하는 주요 품목과 시장에서 뚜렷한 호조세를 보이며 하반기 수출이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7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1년 전보다 13.9% 증가한 574억9000만 달러(78조6520억원)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수출이 13개월 만에 증가로 돌아선 이후 10개월 연속 플러스를 지속하고 있다. 7월 기준으로 보면 지난 2022년(602억 달러)에 이어 역대 2위 실적이다. 지난달 수출은 반도체가 견인했다. 반도체는 전년 동월 대비 50.4% 증가한 112억 달러(15조3305억원)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은 9개월 연속 플러스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4개월 연속 50%대 증가율을 기록 중이다. 고대역폭메모리(HBM), 고용량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등 인공지능(AI) 기반 스토리지 서버시장 성장에 더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고성능
▲윤오남(국기원 이사·조선대 체육학과 교수)씨 별세=임섬씨 남편상, 윤신욱씨 부친상=1일, 광주 조선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3일 오전. 062-220-3352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1일)은 전국에 '한증막' 폭염이 이어질 가운데 중부지방엔 가끔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다만 이날과 다음 날(2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기도 하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 5~10㎜ ▲서울·인천·경기서부·서해5도 5㎜ 미만 ▲강원영서중북부 5~10㎜가 되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2~25도, 최고 29~33도)보다 조금 높을 가운데, 이날 낮 최고 기온은 31~36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1도, 수원 33도, 춘천 32도, 강릉 36도, 청주 35도, 대전 34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대구 36도, 부산 32도, 제주 34도다. 이날 강원영동과 충남서해안을 중심으로 초속 15m 내외로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이날은 오전까지 남해안과 일부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770.69)보다 16.58포인트(0.60%) 오른 2787.27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03.15)보다 4.37포인트(0.54%) 상승한 807.52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69.8원)보다 1.8원 오른 1368.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김병환 신임 금융위원장이 취임식도 생략하고 '티몬·위메프 사태' 수습을 첫 과제로 맡게됐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31일 공식 취임함에 따라 티몬·위메프 사태를 비롯해 산적한 금융현안을 어떻게 해결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 위원장은 이날 별도의 취임식 없이 곧바로 티몬·위메프 사태를 비롯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가계부채 등 금융현안을 점검하며 공식적인 임기를 시작했다. 거시경제 전문 관료 출신인 김 위원장은 현 정부에서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과 기획재정부 1차관, 금융위원장까지 경제·금융 관련 핵심 요직을 잇달아 맡게 됐다. 올해 만 53세로 역대 최연소 금융위원장이라는 기록도 남겼다. 그러나 김 위원장 앞에 놓인 현실은 그리 녹록치 않아 보인다. 당장 피해액이 1조원 이상일 것으로 추정되는 티몬·위메프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 해결에 진력해야 한다. 취임식을 생략하고 곧바로 업무를 개시한 것도 그만큼 티몬·위메프 사태 해결이 시급하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당장 김 위원장은 티몬·위메프에 입점한 판매자(셀러)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원 대책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전날 법원이 티몬·위메프의 기업회생 신청과 관련해 재산 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