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초복인 오늘(15일)은 남부지방과 제주를 중심으로 돌풍, 천둥·번개를 동반한 장맛비가 쏟아지겠다. 중부지방은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는 남부와 제주를 중심으로는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동풍의 영향으로 늦은 새벽부터 늦은 오후 사이 강원영동에는 가끔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30~80㎜ ▲광주·전남, 전북, 부산·경남 20~60㎜(전남남해안, 전남남부서해안, 경남서부남해안 80㎜ 이상) ▲울산, 대구·경북 10~40㎜ ▲강원영동 5~20㎜다. 특히 오전까지 전남남해안과 경남서부남해안, 새벽까지 제주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 급류, 산사태, 하수도 역류 등에 주의해야겠다. 소나기 소식도 있다. 오후부터 밤사이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에 5~4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좁은 지역에 소나기가 집중되면서 고속도로 주변 등 관측장비가 없는 지점에서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기도 하겠다. 돌풍,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 내륙,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857.00)보다 12.15포인트(0.43%) 오른 2869.15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50.37)보다 2.25포인트(0.26%) 상승한 852.62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75.70원)보다 1.3원 오른 1377.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 도중에 총성으로 추정되는 소음이 잇따라 울렸다. 13일(현지시각)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 현장에서 총성으로 추정되는 소음이 울린 뒤 피를 흘리며 긴급 대피했다. 비밀경호국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안전한 상황이라고 발표했고, 트럼프 선거캠프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상태가 괜찮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미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유세를 열고 연설을 하던 중 총성으로 추정되는 소음이 잇따라 울리자 급히 연단 아래로 몸을 숙였다. 유세 현장 중계 영상에 따르면 연설 중 소음이 들리자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른쪽 귀 부근을 잠시 만지더니 이내 몸을 숙였다. 이후 경호원들이 연단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덮어싸고 보호조치를 취했다. 보호를 받으며 일어선 트럼프 전 대통령은 얼굴에 피를 흘리고 있었다. 그는 "신발을 신겠다"고 경호원들에게 말한 뒤 대피에 나섰는데, 오른쪽 귀 부근에서 피를 흘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호원들에게 둘러싸여 대피하면서도 지지자들에게 주먹을 들어보이며 환호성을 끌어냈다. 유세 현장에서 울린 소음이 총성인지, 폭발음인지, 트
▲교육부(유네스코 파견) 강정자 ▲인재양성정책과장 김주연 ▲교육부(국외훈련 파견) 박소하 ▲교육부(국외훈련 파견) 이정규 ▲디지털교육기획관 서혜숙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억대의 뇌물을 공여하고 그의 부탁으로 경기도를 대신해 북한에 800만 달러를 보낸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12일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신진우)는 뇌물공여, 정치자금법위반, 외국환거래법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회장의 선고공판을 열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뇌물공여 등 혐의에 대해 징역 2년6개월을 각각 선고했다. 다만 추가 증거인멸 우려가 없고 재판에 성실히 임한 점 등을 고려해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으로 인해 공무원 직무의 불가매수성 및 그 집행의 공정성에 대한 일반의 신뢰가 훼손됐다"며 "정치자금법의 입법 취지를 심각하게 훼손해 그 죄질이 불량하다"고 판시했다. 이어 "또 유력 정치인과의 사적 친분 내지 관계 유지를 위해 통일부 장관 승인 없이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시행해 투명하게 추진돼야 할 남북간 교류협력사업의 질서를 무너뜨리고 음성적 방법으로 북한에 거액의 자금을 무모하게 지급해 외교, 안보상 문제를 일으켜 비난가능성도 높다"고 덧붙였다. 다만 "사실관계는 모두 인정하고 있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891.35)보다 34.35포인트(1.19%) 하락한 2857.00에 장을 닫았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52.42)보다 2.05포인트(0.24%) 내린 850.37에 거래를 시작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해관총서(관세청격)는 2024년 6월 중국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8.6% 늘어난 3078억5000만 달러(약 424조634억원)를 기록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신화망과 인민망 등에 따르면 해관총서는 이날 내놓은 6월 무역통계에서 수입액은 달러 기준으로 작년 같은달에 비해 2.3% 줄어든 2088억1000만 달러이라고 전했다. 6월 무역총액은 5166억6000만 달러로 지난해 동월보다 3.9% 증대했다. 무역흑자는 990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3개월 연속 늘어나면서 1990년 이래 34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수출은 증가율이 시장 예상 중앙치 8.0%를 0.6% 상회했다. 5월은 7.6% 늘어났다.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반도체, 컴퓨터 관련 제품, 가전제품, 가구가 호조를 보이면서 예상 이상으로 수출이 늘어났다. 전기자동차(EV)를 포함한 자동차가 13% 증가한 464억 달러에 이르렀다. 컴퓨터와 관련부품은 10% 늘어난 730억1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반도체 138억6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을 웃돌았다. 지역별로는 최대 수출대상인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이 498억6000만 달러로 지난해 동월보다 15% 증가했다.
◇과장급 전보 ▲내부거래감시과장 김동명 ◇과장급 승진 ▲약관특수거래과장 신용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덕여자대학교 뉴에듀케이션칼리지(구 평생교육원) 시니어모델과정이 대규모 리뉴얼을 마치고 오는 9월에 새로운 모습으로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강의실은 월곡동 본교에 위치하며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최신 조명과 패션쇼 무대를 설치하여 패션쇼를 개최할 수 있을 정도의 음향장치와 시설을 갖추게 됐다. 전면과 옆면에는 전신거울을 설치해 패션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동덕여대 시니어모델과정은 6기를 모집하며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특별 할인가 99만원에 수강생을 모집한다. 또한, 이번 리뉴얼 오픈을 통해 시니어모델 교육의 질을 한층 더 높이고, 최신 시설을 활용한 실습을 통해 시니어 모델들의 역량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동덕여자대학교는 실용예술학문의 선두주자로, 여러 예술 분야 전공들을 이끌어오고 있으며 이번 시니어모델과정을 위해 최고급 교육 시설과 교수진을 지원한다. 해당 교육과정은 한국모델콘텐츠학회와 한국모델지도자협회의 공식 교육 기관으로 운영되어 정확하고 정통성 있는 모델 교육을 제공한다. 동덕여대 시니어모델과정 관계자는 "새단장한 교육 환경을 통해 시니어모델 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리뉴얼 오픈을 통해 많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전국에 내린 집중호우로 1만㏊가 넘는 농작물이 침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약 3128만평으로 여의도 면적(2.9㎢·87만평)의 36배에 달한다. 가축도 77만 마리 넘게 폐사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 전날 오후 6시 기준 전국 농작물 1만342.6㏊(약 3128만4550평)가 침수됐다고 밝혔다. 유실·매몰된 농경지는 136.0㏊다. 침수 규모가 하루 만에 820㏊ 늘었다. 농작물 피해가 가장 큰 지역은 충남으로 7422.8㏊가 침수됐다. 전체 침수 면적의 71.7%다. 그 뒤로는 경북(1652.0㏊), 전북(1038.8㏊), 대구(99.0㏊), 대전(67.2㏊), 충북(57.9㏊) 등 순으로 나타났다. 농작물 품목 중에서는 침수 피해의 73%가 벼에 집중됐다. 벼는 7581.2㏊가 침수되면서 피해가 가장 컸고, 콩은 580.2㏊, 고추는 351.9㏊가 침수됐다. 과일과 채소류의 침수 피해도 잇따랐다. 수박(174.3㏊), 포도(165.0㏊), 참외(229.7㏊), 복숭아(117.3㏊) ,상추(120.1㏊), 토마토(94.7㏊) 등이 물에 잠겼다. 인삼(99.2㏊)과 깻잎(99.1㏊), 멜론(88.2㏊)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계기 가진 단독 59분 기자회견에서 19개 질문에 자신감 있게 대답하여 비교적 순탄하게 진행됐다. 당내 대선 후보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바이든 대통령이 인지력 저하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자신의 건강·고령 질문에는 다소 당황하며 답했지만, 외교·안보 등 정책 분야에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11일(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에서 NATO·나토 계기 가진 단독 기자회견에서 59분간 총 19개 질문에 답했다. 기자 총 10명의 질문을 받았으며, 손에 들고 있는 쪽지에서 질문할 기자를 골랐다. CNN은 "흔한 관행은 아니다"라며, 기자들이 답변을 요구할 때 나오는 집단 고성을 방지할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모두발언은 텔레프롬프터로 대본을 읽는 방식으로 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으로 잘못 말하는 말실수도 했다. 반면 대(對)중국 정책 질문엔 길고 상세히 답변했으며, 우크라이나 전쟁 등 나토 관련 외교 정책에 답변할 땐 편안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일부 답변엔 사실과 다른 내용도 있었다. 지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장마철 집중호우 여파로 상추와 깻잎 등 쌈채소류 도매가격이 하루 만에 70% 안팎 급등하며 채소가격이 요동치고 있다. 이미 누적된 고물가에 '금(金)채소' 현상까지 심화되면 초복과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체감물가를 더욱 끌어올릴 전망이다. 1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상추(상품) 가락시장 경락가격은 4㎏ 상자에 4만6912원으로 전날(2만8240원) 대비 66.1% 급등했다. 깻잎도 같은기간 100속에 1만4404원에서 2만4958원으로 무려 75.2% 뛰었다. 풋고추는 10㎏ 상자가 5만2916원에서 7만4938원으로 하루 만에 41.6% 올랐다. 알배기배추는 8㎏ 상자에 1만6445원에서 2만2510원으로 36.9% 올랐으며, 무는 20㎏ 상자가 1만7760원에서 1만9145원으로 7.8% 상승했다. 백다다기오이도 50개에 2만6051원이었지만 3만2674원으로 25.4% 올랐다. 채소류는 기온과 일조량에 따라 생산량 변동이 크다. 이 때문에 통상 장마철에는 채소 가격이 일시적으로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여기에 최근 발생한 기습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에서 농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법무부는 최근 정부합동단속을 실시해 불법체류 외국인과 불법 고용주 등 1만8,000여명을 출국조치했다고 12일 밝혔다. 법무부는 지난 4월15일부터 6월30일까지 77일간 경찰청·국토교통부·고용노동부·해양경찰청 등과 단속을 실시해 불법체류 외국인 1만756명, 불법 고용주 2063명, 불법취업·입국 알선자 22명 등을 적발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불법체류 및 취업 외국인 중 9784명은 강제퇴거됐고, 444명은 범칙금 처분됐다. 8400여명은 자진출국해 총 1만8000여명이 출국 조치됐다. 특히 마약·도박 사범 23명, 대포차 유통 2명 등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외국인 범죄 관련 불법체류 외국인 25명에 대해선 형사절차가 종료되는 대로 강제퇴거 및 입국금지 조치가 시행될 예정이다. 법무부는 불법고용주 2063명에 대해서도 범칙금 약 100억원을 부과했다. 불법취업·입국 알선자 등 22명을 적발해 3명 구속, 7명 불구속, 2명은 범칙금 처분하고 나머지는 수사 중이다. 법무부는 올해 상반기 역대 가장 많은 2만3724명을 적발하고, 2만523명이 자진출국했다며 "불법체류 외국인 숫자는 지난해 10월 최고점인 43만명을 기록한 이후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