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아에스티는 31일 오전 9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강당에서 제1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12기(2024.01.01. ~ 2024.12.31.)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 포함)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총 4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제12기 영업보고에서 동아에스티는 2024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6,407억 원, 영업이익 325억 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이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보통주 1주당 700원의 현금배당과 0.02주의 주식배당 실시가 상정되어 의결됐다. 배당금은 주주총회일을 기준으로 1개월 이내 지급될 예정이다. 사내이사로는 박재홍 사장이 재선임 됐다.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가톨릭대학교 회계학과 교수 및 회계학과장 김범준 교수가 재선임 됐다.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는 분리선출 되었으며, 감사위원 선출 시 주주별로 의결권이 개별 3%로 제한됐다. 주주총회 의장인 정재훈 사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고금리 장기화, 경기 둔화, 의정갈등 등 어려운 영업 환경에서도 성장 및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고 흡입력과 AI 기능을 갖춘 '비스포크 AI 제트 400W' 스틱 청소기를 1일부터 판매한다. '비스포크 AI 제트 400W'는 흡입력의 핵심인 모터 구조를 한층 업그레이드해 흡입력이 최대 29% 향상됐다. 삼성만의 '체인 코어(Chain Core)' 특허 기술을 적용한 모터 구조를 더욱 효율화해 내부 저항을 낮추고 148g의 경량을 구현했다. 다양한 청소 환경에 맞춰 흡입력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AI 모드 2.0'도 지원한다. 기존에 지원되었던 마루·카펫·매트 등 바닥 타입 인식에 더해 구석·벽면 등 공간 형태까지 추가로 인식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더 강력한 흡입이 필요한 구석과 벽면에서는 흡입력을 높이고, 마루 바닥에서는 일반적인 수준으로 흡입력을 알아서 조절해 불필요한 배터리 사용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차량 내부나 가전, 가구, 창문 틈새 등 손에 닿지 않은 곳의 먼지까지 청소할 수 있는 '에어 블로워(Air Blower)'도 별도 악세서리로 제공한다. 최대 초속 28m의 강력한 바람으로 깊숙이 숨어 있는 먼지까지 제거하며, '에어 블로워'를 사용한 일반 모드에서 최장 120분 사용 가능하다. 이 밖에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피가 공매도 재개 첫날 장 초반 급락하며 2490선까지 무너졌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9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64.55포인트(2.52%) 내린 2495.12를 기록 중이다. 지난 28일 트럼프 관세 여파에 2600선을 반납한 데 이어 1거래일 만에 2500선까지 내준 것이다. 이날 국내 증시는 공매도 재개 소식에 대형주들이 일제히 급락하면서 낙폭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기준 대차잔고 증가율이 높은 대형주들이 공매도의 타깃이 될 것이란 심리적 불안감이 시장 전체 투심을 위축시킨 것이다. 여기에 다음달 2일 예정된 상호관세도 이날 변동성을 키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에게 "이번주 발표하는 상호관세는 모든 국가를 포함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2%대 급락하며 '6만전자'를 반납했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는 2.49%(1500원) 하락한 5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머지 시총 상위 종목들도 전부 파란불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3.31%), LG에너지솔루션(-4.49%), 삼성바이오로직스(-2.57%), 현대차(-2.78%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29일, 국민과 함께하는 불법경마 단속을 위해 구성된 ‘국민참여모니터링단’의 힘찬 시작을 알리는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1년 첫 출범한 국민참여모니터링단은 한국마사회의 불법경마 단속 전문 채널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불법 경마 사이트 신고 2,153건 ▲불법 경마 홍보물 신고 12,491건을 기록하는 등 건전한 경마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올해 출범하는 제5기 국민참여모니터링단은 전년보다 증원된 30명의 단원으로 구성된다. 이는 불법 도박 근절을 위한 국가적 관심이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국민과의 협력을 통해 불법 경마 근절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하려는 한국마사회의 의지를 보여준다. 위촉식에 참석한 국민참여모니터링단은 “불법경마 문제에 대해 깊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지만, 교육을 통해 그 폐해를 실감할 수 있었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열심히 활동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국민참여모니터링단이 불법경마 근절을 위해 힘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한국마사회 발전을 위한 소중한 의견을 항상 경청하겠다”며 국민참여모니터링단의 열정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29일 토요일 노사대표와 근로자가 함께하는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점검은, 겨울철 습설로 훼손된 나무를 제거하고 새로운 나무를 식재하는 작업이 진행 중인 본관 건물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노사 대표는 해빙기 특성상 약해질 수 있는 지반 상태를 면밀히 살펴보며 작업자들의 안전 조치가 철저히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했다. 특히 굴삭기와 고소 작업차를 이용한 작업 시, 안전대와 보호헬멧 등 안전장비 착용 여부와 작업절차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어 공원 구역인 포니랜드 내의 굴취 작업 현장으로 이동해 중량물 취급 장비와 지반 상태 등을 점검했다. 또한, 많은 고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4월 벚꽃축제를 대비해 고객 시설물의 안전 상태도 주의 깊게 점검했다. 노사 대표는 시설물의 결함과 손상 여부를 직접 확인하고 넘어짐 사고 예방을 위한 출입구 노면 보수 등 개선 사항을 도출하며, 고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해빙기는 겨울철 얼었던 지반이 녹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하는 AI 가전들의 가장 큰 특징이 '개인 맞춤형 서비스'라는 것을 보여주는 행사가 개최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28일 '웰컴 투 비스포크 AI(Welcome To Bespoke AI)' 행사를 개최하고 일상을 혁신하는 새로운 AI 가전 제품과 서비스를 대거 공개했다. 삼성전자 DA사업부 개발팀장 문종승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하드웨어 혁신을 넘어 기기간 연결과 AI 기술을 통해, 사용자를 이해하고 돌보며 문제를 해결해주는 AI 홈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우리 삶을 혁신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 출시해 변화를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를 이해하고 돌보며 문제를 해결하는 AI 가전 솔루션 공개 삼성전자는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고(Easy to Use), 사용자를 돌보며(Care),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하는(Saving) AI 가전 솔루션을 선보였다. 먼저, 가전에 탑재된 'AI 홈' 터치스크린 솔루션을 소개했다. 가전에 탑재된 터치스크린을 통해 사용자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에 연결된 모든 가전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다. 또한 'AI 홈' 터치스크린은 ▲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직무대행 수석부회장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가 최근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2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 산청·하동,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특히,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의 설립취지에 맞춰 지방자치단체 간 상호 협력과 지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유진선 수석부회장은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고통받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협의회가 조금이나마 도움이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되고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그밖에도 포천 공군전투기 오폭사고 피해지역 지원 등 앞으로도 지역 간 협력과 상생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이 경남 산불 피해 지역을 방문해 "조속한 산불 피해복구에 모든 역량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강호동 회장은 29일 경남 산청, 하동 등 산불 피해 지역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피고 이재민과 농업인을 위로했다. 지난 28일 경북 의성, 청송, 영양 등 산불 피해 지역을 찾은데 이어 경남에서도 피해 복구를 위한 농협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강호동 회장은 산불 피해 농가를 찾아 "갑작스런 산불로 소중한 영농기반을 잃어 농가의 상심이 크실 것"이라며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농협이 가진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는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무이자 재해자금 2000억원 ▲범농협 성금 30억원 ▲5억원 규모의 구호물품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재민 생활 안정을 위해 ▲재해구호키트 및 마스크 등 생필품 지원 ▲세탁차·살수차 긴급 투입 ▲범농협 차원의 자원봉사 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농협은 ▲무이자 긴급생활안정자금 최대 3000만원 확대 지원 ▲농축협 자동화기기 등 수신부대수수료 면제 ▲신속 손해조사 및 보험금 조기지급 ▲농기계 긴급 수리 ▲영농자재 할인공급 ▲피해지역 생필품 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SDI가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로 불리는 46파이(지름 46mm) 배터리의 양산에 돌입했다. 차세대 46파이 배터리의 양산 공급은 국내 배터리 업체로는 이번이 처음으로, 이미 해외 고객사를 확보한 데 이어 추후 공급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삼성SDI는 최근 베트남 법인에서 4695(지름 46mm, 높이 95mm) 배터리 모듈 출하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4695 배터리 셀은 천안사업장 마더라인에서 생산되며, 이를 베트남 법인에서 모듈로 조립한 후 마이크로모빌리티용으로 미국의 고객사에 초도 물량을 공급한다. 삼성SDI는 차별화된 제품 기술력 및 제조 경쟁력, 품질 역량을 바탕으로 당초 계획보다 1년 이상 앞당겨 46파이 배터리 양산을 시작했다. 삼성SDI의 46파이 배터리는 고용량 하이니켈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양극재와 독자 특허 소재인 SCN(Silicon Carbon Nanocomposite) 음극재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는 스웰링 현상을 줄이는 동시에 에너지 밀도를 높이고 수명을 늘렸으며, 안전성도 확보했다. 또한 삼성SDI는 전극 끝부분을 여러 개의 탭으로 만들어 전류의 경로를 확장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은행권의 가계 예대금리차가 7개월 연속 확대됐다. 대출금리보다 예·적금금리가 빠르게 떨어지면서 예대차가 점점 더 벌어지고 있다. 28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정책서민금융 제외 가계예대금리차는 2월 신규취급 기준 평균 1.38%포인트(p)로 집계됐다. 전월 평균 1.376%p에서 0.004%p 소폭 상승한 수치다. 예대금리차는 대출금리에서 저축성 수신금리를 뺀 값이다. 5대 은행의 예대금리차는 은행권의 가계대출 관리 기조에 지난해 8월부터 7개월 연속 확대되고 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전후로 은행권은 시장금리를 반영해 선제적으로 수신금리를 내려왔다. 반면 대출금리는 서울시의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번복 등 영향으로 가계부채 관리 차원에서 속도를 조절하고 있다. 지난달 5대 은행의 평균 정책서민금융 제외 가계대출 금리는 4.338%로 집계됐다. 전월 평균 4.44%에서 0.102%p 내린 수준이다. 이들 은행의 2월 저축성 수신금리는 평균 2.958%로 나타났다. 전월 평균 3.064%에서 0.106%p 하락하면서 2%대로 내려왔다. 은행별 정책서민금융 제외 가계예대금리차
◇부이사관 전보 ▲법무감사담당관 조영희 ◇과학기술서기관 전보 ▲임업수출교역팀장 이원기 ▲목재산업과장 이성진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 윤석범 ▲북부지방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장 노용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전국 산불 피해지역의 이재민들과 소방대원 등을 돕기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그룹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현장 이재민 돕기에 나선다. 우선 피해 정도가 심각한 경북 북부 지역에 급식차를 지원하고, 그룹 임직원들이 긴급 급식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국 산불 피해 현장에서 진화를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소방대원 등 산불 진화인력을 위한 도시락도 전달한다. 아울러 하나은행 노조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총 1억1691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기로 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 손님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나금융 임직원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하나금융은 지난 23일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총 10억원의 성금을 기부하고, 그룹 차원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의약품, 위생용품 등 구호물품과 간편식 등 생필품이 담긴 행복상자 1111개도 산불 피해 지역에 전달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농심이 5월 서울 보라매공원에 자연을 존중하는 기업철학 ‘농부의 마음’을 담은 정원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농심은 지난 25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심은 창업 초기 대방공장부터 현재 본사 사옥에 이르기까지, 지난 60년 간 보라매공원 옆에 터를 두고 있어 지역 주민과 공원 방문객에게 친숙한 기업이다. 농심은 본사 인근에 개최되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힘을 보태고,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업동행 정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농심은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농부의 마음’을 라면 생산과정에 투영한 예술품으로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원 곳곳에 물의 흐름과 라면 면발, 젓가락, 컵라면 등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배치, 방문객들이 편안한 휴식 속에서 자연스럽게 라면과 연관된 다양한 디자인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보라매공원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농심 기업동행정원에 방문하는 소비자들이 행복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환경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