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4월 7일 오전 10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제2차 준비상황 보고회를 연다. 보고회에는 울산시와 5개 구·군, 교육청, 체육회, 경찰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하며, 6개월 앞으로 다가온 체전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미흡한 부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회의는 각 분야별 주요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 보고, 보고 내용에 대한 참석자 토의, 성공적인 체전운영 다짐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주요 논의사항은 ▲개·폐회식 및 성화채화‧봉송 ▲체전경기장 조성 ▲체전홍보 및 문화‧예술행사연계 ▲손님맞이(숙박‧음식‧교통, 선수단환영, 환경정비) ▲관광홍보 및 산업마케팅 ▲시민참여 및 자원봉사자 모집 ▲사회적약자의 안심경기관람 ▲긴급의료‧방역‧식품위생 ▲경기장 시설안전 및 경비 ▲구‧군 운영부 협조체계 등이다. 특히 울산의 정체성과 잠재력을 잘 드러내는 개‧폐회식 행사와 화합과 도약, 평화라는 울산 체전의 목표를 실현하는 특별한 성화 채화 행사 마련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장기화를 극복하고 체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맞춤형 홍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급식실 종사자의 코로나19 확진 등에 따른 공백을 최소화해 학생들에게 안정적으로 급식을 제공하고자 대체인력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급식실 대체인력은 조리실무사 10명을 오는 7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채용해 급식업무를 지원한다. 학교 급식 업무에 바로 지원이 가능하도록 경험 있는 전문 인력을 확보해 교육지원청별로 채용 즉시 운영한다. 단설유치원, 초·중·고교, 특수학교, 각종학교의 조리실무사가 코로나19 확진으로 나오지 못하게 되면 학교에서 해당 대체인력을 신청하면 된다. 코로나19 확진자 대체인력을 우선 지원하고 대체인력 신청 미달 때는 병가, 특별휴가자 등을 대체해 지원하고, 학교급식에 긴급 투입이 필요한 학교도 지원한다. 대체 조리실무사는 학교 출근 전 건강 상태를 자가 검사한 뒤 출근하도록 했다. 신청학교에서는 급식업무에 즉시 지원할 수 있도록 위생복과 함께 관련 물품을 챙기고, 작업내용을 비롯해 안전교육, 운영관련 사항을 대체 조리실무사에게 전달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조리실무사 대체인력 지원과 함께 영양(교)사를 대체할 전담 인력도 지원할 예정이다. 기간제 영양교사 2명을 채용해 영양교사나 영양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7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한수원 유튜브 영상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최우수상 1편과 우수상 3편, 장려상 5편 등 모두 9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의 최우수상은 ‘나의 에너지를 채우는 한수원’을 표현한 배유미 씨가 차지했다.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원자력, 수력, 신재생에너지, ESG경영, 일상에서 에너지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63편의 영상이 출품됐다. 1차 사내 전문가, 2차 사외 전문가 심사를 거쳐 치열한 심사 끝에 최종당선작을 선발했다. 박인식 한수원 홍보지원단장은 “수상작들은 한수원 유튜브에 게시해 홍보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사랑받는 종합에너지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허성무)는 7일 오후 3시30분 진해첨단산업연구단지(舊 진해 육대부지)에서 기술혁신형 창업・벤처기업 사업공간 조성을 위한 ‘진해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성무 창원특례시장, 김하용 도의회 의장, 구자천 창원상의 회장, 이정환 한국재료연구원장, 도‧시의원을 비롯하여 청년 창업가, 진해구 상인회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수도권에 밀집된 민간 지식산업센터에 대응하기 위해 비수도권의 중소기업에 낮은 임대료와 세제감면으로 사업 공간을 제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정부 공모사업이다. 창원특례시는 지속적인 공장용지 가격 상승 및 각종 규제로 인한 중소기업의 입지 애로를 해소하고 소재산업 등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을 신청해 지난 2018년 12월 최종 선정되었다. 본 사업은 2023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국비 160억원을 포함하여 총 28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지하 1층~지상 6층, 연면적 12,074㎡ 규모로 ▲기업입주공간 46실 ▲창업보육센터 22실 ▲회의실 ▲코워킹스페이스 ▲컨벤션홀 등 다양한 기업지원시설이 들어선다. 벤처기업의 입주공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안군은 4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5월 2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법인지방소득세는 법인소득에 대하여 신고 납부하는 세금으로, 관내 사업장을 둔 ′21년 12월 말 결산 법인은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더라도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를 첨부 서류와 함께 다음달 2일까지 전자신고 또는 방문 신고해야 한다. 이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위택스와 군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따른 운영시간 제한 업종 및 중소기업은 3개월 납부기한을 연장 받을 수 있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재난이나 도난으로 재산에 심한 손실을 입은 경우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신청서 작성 후, 세무부서에 신청하면 요건 검토 후 6개월 이내에 납부기한을 연장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방문신고 보다는 전자신고 이용을 당부”하며, “전자신고는 마감일에 신고가 집중되니 마감일 전까지 여유를 두고 미리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5일 남지읍 도시가스 공급배관 공사 현장에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한정우 군수는 현장에서 “남지읍 도시가스 공급배관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경남에너지(주)와 꼼꼼히 협의해 도시가스 공급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은 남지읍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군비 약 40억 원을 투자해 남지읍 소재지 일원에 6.2㎞ 배관 매설 및 정압설비 설치 등 공급배관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2월 공사를 시작으로 상남경로당~푸른마을아파트~남지국민체육센터(1.5㎞)에 배관 매설을 완료했으며 6월부터 배관 주위 184세대에 도시가스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에서는 7월 중 남지교~이원웰스타(860m) 구간까지 2022년 계획한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합천군 율곡면 새마을협의회(회장 홍타식)·부녀회(회장 김순화)는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5일 율곡체육공원 일대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는 새마을운동중앙회의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100만그루 나무 심기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명자나무 60주, 백합나무 50주를 식재했다. 홍타식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한 나무심기 행사로 지역에 대한 애착심과 보람을 더욱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을 비롯한 지역사회 공익활동에 새마을협의회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오근희 율곡면장은 “이번 노양리 산불로 인해 소중한 산림자원이 소실되어 안타까운 가운데 새마을협의회에서 앞장서서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식재한 나무를 잘 가꾸어 아름다운 율곡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달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이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291.8억원을 확보한 ‘남목마을 도시재생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울산시 동구청은 2021년 선정된 남목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4월 6일 오전 11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울산광역시 교육청과 도시재생 및 학교복합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울산광역시 교육청 소유의 남목초등학교 운동장에는 지하 2층 150면 규모의 지하 공영주차장을 짓고 지상에는 친환경 놀이터를 조성하며, 남목초등학교 관사 부지에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 겸 교육문화공간으로 쓰일 지상 3층 규모의 ‘어울림센터’를 조성하는데 상호 협의 및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남목초등학교 운동장 지하공영주차장 및 어울림센터 조성사업은 지역현안 문제인 주차장 및 주민‧학생 문화체육공간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동구청, 울산광역시 교육청, 남목초등학교가 협업해 추진한다. 시 교육청에서는 부지를 제공하고 동구청에서는 남목마을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여 공영주차장 120억원, 어울림센터 21억원 총 141억원을 투입하여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추진된다. 동구청 및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UPA·사장 김재균)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디지털 혁신사업 중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해양항만분야 전문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행정안전부 주관의 민간 클라우드 선도 이용 지원사업에도 2년 연속해서 선정됐다. 이로써 UPA는 데이터를 활용한 관련 산업의 활성화 및 생태계 조성,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을 위한 공공기관으로서 일익을 담당하게 됐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스타트업, 예비창업자 등이 데이터를 활용해 신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할 때 필요한 데이터 상품과 가공 서비스 비용을 바우처로 지원하는 제도다. UPA는 수요기업에 대한 전문성 검토와 우수사례 발굴 및 선정에 참여할 예정이며, 지난해에는 자체 데이터바우처 사업을 통해 가공 서비스 지원, 관련 일자리 창출 기여 등 운영 노하우를 축적했다. 2년 연속 선정된 민간 클라우드 선도 이용 지원사업은 공기업 등이 자체 정보시스템을 독자적으로 구축하는 대신에 활용성과 효율성이 높은 민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우선 활용하는 제도다. UPA는 지난해에는 웹메일시스템과 협업 솔루션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한 데 이어, 올해는 홈페이지와 로보틱 처리 자동화(RPA)시스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재)거창군장학회(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는 도처에서 장학금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어 지방소멸 위기의 시대에 지역의 든든한 인재를 키우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경남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지회장 김운석)은 조합 임원진들과 군청을 방문해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써달라며 장학금 150만 원을, 중앙치과의원(원장 김종복)은 모교인 거창고등학교 학생을 위해 3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김운석 경남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지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 학생들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장학사업 추진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종복 중앙치과의원 원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모교인 거창고등학교 학생들이 걱정 없이 공부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더 나은 거창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조금이나마 마음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다”고 했다. 한편, 경남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거창군지회는 지난 2019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할 뿐만 아니라 장애인과 저소득층 대상 차량무상점검 및 자연정화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중앙치과의원은 평소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 병영 일대에서 103년 전 3.1만세운동 태극물결이 재현됐다.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는 지역 독립운동가들의 얼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6일‘제103주년 병영3.1만세운동 제22회 재현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중구는 오전 10시 삼일사당에서 추모제를 올리고, 이어서 오전 11시 병영초등학교에서 병영3.1만세운동 출정식 및 재현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삼일봉제회 회원, 독립운동가 유족,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가해, 병영초등학교에서 병영오거리까지 태극기를 들고 행진하면서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열사들의 숭고한 정신과 업적을 되새겼다. 중구는 ‘제103주년 병영3.1만세운동 제22회 재현행사’의 일환으로 앞서 5일 오후 2시 황방산 사열사공원에서 위령제를 지냈다. 또 오는 10일 오전 9시에는 십리대밭축구장에서 3.1만세운동 재현행사 기념 축구대회를 열 계획이다. 그리고 4월 한 달 동안 ▲가상현실(메타버스)을 활용한 나라사랑 주민 노래 한마당 ▲거리 사진전 ▲기록극(다큐멘터리) 제작 등 다양한 비대면 주민 참여 행사도 진행할 예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사천시 종합사회복지관이 코로나19로 지친 관내 소외계층에게 배부른 한끼를 지원하기 위해 밑반찬 배달 및 안부확인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사천시 종합사회복지관 직원 및 자원봉사단체인 천사회 회원 20여 명은 장어탕과 계란 꾸러미를 준비해 홀몸어르신 등 사회취약계층 50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으로 전달할 수 없는 몇몇 세대는 전화 통화 등을 통한 비대면 서비스로 안부를 살피고 물품을 전달했다. 사천시 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단체인 천사회에서는 매월 1회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구 등 사회취약 계층에게 밑반찬 나눔을 실시해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고자 힘쓰고 있다. 천사회 정문자 회장은 “주위를 둘러보면 독거 어르신 등 우리의 작은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많다.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천사회 회원들과 함께 꾸준히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태화강동굴피아 방문객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체험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4월부터 7월까지 ‘태화강동굴피아 시설개선사업’을 실시하여 새단장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7년 태화강변에 방치된 동굴을 이색관광지로 개발한 태화강동굴피아는 일제강점기 역사체험공간, 은하수길, 어드벤처공간, 지하광장, 스크린아쿠아리움, 이벤트공간, 광장분수, 인공폭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그동안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 이번 사업은 태화강동굴피아의 시설을 보완하고 신규 프로그램을 확충하며 지상광장의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시설로는 ‘고래도시 울산남구’를 알리기 위해 디지털고래아쿠아리움, 고래유등관, 고래홀로그램이 새롭게 설치되고, 체험공간으로 곤충체험관, 동굴탈출존이 조성되며, 지상에는 전래동화 이야기길, 사계절정원, 산수유길, 전통놀이기구함, 포토존 등을 신설한다. 그리고 편의시설로 지하광장에 무인카페가 설치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태화강동굴피아의 새단장 사업이 찾아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아름다운 추억과 즐거움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