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31일 산하동 1006-5번지 일원에서 (가칭)바다도서관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 강동산하지구 내 건립되는 바다도서관은 부지면적 680.02㎡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980.01㎡ 규모로, 자료실과 다목적실, 다함께돌봄센터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건립된다. 지하1층에는 문서고와 기계실, 지상 1층에는 다목적실과 다함께돌봄센터, 2층에는 어린이열람실과 유아열람실, 3층에는 종합자료실과 사무실이 각각 들어설 예정이다. 바다도서관 건립에는 국비 18억1천600만원과 시비 10억7천300만원, 구비 10억7천300만원 등 총 39억6천2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한다. 북구는 산하지구 내 대단위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인구 증가로 부족한 도서관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바다도서관 건립을 추진해 왔다. 2019년 부지선정과 함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0년 중앙정부의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본격 건립 행정절차에 착수했다. 2021년 5월 건축설계공모작 선정, 11월 실시설계 용역 완료, 2022년 3월 시공업체 및 건설관리용역 계약을 완료하고 이날 기공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주군은 2022년 4월 1일부터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각종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결해 주는‘해뜨미 생활민원 기동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5일 울산울주지역자활센터와 울주군 생활민원 기동대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준비기간을 거쳐 4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해뜨미 생활민원 기동대는 울주군 관내 가정에서 발생하는 생활불편을 해결해주는 서비스로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운영되며, 서비스 범위는 전구·콘센트·수도꼭지 교체, 문고리 보수, 하수구 막힘 뚫기 등 가정의 소규모 수리로, 해뜨미 생활민원 기동대 콜센터로 신청을 하면 기동대원이 현장에 출동해 생활민원을 즉각 처리해 준다. 일반가정의 경우 수리에 필요한 재료는 본인이 사전에 준비하여야 하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의 경우에는 재료비도 무상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작지만 가치있는 생활민원 처리를 통해 군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대표 행정서비스로 자리잡길 바라며, 앞으로 서비스 범위를 지속 확대해 군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학교 생태환경 조성을 위한‘녹색커튼 조성사업’을 실시한다. 녹색커튼 조성사업은 시민참여예산 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시교육청은 강남초 등 12학교를 선정했다. 녹색커튼이란 건물 창문, 아치형 구조물, 건물 외벽 등에 작두콩, 제비콩, 담쟁이, 수세미, 여주 등과 같은 덩굴식물을 심어 광합성 작용에 따른 증산작용을 이용해 실내온도 상승 억제, 에너지 절약, 건물 노후화 저감 등의 효과를 내는 친환경 녹색공간을 말한다. 선정된 학교에서는 생태환경 공간 조성사업뿐 아니라 학생들이 모종을 심는 활동부터 작물을 관리하고 수확하는 활동까지 생태체험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생태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교육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또, 선정된 12개교를 대상으로 울산교육청은 4월 첫 주에 사업 설명회를 실시하고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담당자는 “녹색커튼 조성사업을 통해 학생들은 기후 변화, 에너지 절약, 탄소중립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연과 자신의 삶을 연결 지어 생각하는 생태감수성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상남도는 올해 첫 ‘경남 뉴딜기업 투자설명회’를 31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했다. 정부 주도 한국판 뉴딜 펀드의 위탁운용사 등 펀드운용사들이 성장 가능성 있는 우수한 지역 뉴딜기업을 원활하게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이 성장 자금을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마련되었다. 도내 참여기업은 ▲ 나노에버(금속재료 B2B 디지털 영업/마케팅 플랫폼) ▲ 만물공작소(드론 스마트 모니터링 플랫폼) ▲ 메가플랜(건축용 메타버스 설계 플랫폼) ▲ 이음새농업회사법인(기능성 쌀스틱) 등 4개 사로 2~3월 참가기업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되었다. 펀드운용사는 ▲ 이앤인베스트먼트 ▲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 ▲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 이노폴리스파트너스 등 정책형 뉴딜펀드 운용사를 포함해 총 6곳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여기업의 사업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앤인베스트먼트 등 수도권 펀드운용사의 경우 비대면 매체인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하종목 기획조정실장은 “경남에는 제조업 기반을 바탕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이 많고, 점차 산업분야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30일 마산합포구 및 마산회원구 소재 경로당 공사현장과 신축 예정지를 방문해 건설공사 안전관리 실태와 신축 부지의 현 상태를 점검했다. 시는 경로당을 주로 이용하는 연령층이 어르신들인 만큼 사용하기 편리하고 아늑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목표로 경로당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마산합포구 진동면 동촌2구 경로당과 마산회원구 구암동 제1, 2경로당은 현재 공정률 95%, 70%로 마무리 공사에 한창으로, 현장의 가설설비 설치 안전성 여부 및 안전 보호구 착용 실태를 확인하고 건설 노무자들의 안전한 시공 환경을 특별히 주문했다. 그리고 마산합포구 현동 옥동경로당과 마산회원구 양덕1동 경로당 등 향후 신축 예정 부지도 방문하여 건축물 입지와 방위를 고려한 채광, 진입부 개방감 확보 및 대지 고저차 극복방안과 진출입 동선 축소 등 완공 후 어르신들의 편의 기준을 충분히 충족하고 부지여건과 주변 환경을 최대한 활용 할 수 있는 설계방안에 대하여 현장에서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선희 복지여성보건국장은 “현재 공사 중인 현장에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게 할 것이며, 향후 신축될 경로당은 어른신들과 지역 주민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박재현)은 올 여름철 본격적으로 조류 발생 및 수돗물 유충 발생이 시작되기 전 대응 준비상황을 사전에 점검하여 시민들의 상수원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하여 부산 매리 취수장과 덕산 정수장을 방문하였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류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현철)는 3월 29일 거류면 복지회관에서 2022년 3월 월례회를 가졌다. 장현철 위원장을 비롯한 이종엽 거류면장 등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거류면 주민자치센터 운영계획안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계획안을 상정해 원안 가결했다. 또한 우리 동네 유치원생 마중길 만들기 사업 및 싱싱 텃밭 꽃모종 육묘 사업 추진 협의와 2023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 홍보 안내, 공모사업 발굴을 위한 협조 사항 전달 등이 이뤄졌다. 장현철 위원장은 “거류면 주민자치위원회의 발전을 위해 월례회 및 분과 회의를 활성화할 것과 지역주민을 위한 배려, 안전, 환경문제 등에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드린다”며 “올해 추진할 각종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 발굴 등 주민자치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종엽 거류면장은 “지역주민이 행복한 각종 자치사업 발굴과 주민참여예산사업 정착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재)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은 장생포문화창고 3층에 미디어아트 전시관을 새롭게 조성하고 31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 △인사말씀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으며, 울산의 문화예술단체와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울남 9경과 구정 베스트 7에 선정되어 5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한 장생포문화창고 3층에 새롭게 마련된 미디어아트 전시관은 약 108평 규모의 대형 공간에 공업지역의 특성과 벽면 거울을 활용한 확장성을 통해 세계의 유명 미디어 작품들을 볼 수 있는 흥미로운 공간으로 구성했다. 개관을 기념한 첫 번째 전시인 ‘반 고흐 마스터피스’전(展)은 반 고흐의 일생을 기반으로 재해석한 미디어아트로, 그가 그렸던 수많은 작품들이 하나의 스토리가 되어 세계적인 화가 고흐와 교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유명작가들의 작품 등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들을 전시 기획하여 장생포문화창고가 미디어아트 중심지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5월 가정의 달을 기념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오태완 의령군수는 30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우크라이나에 평화를’ 챌린지에 동참했다. ‘우크라이나에 평화를’ 챌린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지자체장들의 적극적 참여로 진행되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가 울주군 삼동면 일대를 ‘울산 알프스 관광단지’로 조성한다. 영남 알프스와 연계한 이용객 맞춤형 자연·휴양 관광단지를 만들어 사계절 관광객 발길을 붙잡고, 서울산 발전을 견인하며 지역 균형발전을 완성한다는 목표다. 시와 울주군은 3월 30일 오후 2시 30분 삼동면민운동장에서 울산 알프스 관광단지 지정과 서울주 관광시설 확충 계획을 발표했다. 울산 관광산업의 동서 균형발전을 이룸과 동시에 최근 박차를 가하고 있는 울산 동해안권 관광개발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울주군 삼동면 조일리 일원을 관광진흥법상 관광단지로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울주군 삼동면 조일리 일원은 배후지역에서의 교통 접근성이 양호하고 영남알프스, 신불산 자연휴양림, 반구대 암각화 등 서울산권 관광명소의 지리적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관광단지 지정에 적합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관광객 수요에 맞는 호텔, 콘도 등 고급 숙박시설과 골프장, 승마, 스파·워터파크 등 각종 휴양문화시설을 도입해 ‘사계절 즐기는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간다. 시와 울주군은 지난 2019년부터 울주 관광단지 지정을 준비해 왔으며, 지난해 주민설명회를 거쳐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전략환경영향평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는 지난 30일 남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2022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및 경기침체 등으로 힘들어 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각 기관별로 시행되고 있는 다양한 지원시책을 소개하고 지원사업 참여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울산 남구 관내 상인회 및 업종별 소상공인협회, 경제살리기 민․관 합동 T/F팀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울산 남구를 비롯해 울산광역시 소상공인행복드림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울산신용보증재단, 울산경제진흥원 등 5개 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다양한 제도를 안내했다. 주요내용으로 △소상공인 경영안정․역량강화 지원사업 △ 소상공인 환경개선 사업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소상공인 창업․성장․재기 지원사업 등이다. 아울러, 이날 참석한 상인회 및 협회 관계자들에게는 울산 남구뿐 아니라 각 기관별 소상공인 지원사업이 수록된 ‘소상공인 지원사업’책자 및 사업 홍보물도 배부했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제대로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필요한 때, 필요한 곳에 정보가 도달할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상남도는 올해 4월부터 신규사업으로 1인가구의 고독과 고립 방지를 위한 ‘1인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의 1인 가구는 417,737가구(통계청, 2020년)로 전체 가구의 30.35%를 차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지만, 일반가구에 비해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해 우울감과 위급 시 대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경남도는 청년, 중장년, 노년 등 생애주기별로 1인가구 증가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고독·고립 등의 사회적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고 자립적인 생활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1인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2억 5천만 원으로 18개 시군 가족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1인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공예·요리·운동 등 활동을 통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 ▲ 스트레스 관리법, 간편한 밑반찬 만들기, 셀프 집수리 ▲ 교육 및 여가프로그램, 집단상담 ▲ 친목도모 및 단합대회, 함께 영화보기, 전문 심리상담, 문화체험 ▲ 재테크 교육, 비대면 홈트레이닝, 동아리활동 지원 ▲ 반려 동·식물 키우기, 쿠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약속한 항공우주청 유치에 대한 사천시민들의 열망이 뜨겁다. 사천시민들은 지난 3일 3일 사천의 유세현장에서 ‘사천에 항공우주청을 설치해 항공우주산업의 요람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한 윤 당선인이 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항공우주청 유치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대다수 시민들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강조하는 지역균형 발전과 민간 주도 성장 차원에서 ‘항공우주청 사천설립’ 공약이 실현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시민뿐만 아니라 KAI 제조분과협의회 회원사 및 관내 60여 민간단체도 다중집합장소 및 주요지점 등에 항공우주청 사천 유치를 염원하는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공약이 하루빨리 이행되길 학수고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항공우주청 사천유치에 대한 시민들과 항공우주 관련 기업들의 열망이 큰 만큼 우리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서별 역할분담을 통한 총력대응에 나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