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는 지난 30일 남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2022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및 경기침체 등으로 힘들어 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각 기관별로 시행되고 있는 다양한 지원시책을 소개하고 지원사업 참여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울산 남구 관내 상인회 및 업종별 소상공인협회, 경제살리기 민․관 합동 T/F팀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울산 남구를 비롯해 울산광역시 소상공인행복드림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울산신용보증재단, 울산경제진흥원 등 5개 기관이 참여해 기관별 다양한 제도를 안내했다.
주요내용으로 △소상공인 경영안정․역량강화 지원사업 △ 소상공인 환경개선 사업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소상공인 창업․성장․재기 지원사업 등이다.
아울러, 이날 참석한 상인회 및 협회 관계자들에게는 울산 남구뿐 아니라 각 기관별 소상공인 지원사업이 수록된 ‘소상공인 지원사업’책자 및 사업 홍보물도 배부했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제대로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필요한 때, 필요한 곳에 정보가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코로나 장기화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다양한 지원사업이 도움 되어 경영안정의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남구는 ‘찾아가는 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및 ‘소상공인 지원사업’책자도 각 협회 및 유관기관에 배부하여 코로나 피해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