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일 기자] 예천박물관은 1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예천의 충신과 나라사랑에 대한 올바른 이해‧정보를 배울 수 있는 제2기 나라사랑 아카데미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70세 이하 군민으로 희망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박물관에 접수하면 되고 수강료는 무료이나 현장 답사는 교통비를 제외한 나머지는 교육생이 자부담해야 한다. 나라사랑 아카데미는 4월 20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박물관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강의 5회, 현장 답사 2회로 교육 과정을 구성했다. 강좌는 △광복과 6·25 전쟁 시기 예천 △충효의 고장 예천의 이해 △임진전쟁과 약포정탁 △예천 정탁 유적 탐방 △예천지역 독립운동의 흐름 △독도를 둘러싼 한일간 쟁점 △울릉도·독도 탐방 순으로 진행된다. 기타 수강생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예천박물관 홈페이지 또는 예천군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예천박물관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나라사랑 아카데미를 통해 수강생들이 예천 지역 충신을 제대로 이해하고 나라사랑과 올바른 국가관 형성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며 “지역 문화에 관심이 많은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오는 4월 8일까지 ‘2022년 고용창출 우수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용창출 우수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하여 근로자 고용환경 개선을 지원함으로써 민간의 일자리창출 노력을 격려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일자리 인식 개선 및 고용안정 분위기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고용창출 우수기업은 공고일 기준 남구에 본사 또는 주공장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2년간(‘20.1.1.~‘21.12.31.) 신규 고용실적이 우수한 4개사를 선정하여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개보수 및 물품구입 비용을 기업 당 1천만원 이내로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기한 내 신청서와 각종 증빙자료를 구비하여 남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방문신청 하거나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일자리를 만들고 고용안정에 적극 힘쓴 기업들을 높이 평가하며, 이번 근로환경 개선지원 사업을 통해 우리 남구지역에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가천면 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이기운)는 11일 오전10시부터 회원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화활동은 최근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도로의 배수로 구석에 쌓여있는 많은 양의 비닐과 스티로폼 등 각종 생활쓰레기들을 집중 수거하며 깨끗한 가천을 만들기 위해 회원들이 최선을 다했다. 이기운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은 “깨끗한 가천을 만들기 위해 적극 동참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지역 사회에 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난희 가천면장은 “바쁘신 가운데 시간을 내어 정화활동에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전국 곳곳에서 산불이 계속되고 있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민들의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금지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북구청은 11일 오후 3시 구청장 집무실에서 '행복버블 찾아가는 세탁소' 운영을 위해 북구자원봉사센터, 북구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장원수 북구자원봉사센터장, 이은주 북구지역자활센터장이 참석하여 협약서에 서명을 함으로써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렸다. '행복버블 찾아가는 세탁소' 사업은 혼자서 이불 빨래 등을 세탁하기 어려운 독거노인과 장애인, 거동불편가구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불 빨래를 수거․세탁․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북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는 세탁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담당하고, 북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가 세대를 방문해 이불을 수거하고 세탁 후 배달을 담당하며, 북구지역자활센터는 자체사업단인 빨래장이가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이번 사업은 협약서에 따라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진행되고, 사업 비용은 지역주민들의 후원금으로 조성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행복북구 희망은행”에서 지원하며, 특히 북구지역자활센터의 참여로 조건부 수급자로 구성된 자활근로자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배광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성군청소년센터 '온'이 사계절 푸르름이 가득한 힐링 실내정원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11일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소년을 위한 열린 공간이자 많은 군민이 이용하는 복합문화공간인 고성군청소년센터 '온'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휴식과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미세먼지 저감과 실내 공기 질 개선을 위해 실내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 ‘그린 뉴딜’ 2021년 생활밀착형 숲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지난해 11월 착공, 이달 준공됐다. 실내정원은 1년 365일 관수, 조명, 습도 등을 IoT(사물인터넷)를 통해 시스템을 가동하고 점검하는 첨단설비를 갖췄다. 1층~3층의 로비와 카페, 벽면에는 맛상게아나, 테이블야자, 스파티필름, 아비스 등 공기정화 식물 29종 10,580본이 식재돼 삭막한 실내가 푸르름이 가득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실외 2층, 3층 옥상에는 편의시설과 18종 1,848본의 화목류를 심어 편안한 휴게공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1층 입구에 들어서면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힘차게 뻗어가는 것을 형상화한 굴피나무가 시선을 끌고 층별로 다양한 패턴으로 조성된 수직 정원, 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안군(군수 조근제)은 함안천과 남강이 만나는 대산면 악양마을 절벽에 위치한 조선 후기 정자인 악양루를 방문해 목조문화재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악양루는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목조와가 팔작지붕으로 악양루에서 석문을 지나면 나무 데크와 난간이 있다. 함안군수와 군 관계자가 현장을 방문해 소화기 비치여부 및 목부재 점검 등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했다. 한편, 악양루는 남강이 흐르는 넓은 들판이 한눈에 보이는 절벽 위에 세운 정자 건물로 중국 명승지 악양(岳陽)’의 경치와 견줄만하다고 해서 악양루라고 한다. 1992년 10월 21일에 경상남도 문화재 자료로 지정됐다. 악양루에 오르면 남강과 들판이 어우러진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거제시 11일 양정동 1094-3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94억원을 들여 추진중인 거제시 종합사회복지관 이전 신축 착공식을 가졌다. 종합사회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이 통합해서 사용하고 있는 양정의 복지관을 장애인복지관 전용으로 사용하고 종합사회복지관을 이전 신축하는 계획을 2020년 2월에 확정하고 2년만에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이전 신축을 위한 첫삽을 뜨게 됐다. 신축하는 거제시 종합사회복지관은 94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2023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운영방식과 이용자의 특성이 다른 두개의 복지관이 같은 공간을 사용함으로써 효율적인 공간활용과 프로그램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왔는데, 종합사회복지관을 이전 신축함으로써 개인별 사례관리를 통한 위기상황 개입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은 물론 주민의 복지욕구 해결에도 적극 개입하는 등 복지관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며, 장애인복지관은 독립건물을 이용함으로써 더욱더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주요시설로는 경로식당,대소강당,요리실습실,가족도서관 등이 있다.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은 지방이양사업으로 국비지원 대상이 아니며, 생활SO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와 대구권(대구ˑ경산) 소재 17개 지역대학은 11일 오후 2시, 시청별관 대강당에서 지방소멸과 지역대학 위기 극복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상생협력 선포식을 갖는다. 이번 선포식은 대구시와 대학이 힘을 모아 상생협력체계를 마련해 포스트코로나 및 4차 산업혁명 등 다가오는 미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방소멸과 지역대학의 위기극복을 위해 결의를 다지는 자리이다. 행사는 선포식 개최에 따른 추진경과 보고와 ‘대구경북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발전’이라는 주제로 대구경북연구원(안성조 연구위원)의 발표, 그리고 대구시-지역대학 간 상생협력 선언문 낭독 및 서명 순으로 진행된다. 상생협력 선언문에는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협의회(약칭, 지역대학 육성지원협의회) 공식화, ▶지역대학 육성 정책포럼 지속 개최 및 논의된 안건 정책반영, ▶대구경북지역학 교양강좌 확대, ▶대학 협력사업 참여 및 전국 최초 대학생 지원센터인 (가칭)대구글로벌플라자의 성공적 운영 협조, ▶대학 간 공유강화와 시민사회 및 지역산업계 등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 견인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방소멸과 지역대학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서는 더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경남대학교 중앙도서관(관장 박기룡)이 최근 미래형 복합 문화 공간으로의 새 단장을 마쳤다. 경남대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미래 교육 현장과 산업계 수요에 부응하는 ‘창의 융합형 미래인재’를 양성하고자 대대적인 교육혁신과 학생 친화적 ‘스마트 학습 공간’ 구축 등 교육 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된 공간은 중앙도서관 1층 로비와 2층 열람실로 환경 친화적 분위기에서 학습과 토론, 휴식이 가능한 미래형 복합 문화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2층 열람실은 기존 노후된 열람 테이블과 의자를 새롭게 교체하고 ‘스터디 협업 공간’을 조성해 보다 개방된 공간에서 학생들이 공부하고 협업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 학생들이 보다 편안하게 중앙도서관과 열람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열람실 명칭 공모전’을 열고, 기존 ‘1·2·3·4 열람실’을 최우수 수상작인 ‘채움·이룸·미래·열림’으로 변경하기도 했다. 이번 중앙도서관 공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 간 진행됐으며, 오는 3월 14일에 정식 오픈할 계획이다. 박기룡 관장은 “경남대 중앙도서관은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공간, 각종 첨단 기자재를 보유한 스마트 학습실 등을 조성해 학
[시사뉴스 김철 기자] 청도군은 지난 8일 미세먼지저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간 미세먼지 정보 확인을 위한 미세먼지 신호등 4개를 추가 설치했다. 군은 기존에 3개소(청도군청, 풍각면사무소, 금천면사무소)에서 미세먼지신호등을 운영중이었으며, 이번에 4개소(새마을공원, 각북면사무소, 이서면사무소, 매전면사무소)에 추가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미세먼지 측정결과를 실시간으로 전송받아 미세먼지 신호등 농도에 따라 색깔별로 좋음(파랑), 보통(초록), 나쁨(노랑), 매우나쁨(빨강) 4단계와 세부오염수치로 표시되며, 오염정보 6개항목(미세먼지, 일산화탄소 외 4개항목), 기상정보 5개항목(온도, 습도 외 3개항목)을 제공한다. 황영호 청도군수 권한대행은 “미세먼지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점점 커지는 만큼 미세먼지 신호등을 추가해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신속히 제공하여 군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주춤해진 대면형 안전체험교육 활성화를 통해 학생 위기대응역량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오는 4월부터 안전체험교육에 참여하는 학생에게는 교육물품 ‘두고두고 안전되새김’을, 학급에는 안전용품 ‘이것만 기억해’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교육물품 ‘두고두고 안전되새김’은 심폐소생술 연습용 교육자료로 울산안전체험관을 이용해 안전체험교육을 받는 초등학교 5학년, 중학교 1학년 학생 2만 4천명 중 1/4에 해당하는 6,000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두고두고 안전되새김’은 안전체험교육 시간에 배운 심폐소생술을 학교와 가정으로 돌아가 다시 복습해 볼 수 있는 인체모형으로, 실제 위기 상황 시 학생들의 대처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울산시소방본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매년 초 5학년, 중 1학년 학생 약 2만 4천여명에 대한 울산소방본부에서 운영하는 울산안전체험관을 활용한 체험형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울산안전체험관 이동에 따른 차량 임차비를 전 초·중학교에 지원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발생 이후 낮아진 대면형 안전체험교육 참여율을 높이고자 체험관과의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문준희 군수, 배몽희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강문규 농협중앙회 합천군지부장 및 농협장, 생산자단체장 등 53명이 참석해 합천군 농정발전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합천군3농(농업,농촌,농업인) 지원을 통한 ‘억대 농업인 육성 계획’을 PPT로 발표하고, 지역농협장과 생산자단체 대표들의 다양한 농업분야 건의사항과 의견수렴 및 정보공유로 농업정책 방향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고향사랑기부금법 제정에 따른 지역농특산 답례품 제공 등의 지자체․농협 협력사업 건의와 생산자단체 지원, 미래농업 정착을 통한 억대 농업인 2,000호 육성과 농업예산 2,000억원 조기달성으로 함께하는 농업인, 앞서가는 농업, 쾌적한 농촌만들기 슬로건으로 미래가 있는 합천3농 비젼을 제시했다. 문준희 군수는 “합천의 농정발전을 위해 농업을 대표하는 분들의 현장의 소리를 공유할 수 있는 간담회를 정례화하여 상호 소통과 피드백으로 군정추진에 반영함으로 농업․농촌․농업인이 행복하고 살기좋은 고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포항시는 11일 국토교통부 주관 ‘2022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 공모에 최우수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토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지방정부와 민간기업, 대학 등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해 교통·에너지·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예비사업 실증 후 성과가 우수한 지자체에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항시는 지난해 4월 포스코 컨소시엄(9개 민간업체), 포스텍, 포항남부경찰서, 포항테크노파크 등과 함께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 예비사업지로 선정돼 국비 15억 원으로 △도로 노면 감지시스템 △갓길․인도 공간인지 시스템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 △CCTV 저장영상 검색 시스템 등 교통 분야 및 안전 분야 4대 서비스를 올해 2월까지 실증한 바 있다.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예비사업 1년간의 실적과 향후 2년간의 본 사업 기획 우수성을 인정받아 공모에 최종 선정돼 240억 원(국비 100억 원, 지방비 100억 원, 민자 40억 원) 규모의 사업비로 2년간 확산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포항시는 ‘시민체감형 교통․안전망 구축’이라는 목표로 지역 택시에 장착한 특수 장비로 데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