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창군은 지난 10일 창포원 내에 설치되어 있는 벤치 11곳에 사계절 피는 다양한 꽃들을 주제로 도색을 완료해 관람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금번 벤치의 꽃그림 채색사업은, 겨울철 창포원이 야외에서 꽃을 볼 수 없는 아쉬움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했다. 관내 학생들의 협조로 벤치에 꽃창포, 수국, 장미, 튤립 등 7종을 도색하여 겨울부터 초봄까지 꽃이 부족한 시기에 방문객들의 발길을 머물게 하고 있다. 올 봄에는 사계절 꽃단지 조성을 위해 지난해 식재한 튤립, 유채와 함께 꽃단장을 한 벤치가 더해지면서 더욱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해 봄을 맞이하고, 여름에는 수국과 연꽃, 가을 국화와 코스모스, 겨울 억새 단지 등을 차례로 알차게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 신종호 환경과장은 “다양한 꽃들을 관람하면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새로운 볼거리 및 즐길 거리를 준비하여 창포원의 아름다운 공간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태정)은 2022년 봄을 맞아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사천바다케이블카에서 향긋한 봄을 만끽해 보세요~’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모두가 코로나19로 움츠린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꽃들이 화사하게 피기 시작하는 봄처럼 소중한 사람과 행복한 봄나들이를 생각하며 희망찬 기운을 함께 나눠보고자 기획했다. 참여방법은 공단 공식 SNS(페이스북‧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뒤 이벤트 게시물에 케이블카에 함께 가고 싶은 친구를 태그하고 전하고 싶은 마음을 댓글 남기면 된다. 댓글 내용과 기타 준수사항을 평가한 후 당첨자 30명에게 '피자세트 교환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이벤트 시작 당일 사천시시설관리공단 공식 SNS에서 확인하거나 사천시시설관리공단 감사평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1동과 민간사회안전망에서는 2022년 동 특색사업으로 봉덕1동 ‘1004를 만나는 날’ 기부 릴레이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봉덕1동에서 추진하는 ‘1004를 만나는 날’ 기부 릴레이 운동 사업은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고자 자발적 기부 릴레이를 펼쳐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지역주민과 함께 복지를 실천하고자 하는 동 특색사업으로, 1호 기부자부터 1004명의 기부자가 나올 때까지 진행되며 기부자는 기부 후 1주일 이내 다음 기부자를 지명하는 기부 릴레이 방식이다. 봉덕1동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1호 기부자는 전수한 민간사회안전망 위원장으로 평소에도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해 왔으며, 2호 기부자 함광식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으로도 활동하면서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의 발굴에도 앞장서 왔다. 두 사람은 이번 기부 릴레이 운동을 통하여 기부문화가 널리 확산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수정 봉덕1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시작해준 1, 2호 기부자에게 감사를 전하며 봉덕1동 ‘1004를 만나는 날’ 기부 릴레이 운동이 활발
[시사뉴스 우동일 기자] 예천군은 지난 10일 오후 4시 재정 확충과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2023년도 국도비 건의 및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전재업 부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 중앙부처 및 경상북도 소관 26건 1,399억 원 공모사업과 2023년도 국도비 신규사업 35건, 계속사업 48건 등 총 83건 1,653억 원 투자사업 예산 확보를 위한 추진상황‧활동 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신재생 에너지 연계형 스마트팜 조성사업(300억 원) △농촌협약사업(430억 원) △예천1배수분구 도시침수예방사업(204억 원) 등 대규모 신규 투자사업은 물론 △느티바우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72억 원) △제2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사업(28억 원) △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 조성사업(34억 원) △예천문화재 수장시설 신축사업(70억 원) △꿀벌자원 육성지원센터 설치사업(12억 원) 등 전년도 정부예산 미반영 사업 대응 전략 마련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중앙부처의 재정운용계획 수립부터 국회 예산 확정 까지 단계별 전략 수립 및 대응을 통해 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미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11일 남구청 별관 4층 회의실에서 ‘사회적고립 예방 중장년층 1인가구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남구 희망복지지원단 및 14개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팀이 참석했으며, 2021년 중장년 1인 가구 사회적 고립예방을 위한 사업의 실적보고 및 2022년 사업에 대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남구는 지난 2021년 중장년 1인 가구의 고독사, 우울감 호소 등이 새로운 사회적 위험요인으로 대두되자 이를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중장년 1인 가구 사회적 고립예방을 위한 다시이음 사업’을 계획하여 구 희망복지지원단·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 및 이웃 주민이 함께 적극 추진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최근 이혼율 증가, 비혼주의 확산, 실업률 및 가족관계 단절 증가에 따라 1인 가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위기 및 주거비용 상승 등으로 1인 가구가 겪는 심리적 경제적 어려움이 나날이 심화되고 있다”며, “다양한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이러한 문제로 지역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막고 삶의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안동시는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故강북도 육군 일병의 유족(자녀)인 강기열 氏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무공훈장을 전수했다. 무공훈장은 전시(戰時)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 하에서 전투에 참가해 뚜렷한 무공을 세운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이번 훈장수여는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실제 훈장을 전달받지 못하다가 2019년 '6.25전쟁 무공훈장 수여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국방부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전수하게 됐다. 수훈자인 故강북도 님은 육군 제7보병사단 소속으로 1952년 7월 2일 군입대 하여 강원 양구 및 화천지구 전투에 참여했다. 6.25전쟁 휴전 선언 직전 고지를 점령하기 위한 치열한 쟁탈전에 헌신하여 군사분계선을 북방으로 올린 데에혁혁한 공을 세웠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제라도 영예로운 무공훈장을 유가족들에게 전달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들의 명예와 보훈 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2년도 청송군농업인대학 개강식’을 가지며 농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에 나섰다. 청송군농업인대학은 지역농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전문농업인 양성뿐만 아니라 농업 경영 마인드 함양을 위해 설립됐으며, 사과 재배기술 및 미래농업 대처능력 강화를 비롯하여 6차산업·마케팅 분야에 이르기까지 분야별 체계적인 핵심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개강식에는 제19기 친환경사과반 입학생 40명과 제13기 미래농업반 입학생 43명이 참석하였으며, 교육과정은 3월부터 11월까지 과정별(친환경사과반, 미래농업반) 총 20회, 90시간으로 구성되어 전문 강사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수요자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배움에 열정을 가진 교육생들의 농업인대학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장차 청송의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선도자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전국에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산불예방과 초동진화 및 대형 산불 방지를 위해 특별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산불방지대책본부의 근무인원을 증원했으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읍면 산불감시원을 중심으로 기동단속반을 자체 편성하고 일몰 이후 야간근무 시간을 조정해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산나물 채취시기와 청명․한식 등 봄철 산불 취약 시기에 맞춰 논 밭두렁 태우기, 농산폐기물 불법 소각행위도 집중 단속하며 14개 읍면장이 매일 1회 이상 산불취약지 순찰 및 산불감시원 근무상황을 점검한다. 한정우 군수는 “군민의 안전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고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등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 여러분들께서는 논밭두렁 태우기, 농산폐기물 등 소각행위를 삼가달라”고 당부했다. 군에서는 감시원 차량방송과 마을방송을 통해 산불예방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주요 등산로 입구와 산림과 연접한 사찰, 농막 등에 ‘산불예방 소각금지’ 현수막 560장을 게시해 산불예방에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통영시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하기 위해 지난 3월 10일 통영농업협동조합(조합장 황철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양 기관 업무의 상호협력 및 역할 분담, ▲도시재생사업 및 주민역량강화 등을 위한 정보 교류 및 시설 장비 등의 상호 이용, ▲협약목적 달성을 위한 각 기관 담당부서 및 담당자 지정 운영, ▲업무 협력사항 및 주요성과, 주민참여 등 필요사항에 대한 홍보활동 적극 전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협약기간은 협약일로부터 1년으로 하고 별도 합의가 있는 경우 협약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통영농협 황철진 조합장, 조규봉 상임이사 및 김영진 기획상무 등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황철진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온라인 판매사업인 '통영한끼’로 통영시와 협력하여 비대면 소비트렌드 대응에 속도를 높이며 미래를 준비하는 동시에 통영 관내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에 역할을 하는 통영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통영시 관계자는“통영농협과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도시재생사업 추진과 함께 창업자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일반고 고교학점제 도입 취지에 맞춰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도 다양한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동교육과정은 일반고 학생들의 교과목 수강 신청 과정에서 희망 학생이 적거나 교사 수급이 어려운 교과목을 개설·운영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부산시교육청은 학교 간 플러스 교육과정과 바로교실(BARO Class), 고교 교육과정 협력대학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학교 간 플러스 교육과정은 인접한 2~4개 학교가 서로 협력하여 공동으로 과목을 개설·운영하는 것으로 지난해에는 73개 강좌를 개설하여 795명의 학생이 이수했다. 올해 1학기에도 일반고 38개교를 대상으로 68개 강좌를 개설해 운영한다. 바로교실(BARO Class)은 화상수업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방식으로 철학, 논리학, 보건 등 교양과목과 제2외국어 등을 개설·운영하는 것이다. 지난해에는 23개 강좌에 183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경제수학, 프로그래밍 등 15개 강좌를 개설해 운영한다. 고교 교육과정 협력대학은 부산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단위 학교에서 개설하기 힘든 예·체능 과목이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은 중·고등학교 신입생과 전입생의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영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영양군에 있는 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및 전입생이다. 또한 관내 초․중등학교를 졸업하고 교복을 입는 관외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도 해당되며,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기간은 3월 7일부터 11월 25일까지이며, 4월 11일까지는 집중접수기간이다. 관내학교는 해당학교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되며, 관외학교는 영양군청 자치행정과 총무팀으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기타 문의 사항은 영양군청 자치행정과 총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목환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교복구입비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여 실질적인 무상교육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격조건이 됨에도 불구하고 교복구입비 지원을 못 받는 학생들이 없도록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홍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상북도는 10일 오후 도청에서 경북도의사회와 대한의사협회가 울진 산불피해 복구 성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과 경북도의사회 이우석 회장은 경북도청을 방문해 울진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써 달라며 전달했다. 이날 이우석 회장은 전북도의사회 성금 750만원도 대신 전달했다. 1987년부터 지역감정 해소를 위해 경북․전북은 형제의사회로 상호 화합과 우의를 다져오고 있으며, 전북도의사회는 포항지진(2017), 영덕태풍(2018) 때에도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경북도의사회는 코로나19 발생한 이후부터 코로나19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도와 협력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의료취약지 의료진 파견 등 지속해서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그간 코로나로 의사회와 의료진들이 많이 힘든 상황임에도 이번 산불 피해복구와 피해지역 주민을 위해 성금까지 전달해 주신 따뜻한 손길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진산불 피해복구를 돕고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상남도(도지사권한대행 하병필)는 2022년도 지역혁신 신사업으로 의령군, 함안군, 산청군 3개 지역의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중앙정부의 정책방향이 ‘지역이 주도하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음에 착안해, 정책 체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지역혁신 신사업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 시․군에서 작성․제출한 사업기획안을 평가해 사업을 선정하며, 경남연구원과 전문가단이 사업 보완, 구체화 작업을 거쳐 시군에서 목표로 삼고 있는 정부 공모사업 및 현안 과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컨설팅을 실시한다. 올해는 7개 시군이 8개 사업을 신청했으며, 1차 심사로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병행했다. 현장평가는 사업장별로 2개 조(4명)를 편성하여 현장을 방문하여 해당 시군의 사업의 타당성, 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검토했다. 이어 주요 평가항목에 따라서 시군별 사업대상지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 및 방향성, 필요한 부분과 이를 지원할 수 있는 범위와 역할 등을 종합평가하여 ▲ 의령군의 ‘의령관문 활성화사업’ ▲ 함안군의 ‘전통농법과 놀이문화 전승’ ▲ 산청군의 ‘백두대간 V-힐링 스타트업’ 등 총 3개 사업을 선정했다.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