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성주군은 지난 29일 오전 10시 개학을 맞아 성주읍내의 학교를 중심으로 불법옥외광고물 특별 점검에 나섰다. 이번 합동 점검반은 경상북도청 건축디자인과·경북 옥외광고협회·성주군 도시계획과·성주군 옥외광고협회로 구성하여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노후·불량 간판, 불법현수막·음란전단·벽보 등이다. 점검 장소는 성주초등학교 외 5개의 학교 주변이며 통학로 주변의 노후·불량 광고물에 대한 정비와 함께 보행자의 통행에 방해되는 불법 이동식 광고물에 대한 단속을 실시해 이를 수거하고 정비했다.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시행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주변 환경조성을 하며 도시미관을 해치는 요소를 제거하였고, 교행안전을 확보하고 경관을 향상시켰다. 성주군수는 "읍·면 소재지 및 주요도로에 지속적인 불법광고물에 대한 정비가 필요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탄소중립 시범학교 9개교 선정했다. 시범학교는 초 4교, 중 3교, 고 2교 등 모두 9개교로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시설을 갖추고 기후위기, 생태전환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대구시교육청은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학교 환경수업 활성화, 생활 속 기후위기 대응 및 생태전환 환경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학교당 천만 원의 예산과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초등학교에서는 재생 학용품 사용, 학교 텃밭 가꾸기, 등하굣길 환경관 등과 같은 체험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중‧고등학교에서는 실천 글짓기, 환경독서 세미나, 캠페인 활동 등과 같은 인식 전환과 실천 역량 함양을 위한 환경교육 활동을 운영한다. 강은희 교육감 “탄소중립 시범학교는 환경 수업 활성화, 학교 환경교육 인프라 구축, 자발적 참여 확산 등을 통한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 추진에 선제적이고 모범적 역할을 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 입암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우재윤), 새마을부녀회(회장 장명숙)는 새봄을 맞이하여 3월 30일(수) 자체적으로 관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30여 명의 회원들은 코로나19 방역 및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하천 및 농경지 주변의 생활쓰레기와 폐비닐, 농약빈병 등을 수거하며 지역 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우재윤 입암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서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쾌적하게 지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석 입암면장은 “봄철 농번기로 바쁜 와중에도 참여해 주신 회장님과 회원들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깨끗하고 살기 좋은 입암면을 위해서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형구 기자] 양산시는 지난 30일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양산시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가 초청 제2차 미래산업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남테크노파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산업연구원의 지역산업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양산시의회 의원, 지역 대학 산학협력단과 산업전문 연구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양산시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첨단기반조성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양산시 지역산업은 과거 고도성장 시기를 지나 저성장 시기에 진입한 가운데,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기존 지역주력산업의 신성장동력 확보와 동시에 지역특성에 맞는 미래산업을 육성해야하는 어려운 상황에 있다. 이에 양산시는 지난 1월부터 전문가 초청 미래산업 전략회의를 이어가며 양산시 지역산업의 발전방향을 구체화하고 있다. 먼저, 경남테크노파크 김승철 정책기획단장은 그동안 경남테크노파크가 경남도와 도내 각 지자체 공동으로 설립한 특화산업센터와 경남도 전략산업을 소개하면서 양산시가 부‧울‧경 메가시티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추진해야 할 신성장동력산업의 발굴과 기획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다음으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윤병한 사업총괄본부장은 대학, 정부, 기업, 공공(연)이 연계한 기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상주시는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2주간(화,수,목) 경북대 상주캠퍼스 학생들의 전입신고 현장 접수 및 인구증가시책 홍보를 위해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이번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2022년 신학기를 맞아 경북대 상주캠퍼스 총학생회와 합동으로 진행되며, 신입생들의 전입을 독려하고 전입지원금, 기숙사비 등 전입신고로 인한 혜택을 안내할 계획이다. 상주시는 전입신고 후 6개월이 경과하면 전입 중·고·대학생에게 전입지원금 20만원(상주화폐)을 지급하고 주소 유지 시 6개월마다 졸업까지 최대 8회 지원하고 있으며, 기숙사로 전입신고 시 학기마다 기숙사비를 최대 8회까지 지원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으로 학생들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 해야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인구증가 시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4월 1일 오후 2시 시청에서 부산국제자매우호도시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정기총회를 열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글로벌 도시외교 확대방안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와 글로벌 도시외교의 외연 확대를 위하여 중국, 일본, 아세안국가뿐만 아니라 타 대륙의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도시와의 협력관계 강화 등 민간의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엑스포 유치 활동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2030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의 시급성과 시민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시외교에 풍부한 경험과 열정을 갖춘 기업인과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부산국제자매우호도시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장인화), 부산영사단(단장 강의구)을 비롯한 외교 관련 주요 인사들로 구성된 부산국제자매우호도시협의회의 위원들은 중남미, 대양주 등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 도시와의 원활한 국제 교류를 위한 다양한 민간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내일 열리는 발대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강의구 부산영사단장, 기업인, 각국 명예영사, 전직 외교관, 대륙별 전문교수 등 30여 명이 참석하
[시사뉴스 우동일 기자] 예천군은 예천박물관이 ‘2022년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지역 내 유아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며 문화소외를 줄이기 위해 문화시설과 자원을 토대로 프로그램 기획‧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천박물관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비 4천5백만 원을 전액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몽글몽글 꿈이 샘솟는 예천박물관 노닐기’는 ‘박물관에서 배우는 전통문화 및 문화예술’을 주제로 박물관 소장 유물과 공간을 활용해 국악, 연극, 미술, 공예 등 놀이 위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문화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시킬 계획이다. 또한 오감교육을 통해 유아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높이는데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유아들에게 다채롭고 폭넓은 문화예술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예천박물관은 놀이 위주 다채로운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자라나는 새싹들의 자율성과 창의성 및 오감발달에 도움이 되고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
[시사뉴스 우동일 기자] 예천군은 올해 읍·면에서 진행하는 주요 현안사업 설명과 함께 군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12개 읍‧면 주민숙원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주민숙원사업장 방문은 매년 연초에 행정복지센터 안에서 과도한 의전 절차나 형식적인 보고로 진행되어 왔으나 2021년도부터 현장에서 답을 찾고 각계각층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현장방문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16일 은풍면 주민숙원사업 대상지를 시작으로 30일까지 나머지 11개 읍‧면을 차례로 방문했으며 현장에서 주민 불편‧건의사항을 듣고 적극적으로 군정에 반영하는 등 군민이 행정에 신뢰를 갖고 만족할 수 있도록 초점을 두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주민숙원사업장, 동네어귀, 마을회관 앞 등 실외에서 주민들을 만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었다. 특히 지난해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주민들에게 추진 상황을 상세하게 설명 하고 조치 불가한 건에 대해서는 그 이유를 설명하는 등 행정과 주민 간 신뢰도를 더욱 높였다. 예천군 관계자는 “주민들로부터 나오는 건의사항은 주민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그리고 군정은 어떻게 이끌어 가야하는지를 정하는 중요한 잣대가 되는 만큼
[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열을 활용해 비닐하우스 농가에 난방용 온수를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동서발전은 30일(수) 오후 4시 충남도청에서 충청남도, 논산시, JB(주)와 영농형 연료전지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동서발전은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발전소에서 나오는 열을 농가에 난방용 온수로 제공한다. JB(주)는 사업을 위한 도시가스 공급 배관을 건설하고 인근 도시가스 미공급 70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한다. 충청남도와 논산시는 사업 부지제공과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동서발전은 총사업비 605억 원을 들여 논산시 양촌면에 9.6MW급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구축을 추진한다. 내년 11월 착공에 들어가 2024년 11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발전소 인근 시설재배 농가 비닐하우스 111동이 난방용 온수를 공급받게 된다. 이들 농가에서는 겨울철 연료비 절감, 온실가스 저감과 더불어 다양한 아열대 작물의 재배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도시가스 배관망을 인근 도시가스 미공급 마을까지 연장하게 됨에 따라 70세대에 도시가스 공급이 가능해져 지역주민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 지품면은 새봄을 맞아 지난 29일 기사리 주민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사리 마을 인근에 연산홍, 자산홍, 남천나무 등 1,200포기를 식재했다. 이날 주민들은 제법 쌀쌀한 봄 날씨에도 불구하고 꽃길 조성작업을 위해 모여 형형색색의 꽃을 심으며 활기찬 봄을 맞이했다. 꽃길 조성에 참여한 기사리 손용창 이장은 “꽃길 조성으로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백영복 지품면장은 주민들을 격려하며 “아름다운 꽃길조성에 힘쓰는 기사리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주민들이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을 갖기 바란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은 올해도 농촌 일손부족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청송군 영농일자리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청송군에 따르면 영농일자리지원센터는 관내 주요 농번기인 사과적과, 고추수확, 사과 잎따기, 사과수확 기간에 3주 정도씩 운영하며, 작년에 604농가, 연인원 3,695명의 인력을 지원해 농촌 일손부족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 청송군 영농일자리지원센터는 오는 4월 1일부터 사과적과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을 대상으로 구인 신청을 받고 있으며, 5월부터 영농 인력 지원을 할 계획이다. 근로시간은 7시 ~ 18시, 임금 8만원으로 운영되며 인력 출퇴근은 농가에서 지원한다. 한편 영농일자리지원센터는 농작업 경험이 없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농작업 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과 작업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며, 구직자에게는 숙식·교통·상해보험비 등을 지원해 내국인 인력수급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여전히 코로나19로 영농인력을 구하기 어려운 실정인데, 농번기에 도시 유휴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센터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형구 기자] 양산시 하북면 제1기 주민자치회(회장 김상식)는 지난 29일 하북면주민자치센터 야외 광장에서 제1기 주민자치회 발대식 및 회장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지난 1월 위원 위촉과 임원선출은 결정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발대식 및 취임식을 미뤄오다가 주민자치회의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위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새로운 시작을 널리 알려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150여 내빈들 앞에 주민자치 위원 32명을 일일이 소개한 후 그간 경과보고 및 앞으로의 다짐을 밝히는등 앞으로 2년 동안의 활동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하북면 제1기 주민자치회 회장으로 선출된 김상식 초대 회장은 취임사에서 “자치역량 강화와 민주적 의사 결정을 위해 노력하고 모든 활동에서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며 지역사회 봉사자로서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취임식에 참석한 양산시장은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주인으로 참여하는 실질적인 대표기구인 만큼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시에서도 첫발을 내디딘 주민자치회의 아낌없는 지원과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북구청은 29일 오후 3시 청년문화와 기술의 융합 놀이터, 경북대 혁신타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청년놀이터' 개소식을 열었다. 청년놀이터는 지상 4층 규모로 올해 2월 조성되었으며, 지난 1월 개최된 청년창업경진대회에서 수상한 30팀이 4월부터 입주하여, 실제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회의 공간 제공과 맞춤형 창업 멘토링, 홍보·마케팅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1층에는 상생협력상가 및 커뮤니티 공간, 2층은 비즈니스 센터 및 미팅 공간, 3, 4층은 코워킹 전용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향후 청년놀이터 건물 뒤편에 3층 규모의 코워킹 신축 공간이 조성되면 북구 거점 4개 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업으로 더 많은 청년들에게 창업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개소식에는 산격3동 주민협의체, 도시재생사업에 관심이 있는 주민과 입주하게 될 청년 사업가 등 40여 명이 참석하였고 사업 경과보고, 개소사 및 축사, 경진대회 수상팀의 사업아이템 영상 시청과 시상, 테이프 컷팅, 내부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되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청년놀이터에서 창업의 첫걸음을 내딛는 청년들이 구상한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