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예방법이 시행된 지 9개월이 지났지만 보건복지부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 기본계획을 수립조차 안했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양승조 의원은 26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 앞서 배포한 자료에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지 9개월이 넘도록 20인 위원을 선임하고 단 한 차례만 회의를 개최했을 뿐 감염병 기본 계획 수립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양 의원에 따르면 2009~2010년 신종인플루엔자가 유행하며 정부는 감염병에 대한 효율적 대처와 예방 및 관리를 위해 법률을 전면 개정, 지난해 12월 말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감염병관리위원회 위원 선임과 7개 전문위원회를 구성해 몇 차례 회의만 했을 뿐 기본계획도 수립하지 못하고 있으며 지자체의 시행계획 수립도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기본계획
제일2저축은행 정구행(51) 은행장이 옥상에서 투신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검찰이 오늘 낮 12시쯤 서울 창신동 제일2저축은행 압수수색 도중 정 은행장은 6층 건물 옥상에서 투신했다.정확한 경위는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나라당 나경원 최고위원이 23일 "시민들이 원하는 행복한 서울, 생활특별시의 진짜 시장이 되겠다"며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나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알뜰한 엄마의 손길로, 서울시민의 행복을 위한 야무진 생활시정을 구현해 보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나 최고위원은 "지금 누구 누구 신드롬, 무슨 무슨 단일화라는 말들이 참 많지만, 서울시장이란 자리를 정치공학적으로 분석하지 않겠다"며 "실속 없고 달콤하기만 한 아름다운 말들로 서울시장 출마의 변을 대신하지는 않고 오직 서울시민만 보고 달려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또 "지하철, 교량 등 서울의 하드웨어는 세계 어느 도시에도 뒤지지 않지만, 생활의 현실은 그렇지 않다"며 "내가 서울시장이 된다면 시민들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도시, �
백혈병 산재논란이 진행 중인 삼성전자의 산재보험 요율이 지나치게 낮아 특혜를 받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민주당 이미경 의원은 20일 고용노동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현재 산재보험 요율은 근로자 업무의 위험도에 따라 차등 책정돼있다. 교육서비스업은 8%, 부동산 임대업 10%, 아파트 경비원이 20%, 금속제조업 37%의 보험요금을 내고 있다. 그러나 백혈병 등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삼성전자의 보험요율은 3.5%에 불과했다. 이는 같은 전자업 평균 7%에 비해서도 절반에 불과한 수치다.이미경 의원은 질의에서 "도대체 무엇을 근거로 삼성전자가 가장 안전한 직장이라고 요금을 산출한 것이냐"며 "백혈병이 발생해도 산재로 인정되지 않게 막고 막아서, 하나님 빽을 써도 안되는 사업장이 되버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시 국방동원 업체로 지정된 업체 230곳이 폐업 또는 제조시설이 부족한 부적격 업체인 것으로 확인됐다.19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옥이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 국방동원 업체로 지정된 3039개 업체에 대해 부적격 현황을 조사한 결과 7.6%인 230개 업체가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부적격 업체 중 78곳은 이미 폐업했고, 70곳은 제조시설이 턱 없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38곳은 회사를 이전했으며, 26곳은 당초 고지 받은 임무와 품목이 달랐던 것으로 확인됐다.또 동원지정 업체 임무수행 능력 검증결과 ▲생산업체 원ㆍ부자재 확보 미흡 업체 176곳 ▲생산물자 수송대책 취약 업체 263곳 ▲우발상황 대비계획 미수립 업체 794곳으로 임무수행 능력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김옥이 의원은 "실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이들 업체�
지난해 헌법재판소가 처리한 사건 10건 중 8건은 '각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남소(濫訴)가 원인이라는 지적이다.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이은재 의원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지난해 1545건의 헌법소원사건을 처리하면서 1220건(79.0%)을 각하했다. 이는 1998년 9월 헌법재판소 개소 이래 누계치의 각하율 55.9%(1만9403건 중 1만855건)보다 높은 수치다. 개소 이래 각하된 사건을 사유별로 보면, 부적법한 청구가 57.5%로 가장 많았고, 청구인이 대리인을 청구하지 않거나(14.3%), 청구기간 등이 만료돼 소원을 제기한 경우(13.2%)가 그 뒤를 이었다.이 의원은 "적법요건을 갖추지 못한 헌법소원이 남발, 이로 인해 헌법재판관들의 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국민연금공단이 주식을 투자한 기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주주권을 행사하고 투자수익을 관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윤석용 의원은 19일 국민연금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 앞서 배포한 자료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의원은 "국민연금은 투자기업을 상대로 주주권행사를 점진적으로 늘려가고 있으나 지난해 8.08%로 여전히 소극적인 수준"이라며 "국민연금이 주주가치를 높이는 데 미흡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윤 의원에 따르면 공단이 지분을 보유한 상장사만도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을 합쳐 167곳에 이른다. 신한지주 6.08%, 하나금융지주 8.17%, KB금융 5.02% 등 대기업보다 주주구성이 다양한 금융지주의 경우에도 국민연금이 주요주주로 돼 있다. 윤 의원은 "국민연금의 의결권 수준은 주주권 행사의 가장 낮은 단계로 사실상
지난 2008년 이후 SK, 포스코, 삼성 등 22개 대기업의 계열사가 650개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이화수 의원(한나라당·안산 상록 갑)이 대기업 계열사의 확장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08년 이후 SK 64개, 포스코 49개, 롯데 48개, 삼성 25개 등 대기업이 늘린 계열사 수는 총 650개였다.이 의원은 중소기업 고유업종제도와 출자총액제한제도 폐지되면서 대기업 계열사 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이 의원은 "대기업의 막가파식 영역확장을 막고,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대책을 하루속히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또한 지경부 주요 산하 공기업의 사무직 고졸 취업률이 1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경부 산하 12개 시장형 공기업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채용된 사무직 취업자 2549명 중 고졸 취업자는 481명(19%)이�
국회는 19일 오전부터 8개 정부 부처 및 산하 기관들을 대상으로 2011년도 국정감사를 13개 상임위원회에서 일제히 시작한다.특히, 이번 국정감사는 18대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이어서 얼마나 의원들이 성의를 가지고 감사에 임할지는 의문이다.그러나 여야 색깔이 뚜렷하게 구분되어 있어 이번 국정감사에 어떤 색깔을 낼지 또 이번 국정감사의 스타의원은 누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우선 첫날은 국무총리실을 비롯해 기획재정부, 외교통상부, 국방부, 교육과학기술부 등 각 상임위의 정부 부처가 대부분 국감대상에 포함돼 각 부처 주요현안을 놓고 감사가 벌어지며, 정무위원회는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국무총리실에 대한 국감을 실시한다. 여야는 김황식 국무총리를 대상으로 임기말 이명박 정부의 국정운영의 공과 등 총체적인 현안에 대한 감사를 벌인다.기획재�
▣ 경기일보 ▲ 전무이사 겸 인천본사 사장 이승규 ▣ 강원랜드 ◇ 부장급▲ 카지노 관리실장 임윤택 ▲ 마케팅 전략실장 윤기석 ▲ 지역협력실장 정승구 ▲ 즐거운일터운영팀장 정철주 ▲ KLACC사무국장 김창완 ▲ 정보시스템팀장 고윤철 ▲ 자금팀장 이계선 ▲ 구매계약팀장 최철순 ▲ 카지노 지원팀장 이현 ▲ 카지노 운영팀장 최윤집 ▲ 고객지원팀장 남덕희 ▲ 테이블영업B팀장 이정규 ▲ 머신영업팀장 박석우 ▲ 레저지원팀장 정기래 ▲ 레저영업팀장 최철형 ▲ 하이원호텔콘도팀장 박민규 ▲ 시설관리팀장 신문수 ▲ 녹색환경팀장 임진영 ▲ 안전상황팀장 김상수 ▲ Surveilance팀장 윤호찬 ▲ 테이블영업A팀 부팀장 홍세호 ▲ 카지노뱅크팀 쉬프트책임자 장익수 ▲ 레저영업팀 김현종 ◇ 차장급▲ 홍보팀장 이경우 ▲ 노사복지팀장 이상민 ▲ 연회팀장 박영철 ▲ 안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89) 여사가 서울 신촌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세브란스 병원 측은 “이 여사가 지난 10일 복통과 구토, 고열 등 식중독 증세가 나타나 VIP병동 특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김대중평화센터 관계자는 “이 여사의 증세는 심각한 정도는 아니며 이르면 오늘 또는 내일 중으로 퇴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중평화센터는 이희호 여사가 이사장으로 있다.한편, 천식으로 인한 기침과 가래 증세로 지난달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던 노태우 전 대통령이 재입원한 것으로 확인됐다.15일 오전 서울대병원과 노 전 대통령 측에 따르면 “노 전 대통령은 최근 천식으로 인한 기침과 가래증상이 다시 심해져 지난 11일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고 전했다.노 전 대통령 측은 “추석 연휴를 가족과 함께 지내려�
◇ 승진▲ 해운대아이파크지점장 장귀옥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3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주요 상습 정체구간을 제외하고는 교통량이 서서히 줄어드는 등 지·정체 현상이 점차 해소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현재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27만4천 여대, 들어온 차량은 44만8천 여대로 집계됐다.같은 시간 승용차 기준 서울요금소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 강릉∼서울 2시간40분 ▲ 대전∼서울 2시간20분 ▲ 광주∼서울 4시간20분 ▲ 목포∼서울 4시간30분 ▲ 부산∼서울 5시간30분 등이다. 하행선은 ▲ 서울∼강릉 2시간20분 ▲ 서울∼대전 1시간30분 ▲ 서울∼광주 3시20분 ▲ 서울∼목포 3시간30분 ▲ 서울∼부산 4시간30분 등이 걸린다.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일부 차량이 오후 늦게 귀경길에 올라 일시적으로 정체 구간이 증가했다”며 “그러나 전체적으로 감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