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299명으로 닷새 만에 300명 밑으로 내려갔다. 그러나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등 교회와 8월15일 도심 집회, 방문판매 등을 연결고리로 다른 교회와 직장, 요양시설, 대형마트, 헬스장 등 일상에서 추가 전파가 발생하고 있다.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에서 산발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정부는 30일 0시를 기해 수도권의 경우 음식점·제과점 밤 9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매장 내 음료·음식 섭취 금지, 헬스장 등 실내 체육시설 집합금지 등을 적용해 사실상 사회적 거리 두기 수준을 2.5단계로 강화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국내 발생 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하루 사이 299명 늘어난 1만9699명이다. 8월 이후 발생한 확진 환자는 전날 5000명을 넘어선 데 이어 총 5363명으로 집계됐다. 월간 확진자 수는 국내 첫 확진자가 나온 1월20일 이후 1월 12명, 2월 3514명, 3월 6361, 4월 887명, 5월 729명, 6월 1347명, 7월 1486명 등이다. 수도권 집단 감염이 본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해외유입 16명 확진…지역사회 7명·검역 9명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위·중증 환자 6명 늘어 총 70명…138명 격리해제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국내발생 283명…수도권 203명·비수도권 80명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신규확진 299명…5일만에 300명대 이하로 떨어져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대전에서 밤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발생해 누적확진자가 253명으로 늘었다. 지난 19일 이후 11일 째 매일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다만 지난 22일 14명으로 최고점을 찍은 뒤 한 자리수를 유지중이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252번과 253번 확진자는 각각 중구 유천동에 사는 60대 여성과 40대 남성으로, 246번 확진자(70대 남성)의 가족이다. 무증상 상태에서 전날 검체를 채취한 뒤 확진됐다. 앞서 246번 확진자는 천안 17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28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벌여 동선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시는 이날 자정부터 강화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방역조치에 들어갔다.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부처장급 전보 ▲사무부처장 추민호 ▲시설안전관리센터장 최홍규 ▲대학일자리본부 진로취창업지원센터장 전인호 ◇팀장급 전보 ▲교무연구팀장 염경철 ▲재무회계팀장 한창석 ▲주시경교양대학 교학팀장 이숙 ▲산학협력단 연구관리팀장 윤석웅 ▲창업보육센터 창업보육팀장 양현모 ◇3급 승진 ▲교육지원팀장 류수영 ▲정보관리팀장 송희우 ◇4급 승진 ▲기획예산팀장 박용규 ▲입학팀 배희재 ▲총무인사팀 한성동 ◇5급 ▲시설안전관리팀 손인호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경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역학조사를 방해하거나 마스크 착용 관련 시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30일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행위 엄정대응 방침'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고 국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경찰의 이번 방침은 지하철 2호선 당산역 부근을 지나던 지하철 안에서 마스크 착용을 요구한 승객 2명을 폭행한 50대 남성에 대해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한 이후 나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월26일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이후 마스크 문제로 폭행을 행사한 혐의로 구속된 사람은 모두 6명이다. 경찰은 현재까지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시비'로 폭행을 행사한 혐의로 총 385건을 접수해 198건(구속 6건)을 기소 의견으로 송치하고, 145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지난 23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발령하면서, 17개 시도 중 13개 시도(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세종·경기·충북·충남·전북·전남·제주)에서는 대중교통뿐만 아니라 실내외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됐다. 이런 방역지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경북에서 해외유입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환자 3명이 추가됐다. 모두 예천에서만 나왔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예천 A씨(50대)와 A씨 가게의 30대 직원, A씨의 아들이 전날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로써 경북의 코로나19 누적환자는 1411명으로 늘었다. 이날까지 시군별 누적 환자는 경산 655명, 청도 145명, 구미 83명, 봉화 71명, 경주 61명, 포항 59명, 안동 55명, 칠곡 52명, 예천 47명, 의성 44명, 영천 38명, 김천 24명, 성주 22명, 상주 17명, 고령 11명, 군위 7명, 영주 6명, 문경 5명, 영덕 4명, 청송과 영양 각 2명, 울진 1명, 울릉 0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58명이고, 누적환자 141명 가운데 1310명이 완치됐다. 입원환자는 41명,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는 2명이다.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29일 0시 이후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최소 180명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7명(78.8%)은 수도권에서 발생했으며 17일째 세자릿수를 유지하게 됐다. 이날 신규 확진 통계는 30일 반영된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의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29일 0시 이후 이날 오후 6시까지 수도권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서울 66명, 경기 61명, 인천 15명 등 총 142명이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최소 38명이 추가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이날 0시 기준 국내 총 확진자는 1만9400명이었다. 지자체 발표 추가 확진자 수를 더하면 누적 확진자는 최소 1만9580명으로 늘게 된다. 집단감염과 관련한 추가 확진자는 최소 37명이다.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와 관련해 서울 2명, 경기 2명, 인천, 전남, 경남 각 1명 등 최소 7명이 발생했으며 대구에서도 광화문 집회와 연관성이 의심되는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성북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경기에서 3명이 늘어 여파가 계속되고 있다. 서울에서는 이날 하루 신규 확진자가 최소 66명 발생했다. 서울의 신규 확진자 수는 8월25일 0시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인천시는 미추홀구 거주 A(83·여)씨 등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서울 강남의 한 방문판매 관련 설명회에 참석한 뒤 지난 28일 미추홀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검사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A씨를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거주지에 대한 방역을 마쳤다. 시는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동선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또 A씨와 접촉한 동거 가족 배우자 1명은 코로나19 검체검사를 진행 중이다. 인천 연수구 거주 B(33·남)씨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미국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지난 28일 연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B씨를 의료기관에 배정요청하고 주거지에 대한 방역 작업을 마친 뒤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동선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또 B씨의 동거 가족 모친 1명에 대해 검체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인천 서구에 거주하는 C(65·여)씨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C씨는 지난 24일부터 기침과 인후통 증상 등이 나타나 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검사 결과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신임 당 대표에 29일 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 출신인 5선의 이낙연 의원이 선출됐다. '어대낙(어차피 대표는 이낙연)'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이낙연 대세론' 속에 진행돼 온 이번 전당대회에 이변은 없었다는 평가다. 이 신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4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서 총 득표율 60.77%의 압도적 지지를 얻었다. 경쟁 상대였던 김부겸 전 의원은 21.37%, 박주민 의원은 17.85%를 얻는 데 그쳐 고배를 마셨다. 이번 전당대회는 국민 여론조사 10%, 일반당원 여론조사 5%, 전국대의원 투표 45%, 권리당원 투표 40%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대표는 모든 분야에서 과반 이상을 득표하며 두 후보를 앞섰다. 이 대표는 최고비율이 반영된 전국대의원 투표에서 57.20%를 얻었다. 권리당원 투표에서는 63.73%를, 국민 여론조사와 일반당원 여론조사에서는 각각 64.02%, 62.80%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민주당 대표의 임기는 2년이지만 유력 대권주자인 이 대표는 대선 출마를 위해 내년 3월에 대표직에서 물러날 전망이다. 최고위원 선거에서는 최종 득표율 19.88%를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신임 당 대표에 29일 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 출신인 5선의 이낙연 의원이 선출됐다. 이 신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4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서 총 득표율 60.77%의 압도적 지지를 얻었다. 경쟁 상대였던 김부겸 전 의원은 21.37%, 박주민 의원은 17.85%를 얻는 데 그쳐 고배를 마셨다. '어대낙(어차피 대표는 이낙연)'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이낙연 대세론' 속에 진행돼 온 이번 전당대회에 이변은 없었다는 평가다. 민주당 대표의 임기는 2년이지만 유력 대권주자인 이 대표는 대선 출마를 위해 내년 3월에 대표직에서 물러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