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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랑과 송대한·민국·만세, 오늘은 뭘 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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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파이터 김동현(35)이 격투기 스타 추성훈(41)의 딸 추사랑(4)과 재회한다.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다.

지난주 부산 여행에 나선 추성훈은 추사랑과 함께 종합 격투기 후배 김동현의 연습실을 찾는다. 사랑이 1년10개월 만에 만난 김동현을 기억할지 궁금증이 모아졌다. 사랑은 김동현을 기억하지 못하고 추성훈 뒤로 숨어 김동현을 당혹케했다.

김동현은 잃어버린 사랑의 애정을 되찾기 위해 파이터 본능을 잠시 접어두고 애교쟁이로 변신했다. 사랑에게 찰싹 붙어 "뽀로로 삼촌 기억나?"를 연발하는가 하면, 사랑을 웃게 해주기 위해 코믹한 표정도 서슴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늠름한 근육과 덩치가 무색한 '파이터' 김동현의 고군분투에 주변 모두 웃음을 참지 못했다.

탤런트 송일국(44)의 네살배기 세 아들(대한·민국·만세)은 마곡사를 찾아 템플스테이를 시작했다. 송일국이 개최한 '사찰 어린이 운동회'에 출전한다.

대한과 민국은 과자 탑 쌓기 게임 도중, 볼이 빵빵한 다람쥐 형제가 됐다. 민국은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테이블 위에 과자 탑을 쌓으며 승패를 떠나 오직 과자 먹기에 몰두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한 역시 두 볼이 풍선만해질 정도로 입 속에 과자를 밀어 넣었다.

그런가 하면 만세는 날렵한 산다람쥐로 변신해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빗자루를 타고 달리는 게임에서 경로를 이탈해 멀리 도망갔고, 사찰을 휘젓는 재빠른 행동에 친구들과 아빠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10일 오후 4시50분 방송.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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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족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을 통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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