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민재 기자]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한구)는 24일 4.13 총선에서 충청 지역 공천 신청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관위는 이날 오전부터 여의도 당사에서 충청도 18개 지역구(충청북도 8석, 충청남도 10석)에 예비 후보로 등록한 약 50여명 후보를 면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면접에는 당 최고위원 중 한 명인 6선 이인제 의원을 포함해 당 사무부총장인 홍문표 의원, 현역인 이종배·박덕흠·김태흠·김제식 의원 등도 예외 없이 참여한다.
앞서 공관위는 20일부터 사흘간 서울·경기·인천 112개 지역구 중 58개 지역 229명의 공천 면접을 진행했다.
한편 전날인 23일에는 앞서 실시한 수도권 1차 면접자들에 대한 부적격 심사를 하기도 했다. 공관위는 선거구 획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뒤에 면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