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민재 기자]더불어민주당 전정희 의원이 29일 탈당한다.
전북 익산이 지역구인 전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탈당 입장을 밝힌다.
전 의원의 탈당은 컷오프 대상 중 홍의락 의원(비례대표)에 이은 두 번째다. 홍 의원은 지난 25일 탈당을 선언했다.
전 의원은 지난 24일 현역의원 하위 20% 공천배제(컷오프) 대상으로 분류됐고, 26일 문희상·백군기·김현 의원과 함께 이의신청을 내는 등 컷오프 결과에 강하게 반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