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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안철수 “AI시대에 여왕·차르…낡은 정치 판 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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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훈클럽 토론회 기조발언… “문제는 정치, 이대로 가면 미래 없다”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29"인공지능의 시대가 열리고 있는데 정치권에는 조선시대 살생부가 돌아다니고 여왕과 차르가 등장하고 있다"며 정치권을 싸잡아 비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 기조발언을 통해 "한국 정치는 세상의 변화를 이끌기는커녕 쫓아가지도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대표는 "특히 정치적 리더십이 중요한데 지금 한국 정치는 리더십을 완전히 잃었다"고 주장했다.

안 대표는 "지난 10년간 한국 정치는 헌법 11항에서 한 발자국도 전진하지 못하고 있다""'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는 말이 2004년 총선의 슬로건이었는데, 2016년에 다시 등장했다. 부끄러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낡은 정치의 판을 깨야 한다""창조적 파괴를 통해 진정 국민 중심의 새로운 체제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울러 "국민의 당이 원내교섭단체가 되면 대한민국 재창조를 위한 담대한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안 대표는 "저희 국민의당이 대한민국을 다시 설계하는 마중물이 되겠다""낡은 정치의 판을 깨고 새로운 정치의 판을 만드는 첫 번째 물방울이 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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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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