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새누리, 1위 ‘탈환’…3당 지지율 오차범위 접전

URL복사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4·13총선 이후 3당의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계속하고 있는 양상이다. 총선 참패 후 2주 연속 지지율 1위 자리를 더불어민주당에 내주던 새누리당은 3주만에 28.4%1위를 차지했지만 더민주 27.6%, 국민의당 24.9%를 기록해 3당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달 25~29(44주차)까지 전국 19세 이상 성인 2,533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면접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1.9%p, 응답률 4.6%)를 실시해 발표한 결과, 새누리당은 지지율 28.4%를 얻어 더민주(27.6%)0.8%p를 앞서 1위를 기록했다. 국민의당은 24.9%3위로 나타났다.

더민주는 지난 조사보다 3.9%p 하락한 27.6%를 기록해, 총선 승리 후 2주 동안 지켰던 1위 자리를 새누리당에 내줬다. 더민주는 특히 광주·전라에서 27.6%3주차 조사(38.2%)보다 10.6%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도부 개편을 둘러싼 조기전당 대회 논란과 김종인 대표의 '위안부 합의 이행' 발언 논란 등으로 더불어민주당이 광주·전라를 비롯해 거의 모든 지역에서 하락하며 새누리당이 반짝 상승효과를 보인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은 특히 여권의 텃밭이자, 공천 계파 갈등의 핵이었던 대구·경북에서 지지율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새누리당은 이곳에서 지난 3주차 조사 (47.5%)보다 2.9%p 떨어진 44.6%를 기록했다.

차기 대선 주자 지지도에서는 더민주 문재인 전 대표가 43주차 총선 후 주간집계 대비 1.8%p 하락한 25.2%를 기록했다. 하지만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에게는 6.1%p 앞서며 1위 자리를 지켰다.

안 대표는 광주 전라에서 43주차 조사(31.4%)대비 4.5%오른 35.9%를 기록해 1위를 이어갔지만, 전국 지지율은 0.7%p 오른 19.1%로 문재인 전 대표에 오차범위 밖인 6.1%p 뒤진 2위를 이어갔다.

이어 새누리당 오세훈(10.4%) 전 서울시장, 김무성(7.6%) 전 대표가 각각 3,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 전 시장은 0.8%p 반등한 10.4%를 기록했지만, 김 전 대표는 0.2%p 하락했다.

5위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주보다 0.9%p 반등한 6.3%를 기록했고,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0.4%p 오른 4.1%로 더민주 김부겸 당선인을 제치고 6위로 한 계단 올라선 것으로 조사됐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정부 "이스라엘 이란 공습 수출입 영향 최소화…임시선박 투입 등 추가 지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지역 긴장 격화된 가운데 정부가 국내경제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향 논의에 나섰다. 중동사태로 국제 유가가 상승하는 등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자 정부는 16일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 회의를 컨퍼런스콜 형식으로 개최해 중동 사태 및 시장 동향과 국내경제 영향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가 참석했다. 지난 13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주요국 주가가 하락하고 국제 유가가 상승하는 등 금융·원자재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됐다. 이에 대해 참석자들은 주말에도 양국 간 무력충돌이 반복되고 향후 사태 전개 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이번 사태로 인한 금융·실물경제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특이동향 발생시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 하에 신속히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정부는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을 중심으로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지속하는 가운데 시장이 우리 경제 '펀더멘털(기초체력)'과 괴리 돼 과도한 변동성을 보일 경우 상황별 대응계획(컨틴전시 플랜)에 따라 즉각적이고 과감하게 조치한다는


문화

더보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노무현재단이 주최하는 ‘제1회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가 오는 6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좋은 책이 사람들의 생각을 바꾼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를 통해 ‘사람사는세상’을 실현하고자 한다.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는 단순한 전시·판매 행사에 그치지 않고, 책을 매개로 한 시민 간 소통과 문화적 연결의 장을 목표로 한다. 이곳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문화, 사람과 공간이 만나고 연결되는 진정한 문화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강연, 토크쇼, 공연,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공개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연 프로그램에는 강원국 작가가 참여해 ‘삶은 어떻게 책이 되는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김제동이 진행하는 토크쇼 ‘내 말이 그 말이에요’도 마련된다. 공연으로는 이아립의 ‘이응 품은 미음’과 오지은·김사월이 함께하는 ‘내 곁에 사람들’이 준비돼 있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책문화제에서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유튜브 및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