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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웍스, “겨울철 복합기 임대 후 관리 방법 내부온도와 습기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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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도환 기자] 겨울철 추위가 본격적으로 다가오면서 가정과 사무실에서의 온풍기, 난로 등 난방기구 사용률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의 경우 온풍기나 전기히터를 계속 틀어두기 때문에 가습기 사용이 필수적이다. 또 피부가 건조하거나 목, 눈 등의 따가움과 불편함을 느낄 수 있으므로 피부 보습에 신경써주고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셔주면 좋다.


난방기구 사용으로 신경써야 하는 것은 우리의 건강뿐만이 아니다. 사무실의 꽃이라 불리는 복합기, 프린터, 복사기 등의 사무기기도 관리가 필요하다. 복합기 렌탈 전문 기업 ‘칼라웍스’는 추운 겨울에 꼭 알아야하는 복합기 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겨울철 복합기 관리 방법의 첫번째는 출근 직후 워밍업이다. 복합기를 비롯한 프린터, 복사기 등 출력장비는 온도를 높여 토너 가루를 종이에 묻히고 퓨저에서 압축해서 출력을 하게 되는데 토너, 드럼, 퓨저 및 각종 부품들이 일정 온도가 올라갈 때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칼라출력의 경우 급하게 출력시 색상이 제대로 나오지 않을 수 있으며 내부 프린터의 드럼 부품은 낮은 온도에 얼기도 한다.


두번째는 습기 관리다. 가습기를 트는 사무실이라면 외부 벽과 창문 근처에 습기로 인한 물방울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런 부분이 기기에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 프린팅 장비의 경우 습기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 종이가 습기를 먹게 되면 출력시 휘어지는 증상이 생길 수 있으며 지저분하게 출력이 되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토너 점검이다. 토너는 기온이 낮아지면 장착이 잘 안되는 경우가 있어 기온이 낮은 사무실에서 문제 발생률이 높다. 토너를 제대로 장착했는데도 ‘검정 토너 보급 안됨’, ‘빨강 토너 보급 안됨’ 등의 에러코드가 뜬다면 토너를 빼서 좌우로 수차례 흔든 뒤 장착하거나 사무실 온도를 충분히 높인 뒤 재장착을 해준다.


칼라웍스 관계자는 “프린트를 하기 전 사무실 온도를 높인 다음 출력을 하는 것이 좋으며 벽면이나 창문 등 습기가 잘 생기는 곳 옆에 출력장비를 두는 것은 고장의 원인이 되므로 주의한다”면서 “출력장비 주변에 제습기를 설치해주는 것이 도움이 되며 종이도 포장된 것을 전부 넣어두기보다 적당량만큼 빼서 그때그때 바로 넣어 사용하도록 한다”고 조언했다.


복합기와 복사기 임대 서비스를 제공중인 ‘칼라웍스’는 렌탈선호도가 높은 후지제록스, 신도리코, 삼성, HP 칼라(컬러)복합기, 칼라(컬러)프린터 등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소모품 또한 정품만을 사용하고 있다. 사용기간 종료 후 재계약시 신제품 교체, 기본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정기점검, 24시간 원격서비스, 기업별 담당 엔지니어 배치 등 전문적이고 세심한 서비스로 고객만족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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