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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명문 ‘로얄러셀스쿨’ 설립소식에 부산 명지 대방디엠시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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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영국 런던 남부 크로이던주에 본교를 둔 ‘로얄러셀스쿨’은 167년의 역사를 가진 왕실 후원학교이다. 지난 11월 부산시와 부산경제자유구역청이 영국 로얄 러셀스쿨과 외국인 학교 MOU를 체결하여 영국 왕실 후원학교 최초의 분교가 부산 명지국제신도시에 설립될 예정이다. 

‘외국교육기관 설립운영에 관한 특별법’을 적용 받아 내국인 학생도 해외 체류 기간 없이 입학이 가능하다. 부산시는 ‘로얄러셀스쿨’이 지역의 글로벌화를 선도하고 산업 및 경제의 국제화 역량을 갖춘 인재교육의 앵커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학교가 예정부지에 들어선다면 차량으로 3분 거리에 명지 대방디엠시티가 자리한다. 대방디엠시티가 자리한 명지 지구는 로얄러셀스쿨 외에도 다양한 호재거리로 주목 받는 곳이다.

부산시는 향후 명지국제신도시를 해운대의 2배, 센텀시티의 5배 규모의 주거지로 확장 할 계획을 밝혔고, 이 계획에 따라 외국인 투자자 유치를 위하여 국제업무시설, 외국 교육기관, 의료기관, 호텔, 컨벤션 등 다양한 비즈니스 시설이 조성 된다. 이를 통해 24만 여명의 인구를 증가시킬 계획이다.

이외에도 명지국제신도시는 서부지방검찰청, 서부지방법원 등 법조타운을 비롯해 국회도서관, 문화예술관, 학교용지, 중심상업지구, 업무시설용지, 연구시설용지 등이 인접하며 시민공원 1.7배 규모의 생태공원도 인근에 조성을 앞둬 관광객의 유입도 기대 할 수 있다. 

또한 명지 대방디엠시티 도보 5분 거리에 부산·경남 최초 스타필드시티가 입점하였다. 이는 신세계 대표 몰링브랜드로 이마트트레이더스, 카사미아, BMW, H&M, 스타벅스 등이 입점해 있다. 스티필드 시티 명지점은 개장 2주 만에 40만명 이상이 방문한 바 있다. 

2021년 3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부산 명지 대방디엠시티는 지하부터 총 25개 층으로 3개 동, 2860호실의 주거·업무지원 시설이 들어선다. 명지유일의 초대형·초호화 단지답게 쇼핑센터, 영화관, 실내수영장, 게스트하우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 명지 대방디엠시티는 명지국제신도시의 교통중심지에 자리하여 사상-하단선, 강서선 개통 시 도보2분의 ‘더블역세권’에 자리한다. 

명지 대방디엠시티 2층 멀티플렉스는 명지지구 최대 규모의 롯데시네마를 통해 주변 영화관람객의 수요를 흡수하고, 다양한 업종의 쇼핑몰과 문화시설을 입점 시켜 명지국제신도시의 프리미엄 MXD(주거복합단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부산 명지 대방디엠시티는 계약금 10% 중 5%를 무이자대출 지원을 하여 초기 부담을 절반으로 줄였다. 최저 558만원으로 입주때까지 추가 금전부담이 없다. 또한 임대수익보장제를 실시하여 매월 최대 52만원씩 임대료를 보장받을 수 있다. 상업시설의 경우 담보대출이자지원으로 최대 2억 6천만원의 혜택을 고객이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한편, 부산시 강서구에 위치한 모델하우스 에서는 매주 무료로 문화강좌와 신년운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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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 서울시의원, “학업중단숙려제 악용 사례 보고돼··· 제도의 미비점 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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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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