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현재 K뷰티와 K팝의 성장으로 K문화에 대한 관심도가 해외에서 점점 높아지고 있다. 또한 한국 음악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 초등학교 음악교과에서 서양음악과 국악음악이 동일하게 교육되고 있지만, 학생들에게 더 친숙하고 익숙한 것은 서양음악이며, 국악음악은 이질적으로 느끼고 있다.
국악음악의 이질감을 많이 느끼는 이유는 국악음악의 실기 비중이 낮으며, 교구 비용 부담으로 국악기의 접근성이 힘들기 때문이다. 국악기 중 가야금이 초등학교에 도입되기 힘든 이유는 악기의 비용과 크기에 불편함을 느끼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국악 악기 산업에 뛰어든 ‘련컴퍼니’ 김보은 대표가 초등학교 학생들에 맞는 크기 및 가격경쟁력을 맞추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련컴퍼니’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미니가야금 연주법 교육용영상과 악기 홍보 영상 제작중에 있으며, 영상결과물을 통한 초등학교와 교육기관 방문 및 온라인광고를 통하여 마케팅에 주력할 것이다”며 “특히, 전국초등학교 교구 판매 업체 선정과 국내 국악음악원을 통한 초급 가야금 학습생을 타겟으로 판매를 진행할 것이고 그 외에 초등학교 방과후학교 및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교구를 판매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해당 기업은 국악의 중요성과 성장 그리고 홍보를 위한 국악기를 제작할 예정이며, 소비자의 체형에 맞게 무게와 크기를 조정하고 보관과 유지가 용이한 내구성이 좋은 소재로 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높아진 한국음악에 대한 관심도와 중요성에 기반을 둔 국악기 관련 창업 아이템으로 ‘련컴퍼니’는 여성창업 시장을 활성화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