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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ㆍ생활경제

태진전자에이원 ‘닥터세바 Dr.SEBA’, 2020 호텔쇼 방역기자재 특별관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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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loT기능 탑재한 닥터세바 대인방역소독기
닥터세바KT 안면인식 체온측정 카메라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감염예방 전문 기업 ㈜태진전자에이원은 7월 14-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0호텔쇼’에 참가했다.

 

㈜태진전자에이원은 방역기자재 특별관을 무대로 대인소독·공간소독 제품을 선보여 주목 받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국내 최초 loT기능을 탑재한 닥터세바 대인방역소독기는 방문자가 접근할 때 소독제를 분무해 방문자의 의복과 소지품 그리고 공간에 남아있는 세균 및 바이러스를 제거하여 실내 집단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초음파 저온스팀 분무로 옷을 적시지 않고 소독할 수 있으며 천연의 물을 전기분해 한 소독제를 사용하여 인체에 무해하다고 소개했다.

 

 

회사는 닥터세바KT 안면인식 체온측정 카메라도 함께 전시했다. 정상인도 감염자도 얼굴인식과 체온감지로 출입통제 가능하며 기존 체온인식만 되던 카메라에서 손소독까지 가능하게 업그레이드되어 공간 절약 및 동선 최소화를 할 수 있다고 한다.

 

현재 닥터세바는 남대문경찰서, KT수련원, 속초해수욕장, 대우건설현장, 통증병원, 컨트리클럽골프장, 세종문화회관 등 다양한 곳에 설치 중이며 미국 내 연간 1만2000대 수출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태진전자에이원 노태진본부장은 “인류 건강과 환경의 지속성을 생각하여 친환경 무공해 재료 취급을 원칙으로 삼아 앞으로도 전세계 100개 국 10억의 사람들이 저렴한 비용, 쉽고 편리한 방법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와 개발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GNY미디어 전문팀에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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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춘생 의원 “지난해 자녀 살해 60명, 손자녀 살해 2명 검거..비속살해도 가중처벌해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지난해 자녀와 손자녀를 살해해 검거된 사람이 60명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비례대표, 행정안전위원회, 성평등가족위원회, 초선, 사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비속 살해 검거인원 62명 중 자녀 살해는 60명, 손자녀 살해는 2명이었다. 이 중 살해 기수는 39명, 미수는 23명이었다. ‘가족 살해 후 자살(자녀 살해 후 자살 포함)’의 경우 작년 한 해 30건이 발생했다, 이 중 피해자가 18세 미만 아동인 자녀는 14건이다. 이에 대해 정춘생 의원은 “현행 형법에서 살인죄보다 가중처벌하는 존속살해죄 규정이 있는 것처럼 비속살해죄도 신설하는 방안을 포함해 양형기준 강화 등 사법적 조치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동반자살’이라는 잘못된 용어처럼 자녀의 생명을 부모의 것인양 좌지우지하는 일이 없도록 사회적 인식 변화와 부모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행 형법 제250조(살인, 존속살해)제1항은 “사람을 살해한 자는 사형,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고, 제2항은 “자기 또는 배우자의 직계존속을 살해한 자는 사형, 무기 또는 7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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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이태원참사 3주기 유가족 일기 책으로 나와..딸바보 아빠의 고백.."공감이 고통 견디는 데 도움 됨 알아"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10·29이태원참사 3주기를 맞아 유가족이 쓴 글이 책으로 나왔다. ‘특별한 날은 특별히 아프다’라는 제목의 수필집으로 희생자 신애진 씨의 아버지인 신정섭(55) 씨가 글을 쓰고 어머니 김남희(51) 씨가 삽화를 그렸다. 이 책은 저자가 10·29이태원참사 직후부터 쓰기 시작한 일기 중 1년 동안의 일기에서 고르고 다듬은 글을 모았다. 딸바보 아빠의 일기는 사회적참사의 유가족이 겪게 되는 내밀한 고통을 드러내기도 하지만 그 고통이 개인적인 것만은 아니라는 것도 함께 보여준다. “감기를 치료하는 약은 없어도 감기약이 감기가 낫는 데 도움이 되듯이 공감이 고통을 치료할 순 없어도 고통을 견디는 데 도움이 된다는 걸 그날 알았다.” 저자는 “시민들이 잡아준 손과 흘려준 눈물이 참척(慘慽)의 고통을 견디며 살아온 힘이 됐다. 지금껏 받아온 공감을 이 책을 통해 나누고 싶다”며 “누구나 자신만의 슬픔이 있다. 하지만 다른 이의 슬픔에 손을 내밀 때, 고통은 견딜 수 있을 만큼 줄어든다. 꺼낸 슬픔은 다른 슬픔과 만나 더 큰 슬픔이 된다. 희한하게도 슬픔은 커지는데 고통은 줄어든다. 나만의 슬픔이 아니라 우리의 슬픔이 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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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명의 예술가 기록집 ‘바라본다Ⅱ’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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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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