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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굿피플, 희망TV SBS 통해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스클럽’ 다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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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난치성질환 아동들에게 선물한 ‘아주 특별한 너에게, 희망박스’로 위로와 격려 건네 

 

[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이 오는 20일(금) 희망TV SBS를 통해 고액기부자 모임인 굿피플‘아너스클럽’을 다루며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한다.

 

창사 30주년을 맞아‘나눔이 우리를 지킨다’라는 주제로 기획된 희망TV SBS는 23년간 방송됐던 이웃들을 다시 만나 나눔과 기부를 통하여 변화된 삶을 소개하고 코로나19 위기 속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는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특별히 이날 방송에서 굿피플 아너스클럽을 소재로 다양한 사연을 소개한다.  고물 장사를 하면서 탄자니아 고아들을 돌봐온 선교사 부부, 20여 년간 국내외 의료봉사로 어려운 이들을 돌봐온 안과 의사 등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는데 이바지한 회원들의 사연으로 큰 감동을 건넨다. 또한 회원들이 희망박스에 마스크 스트랩과 애착인형 등을 손수 제작해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들에게 선물한‘아주 특별한 너에게 전하는, 희망박스’ 캠페인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와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2017년 발족한 굿피플 아너스클럽은 개인 1천만 원 이상, 기업 3천만 원 이상 후원한 정기  및 일시 후원자가 등재될 수 있으며 현재 약 150여 명의 회원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굿피플 희망박스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 특히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고추장, 된장      등 21가지의 생필품이 담긴 희망박스를 만들어 2012년 지금까지 총 13만 5천 개(약135억      원)의 박스를 전달했다.

 

시청자들은 월 3만 원의 정기후원 및 굿피플 아너스클럽 가입으로 나눔에 동참할 수 있으며 후원금은 국내외 교육·장학 사업에 쓰이게 된다.

 

한편 희망TV SBS는 11월 20일(금)~21일(토) 양일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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