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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큐브 베트남 암호화폐 시장 진출, 글로벌 서비스 본격 시동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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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 소다&비트베리 프로젝트가 베트남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몬스터큐브는 MtoBit 거래소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동남아 마켓 진출을 본격화 하였다. 그동안 꾸준히 글로벌 서비스 가능성에 대한 소식을 전해왔던 소다 프로젝트의 글로벌 서비스가 현지 거래소 상장을 계기로 가시화 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특히, 베트남 현지통화(VND/동)로 소다코인 직접 구매가 가능함에 따라 활용가치는 더욱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동안 국내 프로젝트의 해외거래소 상장 시 현지통화로 직접 구매가 어려워 이더마켓, 테더마켓 등을 우회했던 상황을 고려해 보면 소다코인의 이러한 행보는 현지화를 비교적 쉽게 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은 동남아 국가 중에서도 디지털 자산에 대한 관심도와 이해도가 높고 특히, 소다플레이의 자유도 높은 마이닝 시스템과 암호화폐 결제에 큰 기대감을 보여주는 등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높았다고 전해진다. 이 때문에 베트남은 소다프로젝트의 해외 첫 거래소 상장과 글로벌 서비스의 교두보로 적격이라는 평가이다.

 

몬스터큐브의 유재범 대표는 “소다 프로젝트의 비트베리 지갑을 이미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 수가 생각 이상으로 많았고, 소다플레이의 마이닝 콘텐츠와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이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베트남 뿐만 아니라 동남아 국가 전반에서 소다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현지화를 통해 향후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에 대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MTOBIT의 이익순 CTO는 “한국의 우수한 소다 프로젝트를 베트남 디지털 자산 유저들에게 서비스할 수 있게 되어 고무적이며, 베트남 여러 산업 분야에 소다 프로젝트가 활용 가능하도록 베트남 내 여러 로컬 기업과 제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라고 전했다.

 

지난 4월 비트베리를 품은 몬스터큐브는 이번 베트남 진출을 계기로 2021년을 글로벌 서비스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비트베리와 소다플레이의 조화를 통해 글로벌 마켓 문을 두드린다는 목표이다. 특히, 몬스터큐브는 비트베리를 통해 2021년 새롭게 De-Fi 와 Ce-Fi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것으로 보여 기대를 한층 더하고 있다.

 

몬스터큐브 관계자는 소다프로젝트의 베트남 거래소 상장은 해외 마켓 상장이 가지는 상징적 의미뿐 아니라 무섭게 성장한 동남아 암호화폐 시장을 시작으로 중국, 북미 등으로의 진출이 본격화된다는 것에 더 큰 의의가 있다며, 향후 베트남에 2~3개 거래소와 복수의 동남아 국가 거래소 상장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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