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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산세 지속…사흘 연속 두 자릿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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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12명·전남 4명…해외 입국 감염 3명 포함
종교활동 교류·초청행사 금지…방역수칙 강화

 

 

[ 시사뉴스 신선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하는 등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20일 광주·전남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광주·전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광주에서는 같은 시각 기준 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은 광주 867번∼878번으로 분류됐다.

 

광주 867번과 868번의 감염 경로는 조사중이다. 광주 869번과 870번·871번·874번은 유통업체를 통한 접촉자로, 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유통업체 관련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광주 872번과 873번은 러시아 입국자이다.

 

북구 용봉동에 거주하는 광주 875번의 감염경로는 성남 754번, 광주 877번과 878번의 감염경로는 전남 500번·전북 672번 접촉이다. 광주 876번의 감염 경로는 조사중이다.

 

현재 광주 지역 코로나19 확진 누적 인원은 878명이다.

 

광주시는 성탄절과 연말을 앞둔 21일 0시부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는 2단계를 유지한다.

 

광주시는 최근 종교시설에서의 감염 상황을 고려, 타지역 교류와 초청행사를 전면 금지했다. 정규예배(좌석수의 30% 운영) 이외 소모임과 식사 금지도 그대로 유지한다.

 

광주시는 또 노인과 정신요양시설에 대한 면회를 금지하고, 종사자들은 출·퇴근을 제외하고는 타 시설 방문을 금지하도록 했다.

 

아울러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은 오후 6시 이후 운영을 중단하고, 불법(미등록·미신고) 방문판매·후원판매·다단계 판매의 집합도 금지했다.

 

이날 전남에서도 총 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발생 지역은 해남·담양·함평으로, 각 지역마다 1명 씩이다. 이들은 전남 500번∼502번 환자로 분류됐다. 전남 503번으로 등록된 사람은 미얀마 입국자이다.

 

전남 500번 확진자는 해남 모 중학교 교사로 앞서 광주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동료 교사와 접촉했으며,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 501번(담양)도 광주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 502번(함평) 확진자는 전남 455번 접촉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전남 코로나19 확진 누계 인원은 503명이다.

 

지난 19일 광주와 전남에서는 총 18명이, 18일에는 14명의 지역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무증상 감염이 확산하는 만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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