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13 (토)

  • 흐림동두천 0.5℃
  • 흐림강릉 3.0℃
  • 흐림서울 4.2℃
  • 구름많음대전 3.6℃
  • 박무대구 -0.4℃
  • 구름많음울산 2.1℃
  • 구름많음광주 5.2℃
  • 맑음부산 5.9℃
  • 흐림고창 4.4℃
  • 구름많음제주 11.4℃
  • 흐림강화 0.9℃
  • 구름많음보은 2.9℃
  • 맑음금산 -1.0℃
  • 흐림강진군 6.9℃
  • 흐림경주시 0.0℃
  • 맑음거제 4.9℃
기상청 제공

히든기업

【코로나19 K극복 ‘히든기업’을 찾아서 시즌4 - ⑩】 ㈜메덱스힐링

URL복사

게르마늄은 알아도 신비 광물 일라이트 몰라…안타까워 창업
충북 영동산업단지 내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 건립
수면환경 빅데이터 활용 국내 처음 인공지능 모션베드 개발

심부체온 1℃ 상승 면역력 증가

코로나19 예방효과

 

[시사뉴스 박성태 대표 겸 대기자]  사상초유의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은 국내외적으로 엄청난 사회적 변화를 가져왔고 이에 따라 기업창업, 기업경영 환경도 급변하고 있는 뉴노멀 시대를 맞았다. ‘코로나19’ 사태로 경제 위기 수준의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는 우리 경제로 인해 창업기업의 86%가 3년 만에 폐업한다는 통계는 이미 예전 얘기가 되었고 현재 운영 중인 기업도 더 이상 버티기 힘든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에 <수도권일보>와 <시사뉴스>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 성장전략을 짜고 있는 히든기업, 강소기업을 찾아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기사로 지난해 10월 5일부터 12월 21일까지 3차례에 걸쳐 57개 기업을 보도한 바 있다. 
 

본지는 3차 기획특집시리즈에 이어 4차 기획특집시리즈를 신년특집으로 기획, 총 20회에 걸쳐 보도할 계획이다.
4차 시리즈의 열 번째로 일라이트를 활용하여 심부체온을 1℃ 올리는 친환경 온열제품 전문기업인 ㈜메덱스힐링의 김경동 대표를 만나봤다.  [편집자 주] 

 

“1987년 학군장교 23기로 육군중위 전역하면서 제약회사(일성신약) 시약사업부에서 영업을 시작해 대학전공(건축학)과는 완전히 다른 길을 지금까지 걷고 있습니다. 33년간 영업맨으로서 2001년 ㈜메덱스힐링의 모회사인 ㈜메덱스를 창업했습니다. 

 

메덱스힐링은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신규사업을 검토하던 중 일라이트라는 신비한 광물을 알게 됐고, 일라이트를 활용한 건강기능제품이 활성화되어 있지 않아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수익창출보다는 우리 기업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면 기꺼이 신규투자를 하겠다는 마음이 앞섰고 2008년 충북 영동에 있는 일라이트 광산을 인수했는데 그 광산의 규모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질 좋은 일라이트 광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광물을 활용한 건강기능제품이라면 게르마늄 팔찌 목걸이 등은 알아도 일라이트 팔찌 목걸이 등은 널리 알려져 있지 않은데 막상 일라이트 제품 생산현장을 와서 체험까지 하니 왜 김 대표가 이런 사업을 시작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일라이트 건강기능제품의 연구와 개발, 마케팅 담당인 이 회사 김원호 고문은 “내가 70이 다 되어 가는데 엄청 어려보이죠? 왜냐면 우리가 개발 보급하고자 하는 모든 제품을 내가 365일 직접 시험하고 사용했더니 체온이 항상 36.5도를 유지하고 있어서 그렇다”며 “모든 국민들이 일라이트가 심부체온을 1℃올려주는 신비한 광물임을 좀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회사설립 배경 및 기업소개.


메덱스힐링의 모기업 ㈜메덱스는 2001년 8월에 설립된 식품위생 및 동물진단 시약 전문기업으로 자체 연구개발 제품과 세계적인 기업들과 손을 잡고 국내 동물질병진단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메덱스는 판교 코리아바이오파크에서 연구개발 인력 20명 포함 60여명의 임직원으로 잘 운영되고 있는 바이오 벤처 기업이다. 

 

2008년 B2B(회사대 회사)사업 외에 B2C(일반 소비자 대상)을 구상하던 중 세계에서 가장 크고 질 좋은 일라이
트 광맥을 보유한 충북 영동 동창일라이트 공장 및 광산을 인수해 일라이트를 이용한 각종 친환경 소재 및 응용상품 개발에 힘썼고 수년간 제품의 효능을 검증한 확신으로 2013년 4월에 메덱스힐링을 설립해서 ‘수목토일라이트’란 브랜드로 사업을 시작했다.

 

 


메덱스힐링은 일라이트로 심부체온 1℃를 올리는 전문기업으로 자사의 광산에서 채취한 일라이트를 가공하여 사람이 가장 많이 머무는 침대, 의자, 소파 등에 접목시켜 진정한 의미의 휴식과 건강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친환경 온열제품 전문기업이다.


메덱스힐링의 모든 제품에는 유해 전자파가 없는 온수를 이용한 보일러 기술을 접목하였고, 사용되는 원부자재 하나하나 최고의 안전한 제품을 만들고자 관련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신비의 광물 일라이트란.


1937년 미국 일리노이주(Illinois)에서 최초 발견 된 운모상 점토질 천연광물질로써 얇은 판상(sheet)의 구조로 요곡성(flexible)과 탄성(elastic)을 가지는 대표적인 점토광물이다. 


주요 특징으로는 원적외선 방사, 음이온 발생, 중금속 흡착, 유독가스 흡착, 정균 작용 등이 있으며, 이와 같은 특징들은 한국 건자재 시험연구원, 한국원적외선협회 등 공인된 시험 연구기관들의 성적서를 통해 입증되었다.


일라이트는 캐나다 퀘벡, 미국 일리노이 및 펜실베이니아, 중국 쓰촨성, 오스트레일리아 등지에 소량 분포돼 있는 반면 우리나라 충북 영동지역의 일라이트 매장량은 5억톤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세계에서 유일하게 맥상으로 형성되어 있어서 상업생산이 가능하다.

 

 

 

주요실적.


메덱스힐링은 특별히 기능성 제품인 ‘수목토일라이트’의 품질에 완벽을 기하기 위해서 충북 영동에 광산 및 분체공장, 충북 보은에 세라믹 소성공장, 경기도 여주 완성품공장 등 채굴부터 완제품까지 일괄체제를 확립하고 있다. 


기술개발만이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일라이트 온열건강수면연구소를 설립해 일라이트제품의 자체 보일러개발, 인공지능 모션베드개발 등 관련 특허 5건, 디자인권 20건 지적 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정부과제 3건 수행, 1건 진행 중이다. 

 

주요기술 ,컨텐츠, 상품에 대한 설명.


첫 번째로 자체개발 숙면보일러는 수면 시 사이클에 맞게 보일러 온도 자동조절로 수면의 질 향상, 피로회복과 면역력증진에 도움을 준다.


두 번째 기능성 돌침대 시장에서 국내최초인 인공지능 모션베드 기술은 각종센서를 통해 수집한 빅데이터 정보를 분석하여 관리 제어시스템을 이용하여 최적의 수면환경 제공과 다양한 각도에 의한 독서, TV시청 등 편의성을 동시에 제공하여 새로운 침실문화의 패러다임을 바꿀수 있다.


세 번째는 일라이트 세라믹(패드용, 알방석용)은 일라이트 100%로 친환경 제품제작 가능하다. 
‘코로나19’ 상황 하에 무엇보다도 면역력증진으로 코로나 극복을 위해 전 국민에게 일라이트 패드, 알방석을 감히 추천한다. 누워보면, 체험해보면 일라이트 진가를 체험할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일라이트를 모르는 사람은 있어도 일단 사용해 본 사람들의 제품에 대한 평판은 만족할 만하다. 코로나 상황하에서도 2020년 매출은 2019년에 비해 현상유지 이상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기존 고객의 구전홍보 및 재 구매의 영향이 큰 것 같다. 

 

 

유사기능 기술, 컨텐츠, 상품들과 비교했을 때 특장점은.


기능성 침구시장(돌, 흙, 옥, 숯)의 온열제품의 온열방식이 전기를 이용하여 제품을 가온하는 반면, 본사의 제품은 온수가온 방식으로 전자파와 무관하며 사람의 인체주파수(9.4마이크로미터)와 동일한 신비의 광물 일라이트를 이용 공명증폭, 원적외선 효과로 타제품에 비해 심부체온 상승시켜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며 작은 세라믹 조각을 이용, 굴절성을 가미하여 인공지능 모션베드 제작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숙면기능 보일러개발로 수면의 질 개선으로 업무의 생산성 향상과 병원에 가는 빈도가 적어지니 의료비 감소 효과도 있다.

 

앞으로의 사업발전 전략은.


중소기업의 가장 애로사항이 전문 기술연구개발과 마케팅부분이다 .
그런데 충북 영동군 세라믹연구원의 지역특성화 중소기업 지원사업으로 홍보 및 마케팅에 적극적인 지원으로 일라이트 홍보 영상제작(꿈의 미래자원 일라이트, 광물자원전쟁 일라이트보고서 등) 언론, 방송매체를 통해 간접적인 홍보지원이 중소기업으로선 천군만마를 얻은 마음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 경주, 기관과 기업의 상생의 기회가 왔다.


충북 영동군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라이트 산업화 기반 구축에 청신호가 켜졌다. 충북 영동군 용산면 영동산업단지에 일라이트산업을 촉진시킬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설 계획이다.

 

대표이사 경영철학.


20여년간 기업을 운영하며 가지고 있는 가장 핵심 경영철학은 3W이다. 3W는 ‘We, With, Win’을 줄인 말인데 ‘우리 다같이 이기자(성공하자, 극복하자)’는 것으로 우선 우리 임직원들이 우리 식구들이고, 그 다음 주변이 우리 이웃들인데 회사경영의 성과나 결과물에 대해 다같이 나누자는 것이다. 실제로 메덱스힐링의 모기업은 공동경영체제로 모든 수익을 대표인 나를 포함해 모두 월급으로 나누고 있다. 메덱스힐링도 그렇게 할 것이다. 


몇 년 전부터 주변에 눈을 돌렸는데 지난 2017년 6월 13일 영동군청을 방문해 당시 확산되고 있던 AI(조류독감)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영동군내 축산농가의 가축면역에 도움을 주고자 900만원 상당의 일라이트 사료보조제 16톤(20㎏ 800포)을 기탁하기도 했다.


기업경영과 관련해서는 ‘신비의 광물 일라이트로 심부체온을 1℃ 높여 건강문화 선도’를 기업의 핵심 경영 화두로 삼고, 일라이트를 활용한 건강힐링 전문기업으로써 고객들에게 더 자연에 가까운 ‘수목토일라이트’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많은 소비자들의 생활패턴이 점점 건강과 쾌적한 수면을 추구하며, 편안한 휴식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요즘, 메덱스힐링은 이에 부합하는 건강문화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고자 한다.


메덱스힐링은 수익보다 가치를 추구하며 정직하게 친환경 건강제품을 제조하여 100세 시대에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질을 담보 할 수 있게 연구 노력하며 국내를 넘어 전 인류의 건강을 책임지는 기업이 되고자 무한긍정 에너지를 가지고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여야,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정면충돌...“특검 도입하자”vs“물타기, 정치공세”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정치권 인사들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여야가 정면충돌하고 있다. 국민의힘 등은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 도입을 촉구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반대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12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해 “국회는 즉시 ‘통일교 게이트 특검’ 도입을 준비해야 해야 한다”며 현행 ‘김건희와 명태균·건진법사 관련 국정농단 및 불법 선거 개입 사건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출범한 민중기 특별검사의 직무유기도 새 특검이 철저히 조사할 것을 촉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민중기 특검의 책임 규명과 즉각적 해체는 필수이다. 마침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차 종합특검을 발족하겠다고 공언하고 있는 상태이다”라며 “여기에 민중기 특검의 직무유기 부분을 민주당과 통일교 유착관계와 포함해 특검을 실시하면 매우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통일교 게이트의 진실을 끝까지 추적하고 연루된 모든 사람에게 법적·정치적 책임을 따져 묻겠다”고 밝혔다. 개혁신당 이준석 당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개혁신당이

경제

더보기
김윤덕 국토부 장관 "2026년 상반기 주거복지 추진 방향 발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토교통부가 오는 2026년 상반기 주거복지 추진 방향을 내놓는다. 내후년에는 2차 공공기관 이전 절차에 착수한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12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국민이 원하는 곳에 빠르고 충분하게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며 "수도권 공공택지는 2026년에 2만9000호 분양, 5만호 이상 착공에 들어가고 3기 신도시 입주도 본격화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심 유후 공간을 활용하고 민간 정비사업도 활성화해 도심 공급 확대할 것"이라며 "공적주택 110만호를 확실히 공급해 주거 사다리를 다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공적주택 110만호 공급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다. 김 장관은 또 "지방을 살릴 핵심적 과제는 공공기관 2차 이전"이라면서 "내년에 이전 대상과 지역을 확정하고 2027년부턴 이전을 시작할 예정으로 1차 때보다 더 많은 기관이 지방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국토부는 현재 35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이전 여부를 검토 중이다. 대통령 세종 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완공도 임기 내 반드시 완공하겠다는 목표다. 새정부의 균형

사회

더보기
확정되지 않은 형사 사건 판결서도 열람·복사 가능 법률안 국회 통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확정되지 않은 형사 사건 판결서도 열람·복사할 수 있게 하는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12일 본회의를 개최해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현행 형사소송법 제59조의3(확정 판결서등의 열람·복사)제1항은 “누구든지 판결이 확정된 사건의 판결서 또는 그 등본, 증거목록 또는 그 등본, 그 밖에 검사나 피고인 또는 변호인이 법원에 제출한 서류ㆍ물건의 명칭ㆍ목록 또는 이에 해당하는 정보(이하 ‘판결서등’이라 한다)를 보관하는 법원에서 해당 판결서등을 열람 및 복사(인터넷, 그 밖의 전산정보처리시스템을 통한 전자적 방법을 포함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개정안 제59조의3(판결서등의 열람·복사)제1항은 “누구든지 판결이 선고된 사건의 판결서(확정되지 아니한 사건에 대한 판결서를 포함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 또는 그 등본, 판결이 확정된 사건의 증거목록 또는 그 등본, 그 밖에 검사나 피고인 또는 변호인이 법원에 제출한 서류ㆍ물건의 명칭ㆍ목록 또는 이에 해당하는 정보(판결서 외에는 판결이 확정된 사건에 한정하며, 이하 ‘판결서등’이라 한다)를 보관하는 법원에서 해당 판결서등을 열람 및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