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가 온 마을이 학교가 되어 아이를 함께 키우는 마을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 들어 두 번째 ‘2022년 울산 중구형 혁신교육지구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속 가능한 마을교육공동체를 조성하고 청소년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마을교육공동체 동아리(학부모, 교원, 청소년) 지원사업’과 공동체의식 함양을 통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한 ‘동 마을교육협의회 지원사업’ 2가지 유형으로 실시된다.
한편 중구는 올해 사업비 1억 8,350만 원을 투입해 총 2회차에 걸쳐 중구형 혁신교육 공모사업을 진행한다.
중구는 지난 2월 1차로 사업비 1억 5,400만 원이 투입되는 ▲마을교사 역량강화 사업 ▲중구마을키움터 ▲마을교과서 공모사업을 진행했다.
이어서 3월에 2차로 사업비 2,950만 원을 들여 ▲마을교육공동체 동아리(학부모, 교원, 청소년) 지원사업 ▲동 마을교육협의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마을교육공동체 동아리(학부모, 교원, 청소년) 지원사업은 학부모, 교원, 청소년들이 체험·실습·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사업으로, 신청 대상은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모임/동아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