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10일 PCR 검사 및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결과 93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확진자 93명의 감염경로는 관내 확진자 접촉자 22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 3명, 감염경로 조사 중 68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5명(5.4%), 10대 10명(10.8%), 20대 12명(12.9%), 30대 12명(12.9%), 40대 15명(16.1%), 50대 12명(12.9%), 60대 이상 27명(29.0%)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60명(64.5%), 면지역 27명(29.0%), 타 지역 6명(6.5%)으로 나타났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완치 후에도 긴 후유증을 앓는 일명 ‘롱코비드’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며, “롱코비드를 피하기 위해서는 코로나19 감염을 조심하고 확진 시 충분한 휴식을 통하여 면역력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