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가 26일 오후 4시 태화종합시장 등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현장을 방문해 각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박태완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2022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 대상지인 태화종합시장과 문화의거리, 옥골시장, 신울산종합시장을 차례로 찾아 전반적인 사업 계획과 추진 상황 등을 살피고 애로사항 등을 확인했다.
한편 울산시와 중구는 전통시장의 노후된 시설을 개선해 안전하고 편리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시장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매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올해 중구에서는 ▲태화종합시장 상인교육장·고객휴게실 건립 사업 ▲문화의거리 고객 지원시설 조성 사업 ▲옥골시장 아케이드(비가림 시설) 설치 사업 등 전통시장 8곳에서 총 8개의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해당 사업들은 올 연말쯤 마무리될 예정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상권에 다시 활기가 돌 수 있도록 각종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