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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도시녹화 사업지 관리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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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은 조성이 완료된 도시녹화 사업지의 건전한 생육환경을 위해 적극적인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도시녹화 사업지 내 수목 및 잔디의 생육환경 개선과 경관 유지관리를 위한 것이다.


5월부터 10월까지 실시되는 사업은 국도 24호선 등 울주군 내 15곳을 대상으로 풀베기와 초화류 관리 등 수목 관리에 나서게 된다.


군은 특히 지역의 관문인 국도 24호선과 군청사 인근 등 이동량이 많은 곳은 연 3회의 풀베기 작업 등을 통해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키로 했다.


이와 함께 가로수 및 녹지대에 대해 자체 도시녹화 작업단도 구성, 지속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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