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립과 탈 빈곤을 지원하기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
‘차상위 이하’를 대상으로 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의 가입 대상은 현재 근로활동 중이면서 기준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재산 대도시 3.5억원 이하의 만 15세 ~39세 청년이 대상이며 매월 10만원 저축시 근로소득장려금 30만원씩 지원된다.
‘차상위 초과’를 대상으로 하는 청년내일저축계의 가입 대상은 현재근로활동 중이면서 기준중위소득 50%초과 100%이하로, 연간 근로소득 600만원 초과, 2400만원 이하, 가구재산 대도시 3.5억 이하의 만 15세~ 34세 청년이 대상이며, 매월 10만원 저축시 근로소득장려금 10만원씩 지원된다.
적립금은 추후 주택구입이나 임대, 본인 혹은 자녀의 고등교육, 창업 및 운영자금 등 자활·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참여기간 동안 근로활동여부, 소득재산 가입 및 유지기준, 자립역량교육 이수 등을 충족해야 한다.
가입신청은 7월 18일부터 7월 29일까지 5부제로 시행되며, 오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는 5부제 없이 신청 가능하다. 가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복지로 또는 거주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