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오는 8월 20일,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300팀(600명)을 대상으로 10가지 미션을 수행하는 ‘장생포고래문화특구 런닝맨 투어’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런닝맨 투어는 25일부터 울산제일일보 홈페이지를 통해서 2인 1조로 신청가능하며 300팀(600명) 한정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주요내용으로는 고래문화특구 일원을 돌아다니면서 주어진 미션 10가지를 자유롭게 수행하고, 각종 부대행사 진행, 포토존 운영, 폴라로이드 기념촬영 등 다채로운 볼거리 제공 및 참가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구성한다.
주요 미션으로는 고래부채만들기, 고래와의 상생을 내용으로 한 고래 이야기길 투어 및 고래퀴즈 맞히기, 고래문화마을에서 진행되는 추억의 뽑기 게임 등 10가지로 구성하여 참가자를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미션 수행 후에는 코로나19로 지쳤던 마음을 달래주기 위한 청소년 댄스팀, 코믹 저글링쇼, 사회자와 자유롭게 진행하는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많은 참가자들에게 속시원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최근 방영되고 있는 모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고래로 인해 장생포고래문화특구의 인지도도 상승세를 타고 있어 기쁘다”며,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런닝맨 투어에 많이 참여하셔서 미션 수행을 통해 크게 웃으며 재밌는 추억을 쌓고 고래조각공원에서 혹등고래와 귀신고래도 찾아보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